8월의 크리스마스
8월의 크리스마스는 1998년에
개봉한 한국영화 제목이다.
영화 줄거리는 시한부인생을 살며
홀아버지를 모시고 사진관운영하는
어느 노총각의 짧은 사랑얘기이다.
하지만 영화는 사랑얘기지만 두
남녀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나
흔한 키스장면하나 없는 영화이다.
영화 줄거리와 라스트신만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줄
뿐이다.
남자주인공은 틈나는 대로 자기
사후를 대비해 홀아버지에게 가전
제품사용법 등을 가르쳐주나
나이든 아버지는 쉽게 이해를
못한다.
허나 주인공은 짜증내지 않고 자기
사후 홀로지낼 아버지께 반복해
가전제품 사용법을 알려준다.
8월 한여름 어느 날 주인공이
운영하는 사진관에 예쁜 주차
단속원이 사진을 찍으러 왔다.
그리고 며칠 후 사진을 찾으러온
주차단속여주인공은 사진관사무실
의자에 앉아 깜박 잠이 든다.
그날이후 두 사람은 알게 모르게
친밀해지고 죽음이 목전에 다다른
남자주인공은 독백을 한다.
“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는 긴 시간이 필요한 사랑을
하고 있다. ”
“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긴다. ”
주인공은 죽음직전 뜨거운 8월에
크리스마스 날처럼 가장 고귀한
선물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주인공은 아버지와 누나가
조용히 지켜보는 가운데 짧은 생을
마감한다. 사랑을 가슴에 품고...
바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요약줄거리이다.
2023년 8월 15일
“ 나의 비망록에서 “
첫댓글 8월은 여름의 절정이다.
그 8월도 이제 중순이다.
뜨거운 폭양의 8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나는 긴 시간이 필요한 사랑을
하고 있다.“
영화대사 중 일부지만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사랑얘기이다.
나의 얘기일 수도 있고...
나에게도 8월에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사랑이 찾아온다면
나는 그럴 것이다.
” 8월에 당신을 만난 것은
크리스마스 선물 같아. “
그러나 8월 중순이지만 나에겐
그런 말을 전할 사랑이 아직
찾아오지 않았다.
8월이 다 가기 전 찾아오려는지...
감사히 잘보고갑니다
눈꽃님
즐겁고 행복한 광복절 되세요
안녕요 태양 님
다시 뵈니 매우 반가움
오늘도 정겨운 인사
감사드립니다~^^
태양 님
제가 딸기좋아는거
어떻게 아시고..ㅎㅎ
잘먹겠습니다
즐거운 광복절되시고요~^^
어머나 어머나..
그 영화 tv 에서 말만 들었고 안 보았는데...
섬 님 글을 보니 이미지가 떠오르고
스토리가 그려져서
영화를 본 것 같아요 ㅎ
그렇게 감동적이고 슬픈 영화군요
음..그렇지요
우리가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를 생각하면
눈물이 핑 돌고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내 삶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자주
더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지요
그래서 가족과는 자주 모여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더 애틋한 사랑을 나누게 되더라구요
눈꽃섬 님 8월이라서 그 영화를 기억하셨네요...
가슴이 뭉클~~해지는 아침입니다^^
안녕 정아 님
맞아요 8월이라 그런가
25년전에 본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가
생각나 글한수 올렸네요
그래요 우리인생은 무한대
아닌 유한대지만 사랑을할
날들과 시간은 충분하지요
하여 나이먹었다고 찾아온
사랑을 애써 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론...
정아 님
아침부텀 고운걸음하셔
제글에 공감해 주시니
글올린 보람이 있네요
감사르 꾸뻑
광복절 휴일인데
아침부터 찜통이네요
고운날 되시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녕요 하늘색 님
반갑습니다
저도 이영화는 제목에끌려
보기는 했는데..
사실 별기대는 안했어요
그런데 감상후기를 말하다면
내가본 한국영화 중 죄고의
명작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라스트신...
심은하의 표정연기는
지금생각해도 가슴이
저미는 명장면이지요
하늘색 님
제 글에선 첨봽는데
오늘 가입하셨군요
가입과 동시 제글을
찾아주셔 마음에 닿는
후기를 남겨주셔 새삼
감사드립니다
오후시간도 행복하세요~^^
눈꽃 작은섬님
지난번 올린 글 회원들이 시비걸어 삭제하더니
다시 올리면 일부 몰지각한 회원들이 상습적으로 시비 걸 수 있어
일부 무지한 운영진이 활동정지할수 있어 주의 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