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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 및 인지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 발표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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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Science of Science.
-> Cognitive Psychology of Science
과학의 심리학: 심리학 내에서는 Maslow가 첫 저서 냄;
Abraham H.Maslow (1966), The Psychology of Science: A Reconnaissance.
- 과학에서의 인지의 역할:
<과거> 감각적 경험에 의해 획득된 순수한 사실들(자료들)에 대한 진술이
순수한 논리적 검증에 의해 순수한 과학적 지식으로 이루어진다고 보았고
따라서 인지가 앎 내용을 구성한다는 것은 가능한 한 통제되고
배제되어야할 회피 사항이었음. 인지의 수동적, 배제되어야 할 역할임
<현재> - 인지를 배제한 순수한 경험이나 과학적 지식은 없다
과학적 지식이 인지적 구성의 산물임은 reality이다
따라서 인지의 구성적 역할을 논의하여야 과학과 과학적 지식의 본질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가능하다. 구성적 인지를 논하는 것은
과학적 앎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어떻게 잘 형성되는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최적의(optimal) 지식을 획득할 것인가를 이해하고
기술하기 위하여 과학의 과학에서 다루어야할 핵심 주제이다.
과학의 과학
과학심리학 ----> 과학의 인지심리학
. 자연현상
. 과학지식
. 마음 인지 ... 이 3자간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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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활동
<=. 지식의 체계화
1. 경험적 요소 측면 (방법론: 예 ;통계적 추론)
2. 이론적 측면 (현상이론: 예; 인지부조화이론)
3. 철학적 측면 (메타이론: 예; 이론심리학)
과학이론
강조점
- 행동주의 - 1
- 인지심리학 - 1+ 2
- 앞으로의 인지과학과 심리학 - 1+2+3
방법론의 본질은 어떻게 경험적 지식을 획득하는가 하는 방법을 제공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지식의 개념적, 경험적 혼동 또는 혼란, 그리고 無知를 어떻게 명료화하고 제거하는가의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과학이란 이론적 활동이며 개념적 작업이 그 본질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동안의 과학이론들(theories of science) 방법론의 본질을 오도해 왔다.
그동안의 과학이론들이 어떠하였는가? 중세의 신학이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했듯이
. 전통적 과학이론은
- 과학 밖에서
- 과학의 사제들인 철학자들이
유일한, 보편적, 규범적 과학의 기초를
(논리적 합리성) 증명하려함
.이는 곧 theology of science임
. 또는 과학 변명학임
(과거 과학이론의 변화는 이정모,1988a 참조)
< 과거 >
. 철학자들 - 과학, 인간의 합리성을 옹호하려했지
-과학이 과연 합리적인가를 묻지 않음
. 사회학자들 - 과학의 사회학적 이론 구성에 관심 갖었지
- 과학이라는 human enterprise에 관련된
非사회적 요인 고려 안함
<현재>
. 인지과학자들 (과학의 인지이론) - 과학자가 인지능력을 사용하여
세상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를 물음.
이를 통해 과학-인지-지식의 관계를 밝히려함
< 과학과 인지 >
과학의 이론들 = 표상(심리현상을 포함한 자연 현상에 대한)이다
이론간 선택은 = 판단(절대적 합리적 앨고리즘에의한 무오류적 결정이 아니라
대안적 경쟁적 이론간의 주관적 판단)이다
.과학에 대한 과학이론은 인지심리학이 연구하는 표상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종류의 표상이다
. 판단:
. 철학자: 경험적 증거에 대해 순수한 연역적 귀납적 규칙을 적용하는
합리적 객관적 판단에 의해 이뤄진다고 봄
.사회학자: 사회적 욕구, 관심에 의해 이루뤄진다고 봄
.인지과학자 ; - not logical rationality principle,
but practical rationality principle에 의해 이뤄진다고 봄
- 사회적(욕구) 요인들이 개인의 인지체계에
의해 여과된다고 봄
.biased inference라고 봄
.................................................................
