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병아리~ (클리앙)
2024-08-13 15:16:15 수정일 : 2024-08-13 15:16:49
올해 설치한 lg 스텐드 에어컨인데 전 에어컨 가동하면 제습모드는 같이
돌아 가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lg 어플 확인해 보면 습도는 항시70%이상 그래도 에어컨바람이 나오고
있으니 그걸 못느끼고 있었는데 lg어플보니 추천운전 이라고 있었어 확인 해보니
집안의 습도가 너무 높다고 제습운전을 추천 하더군요...
그동안 초반 파워모드로 할때말고는 잘안떨어지던 온드가 제습모드로 돌리니 순식간에
떨어지더군요...
일단 그렇게 제습모드로 습도 떨어 뜨리고보니 온도도 금방 떨어지고 전력소모량도 실시간
300~400와트 때로 떨어지는군요....
그런데 계속 제습모드는 안될거 같더군요...
제습모드하니 실시간 전력소모량이 1300와트까지 치솟더군요..
에어컨 온도좀 높이고 선풍기가동하면 에어컨안끄고 종일 가동해도 된다는 lg설치기사 말이
이말 이였던듯요...
클리앙 댓글 중---
화아니
거실 에어컨 + 선풍기 (공기순환용) + 제습기 (습도가 높다고 느낄시 간헐적 운전) -> 전 이 조합으로 운전하고 있습니다. 경험상 이게 저한테는 최적 조합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정말 더워서 그런지 낮에는 에어컨(2년전 LG 최신형 구매)이 26도 자동운전으로 돌려도 계속 풍속이 잘 안 줄더라구요 ㅜㅜ
메이잉
제습모드는 다르게 말하면 설정온도를 많이 낮춘거랑 다를게없습니다
레드셀
온도를 빠르게 낮추면 모드가 뭐든 상관 없이 전기를 많이 씁니다.
온도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에어컨은 온도 낮추는걸 멈추고 송풍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팬에 있는 습기가 다시 공기 중에 나와서 습도가 높아지죠. 온도를 더 낮추면 습도 또한 떨어지겠지만, 다시 설정 온도에 다다르면 마찬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아예 18도 정도로 낮추면 실외 온도 차이 때문에 도달할 수 없어서 계속 냉기가 나오면서 습도는 오르진 않겠지만, 첫번째 이야기되는 부분 때문에 전기요금 폭탄이 ㄷㄷㄷ
제습모드는 기본적으로 습도를 중심에 두고 온도를 떨어뜨려서 제습능력을 확보합니다만, 사실 결론은 마찬가지입니다. 온도를 지속적으로 낮추면 전기를 많이 써야하고(또 춥고), 적정 온도를 맞추면 그 시점에 습도가 올라갑니다. ^^
온도를 무시하고, 습도를 맞춘다는 목표를 가질 때... 방법은 사실 3가지 뿐입니다.
지속적으로 냉기가 나와서 송풍 모드가 안되게 한다
보일러를 튼다
제습기를 튼다
첫댓글 댓글 중---
Enemy
에어컨은 원리자체가 설정 온도에 도달하기전에는 냉방, 제습기이고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송풍, 가습기가 되는 물건입니다.
그래서 요즘 제습기와 동시에 돌리는게 대세입니다.
그러면 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은 극강의 쾌적함을 느끼실수있습니다.
말구
이래서 에어컨을 틀 때는 제습기를 같이 돌리면 좋습니다.
온도가 올라가는 시점에 습도를 같이 잡아줘서요.
저희집은 웬만하면 제습기+에어컨을 같이 돌리는데 효과 괜찮습니다.
빵구똥쿠
제습모드에선 실외기가 계속 돌아가는거죠
잘때 제습모드로 계속틀어놓으면 아침엔 20도초반이나 그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어요
전기는 냉방모드보다 많이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