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2)를 영입하려는 맨체스터 시티의 시도가 뜻밖에도 그의 초상권 문제로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또 포그바가 맨시티로의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구단 측에 공식적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전달해야 합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윙어 페드로 로드리게스(27)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이들은 페드로에게 걸려 있는 이적 허용 금액 2,200만 파운드(약 386억 원)도 수용할 계획입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
파리 생제르맹(PSG)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앙헬 디 마리아(27)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PSG의 로랑 블랑(49) 감독은 디 마리아를 놓고 다른 팀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그의 이적료도 만만찮기 때문에 실제로 그를 데려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맨유는 미국 투어를 치르기 위해 출국하기 전까지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를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보내지 못하면 그의 이적을 가로막을 것입니다. (더 선)
사우스햄튼은 조만간 맨유로 떠날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5)을 대체할 자원으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요르디 클라시(24)의 영입을 원합니다. (더 선)
<텔레그래프>의 루크 에드워즈 기자는 맨유가 최근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0)를 데려오면서 다시 한 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유력한 우승후보로 부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으로 취임한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은 최근 PSV 에인트호번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헤오르히니오 베이날뒴(24)의 영입을 1,440만 파운드(약 253억 원)에 성사시키면서, 자신들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8위권의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메주트 외질(26)은 최근 브라질 어린이 11명의 수술비를 사비로 직접 지원했답니다. (인디펜던트)
스페인의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33)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히네스 카르바할 씨는 발데스가 맨유에 잔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터키의 안탈리아스포르로의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SSC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66) 구단주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27)의 바이아웃 금액 6,470만 파운드(약 1,136억 원)를 그대로 투자하는 구단이 나타나면 그를 방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과인은 최근 맨유나 아스날 중 한 팀으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은 조만간 4,900만 파운드(약 861억 원)에 맨시티로의 이적을 성사시킬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러자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스털링이 팀을 옮기는 덕분에 뜻밖의 횡재를 하게 됐는데요. 이들은 지난 2010년에 단돈 50만 파운드(약 8억 8,000만 원)만 받고 스털링을 떠나보냈지만, 그 과정에서 재이적시 몸값 중 20%를 받는 조항을 삽입시켜 이번에 리버풀로부터 900만 파운드(약 158억 원) 정도는 받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프랑스의 미드필더 벵자맹 스탕불리(24)는 올 여름에 토트넘 홋스퍼 선수로는 두 번째로 왓포드로 떠날 것입니다. 스탕불리의 이적료는 400만 파운드(약 70억 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미러)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은 QPR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윙어 매트 필립스(24)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이들은 필립스의 몸값으로 1,000만 파운드(약 176억 원)를 투입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요. 한편 WBA의 토니 펄리스(57) 감독은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미카일 안토니오(25)에게도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미러)
최근 자유계약으로 FC 포르투에 입단한 스페인 대표팀의 노장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4)의 어머니인 마리 카르멘 카시야스(56) 씨는 아들이 레알과 결별한 것은 플로렌티노 페레스(68) 구단주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마리 씨는 카시야스가 더 좋은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었는데 포르투로 떠난 것은 사실상 2부 리그 팀으로 간 것이나 다름없다고 불쾌해했습니다. (스페인의 '엘 문도 데포르티보')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스콧 댄(28)은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댄은 최근 들어 에버튼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
아스톤 빌라의 팀 셔우드(46) 감독은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파비안 델프(25)가 맨시티로 이적하는 대신 팀에 남아 기특하다고 칭찬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Best of Social Media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24)는 동료인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3)와 함께 두 사람의 대형 사진이 부착된 항공기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프리 시즌을 맞아 동료들과 함께 싱가포르로 투어를 떠나는 램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 사진이 비행기에 실리다니! 조금 신기하기도 하지만 참 기분이 좋네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램지의 트위터)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31)는 이제 맨유를 떠나 터키의 페네르바체 SK에 입단합니다. 그러자 판 페르시의 전 · 현직 동료인 리오 퍼디넌드(36)와 데일리 블린트(25)는 각자의 SNS를 통해 판 페르시의 이적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퍼디넌드의 트위터, 블린트의 인스터그램)
잉글랜드의 풀백 글렌 존슨(30)은 최근 자유계약으로 입단한 스토크 시티에 대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팀"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존슨은 스토크에서 입단 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후 자신의 트위터에 "옳은 방향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스토크와 계약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존슨의 트위터)
And Finally
터키에서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빈 판 페르시(31)가 페네르바체 SK로 이적을 앞두자, '멘붕'에 빠진 맨유의 어린이 팬 루이스 다이아몬드(4) 군을 판 페르시와 만나게 해주자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판 페르시가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다이아몬드 군이 울음을 터뜨리는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