전통적 과학관 (이론)의 특성 (이정모, 1992c에서 부분 인용)
「심리학에서의 전통적 과학이론 내지 과학적 방법론이란 행동주의와 논리실증주의로 대표되는 통념적 과학관에 기초하고 이를 다소 수정한 형태의 과학이론이다. 이 과학이론은 흔히 경험주의 또는 객관주의라고도 명칭이 붙여지기도 하는데 이 과학이론과 그 방법론은 심리학에서 그 틀을 확립시킨 행동주의 심리학이 쇠퇴해 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도 인지 심리학을 비롯한 심리학 여러 분야에 걸쳐 아직도 심리학 연구 방법의 일반적 틀로서 인정되고 있다. 이러한 과학관이 지니는 특성들을 개념적 수준에서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한마디로 이야기하여 심리학 내의 전통적 방법론은 데카르트적 존재론과 인식론을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데카르트적 존재론은 본질적으로 자연현상과 이것을 경험, 인식하는 주체로서의 인간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한다. 즉, 인식의 경험의 주체와 객체가 별개의 실체들로서 분리된다. 이러한 존재론이 의미하는 바는 자연현상의 대상들을 인간이 독립적으로 객관적으로 경험하여 인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심리학 내의 전통적 과학적 방법론에서 데카르트적 인식론은 이러한 존재론의 위에서 원리론, 객관주의 또는 경험주의로 불리우는 인식론을 주장한다./ 이 입장에 따르면 절대적이며 자명한 진리가 존재하며 합리적 과학적 방법을 통해 이러한 진리가 지식으로 획득될 수 있다고 본다./ 동시에 모든 지식은 감각적 경험요소에서 주어지며 따라서 어떤 지식이 참이기 위하여는 그 내용을 감각경험요소로 환원시킬 수 있어야 된다고 본다./ 동시에 모든 지식들은 고립된 낱개 지식요소들로 분해가능하며 어떤 종합적 지식은 그 부분요소들의 합성에 의해 구성 가능하다고 본다. / 또한 인간의 경험은 객관성이 있고 신뢰할 수 있다. 경험의 내용은 심적 내용인 지식으로 표상되는데 지식을 구성하는 인간의 마음은 거울처럼 자연을 반영하여 표상하는 수동적 실체이다./ 경험적 자료는 그것을 형성하는 마음과는 독립적인 실체로 존재하며 따라서 이 객관적 경험적 자료가 인지자인 인간의 마음의 특성에 관계없이 획득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획득된 지식은 간주관성이 있고 감각적 경험에 근거하고 있기에 그 객관성이 보장되며 이를 논리적 규칙에 의해 일반화하기에 과학적 지식의 정당성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전통적 과학관은 또한 자연의 모든 현상이 기계적 결정론적 인과론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고 본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4개의 인과유형중에서 기계적 원인에 해당하는 원인만을 중심으로 자연현상을 설명하려는 것이다./
다음에 통념적 관점은 언어적 개념의 의미가 객관적으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부여될 수 있다는 것, 의미란 경험요소에 의해 주어진다는 것, 즉 직접적 또는 간주관적으로 감각 경험할 수 있는 대상과의 연결에 의해 언어의 의미가 주어진다고 본다. 따라서 언어적 의미란 상황맥락과는 독립적으로 주어질 수 있으며 사회적 동의에 의해서가 아닌 개인적인 의미의 언어의미가 존재함을 주장한다.
