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리구 17/06/02 플루티스트 라경숙 연주회 - 보정 성당

[성기화 요셉]

플루티스트 라경숙 연주회

 - 한센인의 안식처 ‘영보 은혜의 집’ 후원금 마련

   한센인 후원을 위한 플루티스트 라경숙(안젤라·보정 본당) 연주회가 6월 2일 오후 8시 용인대리구 보정 성당 대성전에서 수원대리구장 송병수(시몬) 신부와 보정 본당 주임 서상진(바오로) 신부를 비롯한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정 본당 보좌 김승훈(마티아) 신부의 해설로 부활 시기의 마지막 금요일 밤에 진행된 콘서트는,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하는 연주회” 시리즈 중 하나다.

   라씨는 ‘헝가리 전원 환상곡 Op. 26’(A. F. Doppler)을 시작으로 ‘춤의 여행’(A. J. King), ‘후회와 다짐’(G. Schocker), ‘플루트 산조’(김상유), ‘탱고의 역사’(A. Piazzolla), ‘카르멘 판타지’(F. Borne)의 순으로 독주와 협주를 통해 저음의 부드럽고 청신한 음색을 지닌 플루트를 연주했다. 협주에는 피아노(이정민)·마림바(유재근)·장구(전형부)·기타(김우재)가 함께했다.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고등연주자 과정과 젠빌리에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라경숙씨는,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며 솔로이스트로서 면모를 활발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수원대·세종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보정본당 세라핌 청년성가대 지휘자로도 봉사하고 있다.

   보정 본당은 이날 음악회 모금액 230여 만 원에 본당의 사회복지기금 중 일부를 보태, 전북 익산에 소재한 한센인의 안식처 ‘영보 은혜의 집’을 방문, 이를 전달할 계획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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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라경숙 연주회

한센인의 안식처 ‘영보 은혜의 집’ 후원금 마련

등록 2017-06-08

   한센인 후원을 위한 플루티스트 라경숙(안젤라·보정 본당) 연주회가 6월 2일 오후 8시 용인대리구 보정 성당 대성전에서 수원대리구장 송병수(시몬) 신부와 보정 본당 주임 서상진(바오로) 신부를 비롯한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정 본당 보좌 김승훈(마티아) 신부의 해설로 부활 시기의 마지막 금요일 밤에 진행된 콘서트는,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하는 연주회” 시리즈 중 하나다.

   라경숙 씨는 ‘헝가리 전원 환상곡 Op. 26’(A. F. Doppler)을 시작으로 ‘춤의 여행’(A. J. King), ‘후회와 다짐’(G. Schocker), ‘플루트 산조’(김상유), ‘탱고의 역사’(A. Piazzolla), ‘카르멘 판타지’(F. Borne)의 순으로 독주와 협주를 통해 저음의 부드럽고 청신한 음색을 지닌 플루트를 연주했다. 협주에는 피아노(이정민)·마림바(유재근)·장구(전형부)·기타(김우재)가 함께했다.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고등연주자 과정과 젠빌리에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라경숙 씨는, 협연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며 솔로이스트로서 면모를 활발히 보여주고 있다. 그는 수원대·세종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보정 본당 세라핌 청년성가대 지휘자로도 봉사하고 있다.

   보정 본당은 이날 음악회 모금액 230여 만 원에 본당의 사회복지기금 중 일부를 보태, 전북 익산에 소재한 한센인의 안식처 ‘영보 은혜의 집’을 방문, 이를 전달한 계획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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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화 명예기자

  skw7589@naver.com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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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티스트 라경숙씨 한센인 안식처 후원 연주회

전북 ‘영보 은혜의 집’에 성금 전달

발행일2017-06-18 [제3049호, 2면]

6월 2일 보정성당에서 열린 연주회에서 라경숙씨가 플루트를 연주하고 있다.

한센병 환자 후원을 위한 플루트 연주회가 6월 2일 오후 8시 보정성당 대성당에서 열렸다.

플루티스트 라경숙(안젤라·용인대리구 보정본당)씨의 연주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는 수원대리구장 송병수 신부와 보정본당 주임 서상진 신부를 비롯해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보정본당 보좌 김승훈 신부의 해설로 진행된 연주회는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와 함께하는 연주회’ 시리즈 중 하나로 마련됐다.

본당은 이날 연주회 모금액 230여 만 원과 본당 사회복지기금 중 일부를 합해, 전북 익산에 자리한 한센인의 안식처 ‘영보 은혜의 집’에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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