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이번에는 흡연설에 휘말렸다.
지난 26일, 일본의 인터넷 연예 뉴스 사이트에서 최근 보아의 열애설을 다뤘던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보아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촬영했지만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결국 이 사진을 싣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내용을 전했고 이는 현재 급속도로 퍼져 국내 네티즌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다.
보아의 흡연설은 여성의 흡연에 대한 시선이 비교적 긍정적인 일본보다 보수적인 성향을 보이는 우리나라에서 더욱 큰 파장을 안기고 있다.
하지만 “보아도 이제 염연한 성인이다”,“여성의 흡연이 숨기고 쉬쉬할 할 일이냐”며 “크게 문제될 일이 아니지 않느냐”는 네티즌의 의견도 다수 눈에 뛴다.
또한 네티즌들은 “열애설에 이어 흡연설 까지 일본 언론이 왜 이렇게 보아는 곤란하게 하는 지 모르겠다.” 아무리 보아가 연예인이지만 개인적인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기도.
보아의 흡연설을 두고 네티즌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보아 측 소속사의 관계자는 이번 일과 관련돼 “ 대응할 가치도 없는 일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보아가 담배 연기를 싫어할뿐더러 라이브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담배를 피지 않은 다는 것.
보아가 담배를 싫어하는 것은 그녀의 스탭진들도 잘 알고 있어 보아 옆에서 담배를 피지 않을 정도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일본 5개 도시 순회공연을 마치고 이달 초 귀국한 보아는 현재 5집 앨범 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더 이상 소녀가 아닌 20살 숙녀로 돌아온 그녀의 5번째 음반은 다음 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첫댓글 정말 기자들만 닥쳐준다면 별일도 아닐것을..가뜩이나 불난집에 기름을 들이대고있으니 한심한 언론..ㅠㅜ
담배 폈다 안폈다 이런거 너무 지겹다,.그냥 사진을 싣어라
여자연예인들 3분의 2는 다 필것같은데;
보아 니 이제 엄마한테 혼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