다음으로 좁은 의미의 방법론에 대하여는, 과학에서 어떠한 방법론을 택해야 할 것인가는 이성적 분석과 추론에 의해 그 규범적 규칙이 주어진다고 보고, 가치와 이념과 독립된 유일한, 단일한 논리적이며 객관적이며 합리적인 규범적 과학적 방법론이 있으며 이러한 방법론에 의해 지식을 정당화하고 체계화하여 참 지식을 축적하는 합리성이 과학에 내재화 한다고 본다./ 이러한 방법론은 모든 자연현상의 연구에 적용될 수 있기에 연구 대상이나 학문 분야에 관계없이 모두에 공통적인 통일된 과학적 방법론이 존재한다고 본다(unity of science). 물리학의 방법론을 과학적 연구 방법의 전형으로 보고 이 방법론을 모든 학문 분야에서 적용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심리학에서도 심리현상 자체의 독특성이 있다고 볼 수 없고 기계적 인과론에 의해 심적사건이 일어나기 때문에 다른 학문과 별개의 방법론을 적용할 당위성이 없으며 물리과학의 경험적 방법론을 심리현상의 연구에도 그대로 적용해야 한다고 본다./
한편, 이론과 경험적 자료에 대해서는 이들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본다. 자료는 경험적이고 일차적이며 이론은 이차적이며 종국적으로 경험적 자료의 조직화의 용어로 환원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따라서 과학의 과제는 본질적으로 경험적 자료의 획득과 조직화에 있지 이론의 발전에 있지 않다고 본다. 또한 이론이 자료보다 이차적이기 때문에 자료의 객관적 기술이 이론에 의한 설명보다 더 강조된다. 」
--- 이를 다시 요약하면 ---
. 존재론: 2분법적, 주체 -객체 (knower - known objects)가 확연히 구분됨
.인식론 : 감각주의적, 경험주의적, 원리론적, 합리론적, 규범적 인식론
. 모든 지식은 감각 경험에 의해 획득
. 지식의 확실성 <= 감각경험에 기초
. 지식의 객관성 <= 감각경험에 기초
. 언어의 의미 <= 감각경험과의 연결에 의해 주어짐
. 언어의 객관적이며 맥락독립적 의미가 존재함
.마음과 인식: 인간의 마음은 mirror of the nature
- 자연을 있는 그대로 일대일로 반영하는 거울이다
. 인과론: 기계적 결정론
. Aristotle의 4 가지 인과 원인들, 즉
material cause(질료인: 예: 조각가의 찰흙)
formal cause(형상인: 예: 조각에서 인간의 형상)
efficient cause(동인 또는 작용인:
예: 조각품을 만드는 행위 또는 조각가)
final cause(목적인: 예:조각가의 의도, 신의 섭리)
중에서 efficient cause만(또는 + material cause만) 인정
. 목적론적 원인 (final cause)은 인정 안함
. 자료의 이론 독립성 확신
- 이론에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객관적 경험적 자료가 존재함을 주장
- data are not theory-laden 주장
. 방법론: 과학에 유일한, 규범적, 처방적, 보편적, 합리적 방법론이 있음을 주장
. 그 방법론은 (논리실증주의적) 경험주의적 방법론
. 물리학이 과학의 전형이고 그 방법론이 모든 과학에 적용됨
. 따라서 심리학도 물리학의 방법론을 따라야함
. 과학의 통일성 - 고로 모든 학문에 동일 방법론 적용해야함
.합리적 정당화(justification, validation) 방법이 있음 주장
- 귀납(법) 추리의 정당성 인정
. 발견의 논리보다는 정당화의 논리 강조
. 철학자가 과학이론의 사제(priest) -self appointed priest
-심리학자, 인류학자, 사회학자 등은 과학이론가가 못되는 것으로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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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심리학에서의 과학에 대한 잘못된 생각: Myths of Science in Psy.
Bickhard(1992)
1. Scientific conceptions must be given operational definitions.
2. Theories containing concepts that cannot be measured are unscientific.
3. Scientific explanation must be causal explanation.
4. Experiment is the only valid way to test causal models.
5. Science seeks to prove theories.
6. Scientific progress is exhaustively constituted, or at least best
pursued, by the accumulation of models for small-scale empirical
problems.
