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상품이 각기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권은 돈을 주고 사기 아까운 상품들 뿐이고, 한 나라에는 박 대표와 이명박 뿐입니다.
박 대표야 가장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지만, 문제는 소비자들 전부 박대표를 좋아하지는 않는 다는거죠.
그래서 비록 소수일지라도 소비자들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한나라 당에는 한나라 당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선에 나올 상품들이 많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한나라 당에는 상품 다운 상품은 박 대표와 이명박 두사람 뿐입니다.
이래서야 당연한 검증 경쟁도 두 사람 사이의 너 죽고 나 살자는 식의 진흙 탕 싸움으로 비쳐져 국민들이 지겨워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마음에 안 들어도 명박에게 지지가 쏠리는 건지도 모릅니다.
다행히 이번에 홍준표라는 좋은 상품이 출마 예정이니, 홍사덕씨도 가능하면 캠프 행 보다는 경선 출마를 권유하는게 보다 좋을 지도 모릅니다.
이참에 전공노와의 대립으로 보수층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김태호 경기도 지사도 어차피 차기 대선을 노리는 정치 거물답게 국민들에게 김태호라는 이름을 새기는 차원에서 이번 경선에 출마하도록 권유하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그 밖에 이름이 알여진 정치인이 더 있으면 그분들도 경선에 나오도록 하는 겁니다.
좋은 상품이 많으면 불량 상품은 관심 밖으로 밀려 나겠죠?
물론 경선 경쟁이 그만큼 더 위험하고 치열해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국민들의 관심을 끌수 있으니 정권 교체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생각할때 박 대표에게도 좋은 걸지 모릅니다.
비록 경선에서 탈락하더라도 이명박 같은 불량 상품이 대선 후보가 되는 것만은 피할수 있으니까요.
첫댓글 김태호씨는 경남도지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