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가을이 채 지나기도 전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바람을
맞으며 겨울옷을 갈아입기에 바쁜 산야를 보며...
금년 찬양집회로서 마지막인 순천성을 다녀왔습니다.
출발할 때는 우산을 쓸 수 없을 정도의 비바람에 우산이 부러지고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바람의 힘이 이렇게 세구나 하고 실감이 나더군요.
다행이도 순천성 들어갈 때와 집회를 마치고 나오는 길엔 비가 오지 않아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순천성 집회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형제들의 감사쓰기 공모전에 당선된
6명의 형제들이 감사쓰기를 하며 변화된 자신, 감사하게 생각지 않았던 것들이
감사로 느껴지는 것, 이러한 생활로 몸소 실천이 되기를 원하고 비록 어둡고 힘들고
소망 없는 곳이지만 주님을 영접하고 범사에 감사고 되고 앞으로의 꿈을 갖게 도는 간증,
감사고백을 예배 전 발표를 했습니다.
각가지 사연들로 주님을 만난 후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은혜가 되는 감동의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고 고칠 수 없다는 세상 말이 있지만 말씀 안에 들어오기만 하면
주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어느 누구라도 변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고백의 축제였습니다.
감사쓰기를 한 형제들이 발표를 하는데 옆에서 손수 울먹이는 형제들에게 물을 갖다 주고
글을 잘 읽을 수 있도록 손수 손으로 짚어가는 배려까지 섬기는 직원의 모습이 더 감동이었지요.
감사생활을 하게 된 형제들이 주님의 은혜로 주님 나라 가는 그날까지
더 많은 감사로 찬양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한 해 동안도 주의 사랑으로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순천성 찬양집회는 참으로 따뜻한 집회였습니다.
부단장 목사님께서 순천을 순 천국이라고 하는 멘트처럼 순천성에 어느 성보다도
은혜 가득한 성이었음을 찬양드리게 됩니다.
감사가 넘치는 소식~
사역 뒷이야기에서 나누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렸다는 속보가 있네요.
이제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 모두, 영육 강건하길 바래요. .
수고하셨어요~
2024. 11. 27. 십자가전도단 사무처
첫댓글
아멘!
모두 수고하셨어요.
아멘
하나님께서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