7. Research is not scientific unless it is testing a theory.
8. Science is defined by the research methodology it uses.
9. Science must always grow out of empirical results.
10. Thomas Kuhn's '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 represents state
of the art philosophy of science.
* 이러한 신화에 대해 Bickhard는 이 모두들이 잘못된 생각임을
물리학에서 조차 이런 생각이 적용될 수 없음을 예를 들어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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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지심리학 연구가 과학 이론에 주는 의의 >
A. 기본 전제적 의의 (메타 수준) (이정모,1988d,e, 1933a 참조)
- 과학적 패러다임의 변화
- 현실의 표상은 인지체계에 의한 구성임
- 감각적 자료가 아닌 인지적 자료도 과학적 연구의 자료가 될 수 있음 등
B. 경험적 연구 결과의 의의
지각:형태재인: 복잡한 계산과정, 의미지식(맥락) 개입, 추론 있음
-> 감각적 경험 =/= 지식 (자극의 복사가 아님)
지각적 자료 = 복잡한 처리 과정에의해 구성되고 해석된 것임
주의: 선택성, 의미개입성, 처리용량 한계 제약성
-> 인간의 마음은 not mirror of the nature
기억: 정교화, 추상화, 추론 의존, 가변성, 처리용량 제한성
저장(유지) 제한성, 맥락 의존성
-> 지식 = 구성적, 비 확실성, 비 자명성
-> 단순 반영 표상 아님
.표상양식: 심상이 고유 양식? 심상 조차도 명제적 구성일 가능성
-> 추상성, 단순 복사 표상 아님
. 표상단위 및 형태 - 범주와 의미(언어개념)의
경계 불명료성, 가변성, 맥락의존성
언어: 이해된 의미 = 해석, 추론, 구성,
partial match to the referents
.언어자극 = 정보처리 단서일 뿐
맥락의존성, 사회적 의미 의존, gist중요
-> 언어의미와 이의 소통의 불완벽성
-> not [합리적, 자동적 이해, 객관적 개인적 의미 존재]
문제해결: 이해에 의존, 맥락(이론) 의존적, heuristics중심
not algorithmic only
-> 과학적 연구의 문제해결적 추론 활동의
비합리성, 비규칙성, 비논리성
추리: 긍정오류(confirmation bias) 내재함,
.맥락의존적,
.상황모델 의존, 기억단서(인출 가용성) 의존적,
. heuristics적 처리, 정보처리기제의 제한성에 영향받음
. 지식 (이론) 의존적, 사회적 규범, 틀 영향 받음
-> 과학적 추리과정의 비 순수성, 비합리성
판단과 결정: 기존 지식 의존율 높음
. 편파되어 있음, heuristic적, 맥락(frame) 의존적
. 기본 자료 활용(주의)에서의 문제점들
.실용적 판단, 인지적 절약자로서의 인간
=> not 논리적 합리적 판단, 결정
=> but 실용적 합리성 추구
principle 1: 정보처리의 경제성
< 의의에 대한 결론 >
" 엄밀한 지식의 체계화인 과학의
과학이론이
지식을 체계화하는 행위자인 인간의 마음,
곧 인지(cognition, understanding)의 본질적 특성을
경험적으로 규명하거나 참조하지 않은채
경험적 자료를 강조하는 과학이론을 제기한 것은
모순이거나,
인간 추론 오류성 원리를
그대로 반영한 전형적 본보기라 할 수 있다.
