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갑자기 뇌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의식이 없어지고 신체가 마비되는 뇌혈관 장애이다. 최근 사망 원인 가운데 뇌졸중에 의한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뇌졸중의 원인은 뇌출혈과 동맥경화로 인한 뇌경색이 주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뇌졸중 환자 가운데에서 45세 이하의 젊은 환자 비율이 10년 전에는 2-3% 수준이었다면 최근에는 6%까지 급증했다. 특히,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동맥경화증 등이 있는 경우, 혹은 이전에 뇌졸중의 경험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뇌졸중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뇌졸중의 원인은 뇌출혈이 있거나 혈전증 등의 뇌 순환장애 때문이다. 뇌출혈은 40세를 넘으면 갑자기 증가하고 50-60대에 가장 많이 발병한다. 뇌출혈은 발병 초기 사망률은 높지만 위기를 넘긴 경우에는 회복률이 좋고, 장애 정도는 크지 않는 편이다. 반면 뇌 혈전증이나 뇌 색전증일 때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심할 경우 전혀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뇌졸중의 초기 증상
수 시간 내에 말이 어눌해지거나 어지럼증, 두통, 손발의 동작 이상, 감각이상이 온 환자라면 골든타임 내에 응급실로 직행하여 뇌 촬영을 하고 혈전용해제 등의 치료를 빨리 시행해야 한다. 골든타임만 지켜도 90%의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혈관청소의 필요성
기존 뇌졸중 환자라면 혈관 청소를 할 수 있는 주사치료가 도움이 된다. 이는 혈관벽을 부드럽게 탄력을 주고, 유해 활성 산소와 중금속 칼슘을 제거하여 혈액순환을 유연하게 해준다. 특히 작은 뇌혈관의 혈액 순환 저하로 인한 증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건강수명이란 병상에 눕지 않고 건강한 상태로의 인생 나이를 뜻한다. 평균 85세이므로 보통 10년 정도 적다고 보면 된다.
꾸준한 혈관관리가 병상에 누워있는 인생을 피하게 할 수 있다. 겨울이 오기 전 자동차 점검을 해야 하듯이 우리의 소중한 몸속의 혈관도 미리 청소를 해야 한다.
-김선정(60회) 소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서울 아산병원 전공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현) 국가건강검진 전문 평가위원
세중 힐링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