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농막 생활 3일째
감자를 캐 열기를 빼고 건조시키는 중인데
우선 나부터 먹어봐야 겠지요
큰 것 하나를 씻어 감자국을 끓이려
냄비에 넣었는데 한가득 했습니다
한끼 식사에 감자 하나면 족하는데
뭔 걱정이 그리 많단 말인가?
그리고 쌀 떨어지면 동사무소 가서
동장 실 문 한번 차면 긴급구호 쌀 줄 텐데
무슨 걱정인가?
그리고 큰 돈은 아니지만 연금도 나오고
어제도 우리들의 사랑방 재성농장에서
수제 참외 막걸리 한 사발에 젖어
죽음보다 깊은 잠을 자고
느즈막이 일어나 글 하나 쓰고
오늘 주문받은 상추 10박스 따 보내면
오늘 일과도 끝입니다
당연 그늘에서 쉬며
술시나 기다려야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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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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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구 맛없어 보여요
파,마늘도 좀 썰어넣고 땡초도하나 등성듬성 썰어넣고 황태포도 조금 넣어도 맛있어요
ㅍㅎㅎㅎㅎ
그럼 더 바랄 게 없겠죠
@술붕어(서울시 금천구/여주) 남자분이 저정도면 잘하시는 겁니다요
농사지은 햇감자로 끓였으니 맛나게 잘 드셨지요? ㅎㅎㅎ
@백조 맞습니다
시장이 반찬이죠
육수로 메루치.다시마 등도 넣어야 맛나지요~ㅎ
쇠고기 다시다 넣었습니다
시원 하더라고요
농막도 생겻으니 마나님이랑
손잡고 같이 댕기셔요~~ ㅎㅎㅎ
그렇긴 한데
마니님도 할 일이 많습니다
감자국 저도 좋아요 ㅎ
담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