=======
Sigmund Koch;
"Epistemo-pathology"
" Pathology of Science" 라 칭함
=======
< 변화하는 사조들 >
. 인지심리학 내의 여러 변화들
. 실재론적 인식론(이정모1988a 참조)
. 사회구성론적 인식론(Stam, 1991)
. 자연주의적 인식론, 과학론(Goldman, 1986,1985, Kornblith,1986)
. 인지적 과학철학의 등장(Giere, 1988; Corlett, 1991)
. 지식사회학의 부상
. 비판이론의 부상
. 텍스트이론의 부상
. 포스트모더니즘의 확산
. 여성주의이론의 부상
. 새 인류학
. 인지과학의 변화(Norman, 1990)
. 현상학적, 해석학적 접근의 재부상(Dreyfus, 1991)
< 심리학 내의 변화들 >
1. 신연결주의의 등장:
.컴퓨터 메타훠 => 뇌신경 메타훠
. 병행처리적 관
.이론 모델의 변화
.합리성, 규칙성 개념의 수정
.단일 상징표상체계 관 수정
.의식, 무의식의 개념 수정
.자아개념 수정
.과학, 학문관 수정
2. 판단과 추리의 연구:
.normative이론 수정
.합리적 계산이론 수정
.확률적 비중조정 개념 강조
.경제학 등 주변 학문에의 영향 (지평의 확장)
이의 implications: => narrative principle
...............................................................
논리적 합리성에 대한 대안적 원리: narrative principle
1차적 원리: narrative적 합리성 원리
2차적 원리: 논리적 합리성 원리
* 이러한 narrative적 원리는 유럽의 신사조와 부합됨
Rationality 대 Narratology(D.Lloyd,1989, 'Simple minds' MIT)
1. 이성(추리)의 1차적(원래)형태는 narrative pattern
- 언어, 이해, 추리, 문제해결 등 모두가 사실은 더 기본적인 사고 pattern을
반영하는 것임.
- 그러면 이 기본적 사고 pattern은 무엇인가?
- 가정 : 이양기 pattern일 것이다.(pattern of narrative)
R. Bathes: Narrative는 모든 문화에 모든 유형에 내재 한다.
(ubiquitous presence)
- narrative의 psychodynamic roots
2. Psychonarratology
- 인간의 정신역동은 narrative psychodynamics일 것이다. 인지의 중요한 요소가 narration: 이는 인지의 기본 구조를 나타내는 것이며 그것은 인간이 모든 정보처리에 있어서 이야기 구조에 맞게 구성하고 처리하는 기본 경향성을 지니고 있음을 explanation = story 구성.
結: primacy patterns of reasoning = narrative
secondary ″ = rational
- mind에는 simple mind에서 human complex mind로의 연속성
- 자연적 표상은 narrative 표상에서 -> 합리적, 이성적 표상으로 진화
........................................................................
3. 인지사회심리학의 발전:
. 인지에 대한 global 접근 강조
. interaction in the world와 act 강조
. 사회적 결정인 강조
. 유럽 사조에의 개방적 태도 제기
4. 인지신경심리학의 발전:
. 마음(인지)의 신경과학적 기초 제공
. 임상학적 확인, 반증 증거 제공
. 이론, 모수치의 수정
. 생물학적 측면의 중요성 증대
. 자연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의 지평 확대
5. 성격, 임상, 발달 심리학의 발전:
. 기존 연구의 인지주의적 재구성
. 인지심리학의 관점의 확산 가능성 보임
6. 응용심리학의 발전:
. 실제적 검증을 거치는 이론의 강조
7. 이론심리학의 발전:
. 유럽사조의 심리학에의 도입 촉진
(다원주의적 접근, 주관적 접근, 해석학, 현상학적 접근의
재부활 가능성..)
. 전통적 인지주의의 비판
. 이론의 강조
*< 종합 > Gardner(1992); Markova(1992)
심리학이 다루어야 할 분야:
SOLO: individual
DUETS; self and the other
QUARTET: self, consciousness, will & person-hood
QUINTET: self, consciousness, will, person-hood, society;
- person-society centered quintet -
< 인지과학 내의 변화 >
. 신경모델 접근
. 철학의 인지과학적 접근 시도
. 물리학적 접근의 도입 (물질과 정신의 개념 구별의 재조명)
..................................................................
- Lockwood, - Penrose, - Ornstein, - mind waves
1. physics of mind (Penrose, R.(1989) The emperor's new mind. Oxford U.)
. 물리학 : 관찰자와 관찰되는 체계간의 상호작용 부각
. 두뇌는 양자 computer인가?
. Turing기계와는 다른 복잡성
. 여러개의 Turing기계를 다른 차원에서 교차, 중첩
. 뇌의 Quantum 상태 => 지각 상태
. 정보의 분산. 지엽적, 국소적 저장을 넘어섬.
. 물질 (양자 역학에서의 관찰자의 역할)
. 마음 (의식의 내성에서의 관찰자의 역할) 이 둘이 동일한 reality의 양면?
2. Morgenau - 양자 역학의 확률場은 matter도 energy도 없을 수 있다. 두뇌의 synapse주위의 활동도 이런 field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마음, 의식도 이런 field인가?
3. Dennet : Multiple drafts Model of mind.
- 마음은 다차원적 병렬처리체
- 이야기(narrative) sequence
- 신경계에 들어있는 정보는 끊임없이 재편집, 교정, 해석됨.
- 이는 phenomenal space에서 이뤄짐.
- 의식(두뇌)의 phenomenal space는 또 time은 전통적, 물리적, 계열적 시간 공간을 넘어섬. 양자역학의 시공간에 가까움.
ㅇ두뇌작용 의식은 앨고림즘, 계산, 기계적 결정론을 넘어섬
- 통일된 그리고 지속적인 ‘나’,‘자아(self)'란 과연 무엇인가. 그런 것이 과연 있있는가? 언제 있는가? 어디에 있는가?
- 정보처리체로서의, 계산체계로서의, 각 정보처리구조의 기능적 연결로서의 알고리즘 집합체로서의 mind에서 어디에서 self를 찾을 수 있을까?
1. 생물적 자아 : 위장은 나? 위장내의 박테리아도 나?
2. 동물과 구별 : 핵심은 무엇? :언어,narratives
3. selfprotective spider web
- narative web : 인간의 의식의 내용은 narrative가 짜 얽는다.
narrative의 산물이다.
- mind의 구심점 = center of narrative gravity
-> 모든 것이 단순화
4. 다양한 narratives=> multiple self(persona)
5.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6. 우리의 존재는 Narratives의 존속에 의존한다.
-> 정보의 조직화, 프로그램 지배
-자아에 대한 자기 지식의 오류는 인류의 숙명.
자아에 대한 본질적 이해 불가<하나인 自我 = illusion of unity>
- 이는 전해 내려온 narrative에 불과
- 한 개인에게 통일된 하나의 자아가 있다는 생각
- 이는 전해 내려온 (착각적) narrative에 불과.
* 의식과 진화 (Ornstein, 1991)
. Why there will be no further evolution without conscious evolution?
- . Ornstein(1991). The Evolution of Consciousness.
. 우리가 지니고 있는 마음의 특성들:
1. evolutionary: 적응의 목적에서 획득되고 특성지워짐
2. non-rational: " 생존위해 특성지워짐
- 이제 생물적 진화는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이제는 생물적 진화에 의해 심리적 능력이 진화, 증진되길 기다릴 시간이 없다. 극도로 발달하는 과학과 그에 따른 각종 정보의 다양성-홍수, 수 많은 창조물, 환경과 인간생활의 변화 등에서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해서 인간의 인지적, [의식의 진화]가 시작되어야 한다.
따라서,
changing the informational world,
changing the information processing을 하면서
논리적 합리성이 아니고, 실용적 합리성을 지닌 인간이 박애감(altruism)을 가
지고 정보를 최적으로 어거(control)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하도록 인지적, 환경적으로 조장해야 한다.
- 이것이 인지과학자, 지성인의 앞으로의 사명이다.
- That is the future we should pursue.
<인지과학과 문학> -마음의, 인지의 일차적 원리가 narratives임을 받아들인다면 문학과 인지과학의 관계는 새로운 관계로 재정립되어야 하며, 문학에서의 인간의 묘사, 분석, 기술에서 인간 이해를 주는 방식에 대한 인지과학적 연구(도입)가 시도되어야 할 것이다. 과학에서의 truth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 자연과학에서 추구하는 바와 같은 correspondence적 truth가 있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나 문학에서 추구하는 바와 같은 consistency적 truth가 있다(Oatley, 1992). 심리학이 후자를 무시해왔는데 이는 truth에 대한 오도된 견해때문이다.
Herbert Simon(1989)이나, Howard Gardner(1992)나 Oatyley(1992)등은 이러한 문학과의 접목의 필요성과 필연성을 주장하고 있다.
. text 이론, postmodernism이론,
. 유럽의 비 데카르트적 사조 등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인간학으로서의 인지과학을 새로운 접근에서 시도해야 할 것이다.
- new ways of doing cognitive science
- of understanding human mind,
embodied in the reality (E. Varlera, et al., 1991)
for the "rediscovery of the mind" (J.R. Searl, 1992).
..........................................................................
. 관련 학문들의 수렴
. 응용 인지과학(공학)의 발전
< 인접 학문 분야의 발전 >
1. 인문사회과학, 예술학 : 포스트구조주의, 포스트모더니즘
해석학, 현상학, 인본주의의 재평가
(텍스트이론)
2. 자연과학: 물리학과 인지과학의 접근
생물과학과 인지과학의 접근
` (면역학과 인지과학의 연결)
수학과 심리학, 인지과학의 유대 강화
< 전망 >
1. 신연결주의, 뉴럴모델링의 접근 확산
2. 인지신경심리학의 대두와 신경과학과의 연결 증대
3. 임상 - 인지 -신경적 과학의 발전
4. 유럽 사조의 점진적 도입과 조화, 타협 모색
(사회적 요인의 중요성 인정 확대)
5. 인지과학의 발전과 인접과학의 공동노력의 증대와
이의 심리학으로의 파급 효과
6. 인문, 사회, 자연과학의 수렴점으로서의 역할 증대
(인지과학 내의 인지심리학 또는 각 분야에서
심리학의 비중의 증가)
7. 응용인지심리학(응용인지과학, 응용인지공학)을 중심으로한 응용연구의 발전과
이에 기초한 새로운 이론, 모델의 개발,
이론의 현실적, 실제적 검증의 요구 증대
8. 마음, 자아, 의식, 이해 등에 대한 심리학적 개념의 재구성
9. 과학철학의 변화와 새로운 과학관의 가다듬기
10. 그러나 현재의 전통적 '실험주의적', '상징조작적 정보처리적'
관점이 지속될 것임. 서서한 점진적 변화 가능성
11. 이러한 배경에는 인지적, 자연적, 경험적(새로운 의미의) 인식론이
가다듬어져 과학관, 연구방법론을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며
심리학의 전형적 연구방법도 크게 수정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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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받아들여야할 과학이론의 특성들 >
버려야 할 독단론적 관점들
. 객체와 주체의 이분법식 구분
. 마음은 자연의 거울(반영)이라는 단순한 인식론
. 마음은 논리적 합리성을 지닌 체계
. 자료의 이론 독립성
. 단일한 합리적 과학적 방법론 존재 관
. 언어의미의 감각요소적 기초로 환원 가능 이론
. 논리적, 합리적 추론의 무오류성
. 이론의 2차성
. 단일 원인론
. 단일설명수준론 (환원주의)
=> 다원주의 인정
다원적 방법론
다원적 설명원리 (가능: narrative principle)
.현상학적, 해석학적(텍스트이론) 접근의 심각한 고려
.탈 데칼트적 인식론, 존재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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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 1989년도 연차학술대회발표논문 초록, 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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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gpsy.skk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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