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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말은 " 숭고, 고귀, 왕성 "
● 영명은 " Kerria "
( 학명 ) : Kerria japonica
( 계 ) : 식물
( 문 ) : 속씨식물
( 강 ) : 쌍떡잎식물
( 목 ) : 장미목
( 분포지역 ) : 한국·일본·중국
( 서식장소/자생지 ) : 습기가 있는 곳
( 크기/높이 ) : 2m 내외
황매화는 습기가 있는 곳에서 무성하게 자라고 그늘에는 약하다. 높이 2m 내외이고 무더기로 자란다. 가지가 갈라지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길이 3∼7cm이다. 꽃은 4∼5월에 잎과 같이 피고 가지 끝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5개이다. 열매는 9월에 결실하며 검은 갈색의 달걀 모양의 원형이다.
야생하는 것은 볼 수 없고 관상용으로 흔히 심고 있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꽃잎이 많은 것을 겹황매화(plena)라고 한다.
황매화꽃은 두종류가 있다.
꽃잎이 5장으로 이루어진 홑황매화와 꽃잎이 많은 겹황매화가 있다.
먹는 꽃으로 꽃잎차는 주로 겹황매화를 사용한다. 진한 노란색 꽃이 줄기를 따라 피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상록성이 아닌데도 사철 줄기가 초록색이어서 더 기억에 남는 나무이다. 꽃이 노란색으로 매화꽃을 닮았다 하여 황매화라 한 것 같다.
키 크기는 1.5~2m 정도로 자라고 가지가 땅 쪽에서 오목하게 올라온다. 잎은 타원상 난형 또는 긴 난원형에 서로 어긋나고 잎 끝은 날카로우며 밑 부분은 얕은 심장형에 잎 가장자리는 2중 톱니 혹은 얕게 갈라졌다.
꽃은 옆 가지의 끝에 달려 4~5월에 황색 꽃이 피고 열매는 흑갈색으로 9~10월에 결실한다.
황매화는 관상용 약용으로 중부 이남에 분포하고 집 울타리 및 정원에 재식(栽植)하며 꽃과 가지 및 잎을 약용에 사용하는데 생약명을 체당화라고 한다.
( 이용방안 ) : 강한 그늘에는 약하지만 추위에 잘 견디며 해충이나 공해에도 강하고 생장속도가 빨라서 정원이나 공원의 관상수로 많이 쓰인다. 특히 키가 크지 않아 어디든 잘 어울린다.
( 기르기 ) : 봄철에 개나리와 함께 노란 꽃을 볼 수 있는 나무로 물기가 적당히 있는 양지나 반음지에서 잘 자란다.
( 분류 및 자생지 ) : 장미과의 낙엽성소관목이다. 중국, 일본이 고향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중부이남지역에서 관상용으로 흔히 재배되고 있다.
꽃은 홑꽃으로 꽃잎이 다섯 장을 기본으로 하는데 꽃잎이 겹꽃인 것은 '죽단화(K. japonica for. plena)'라고 한다. 황매화는 가을에 검은색 열매를 맺지만 죽단화는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
황매화는 생약명을 체당화(棣棠花)라고 한다. 약용부위는 꽃이다. 5월에는 꽃을, 7-8월에는 지엽을 채취한다.
체당화는 맛이 떫고 약성은 평범, 무독(無毒)한 생약으로 진해 거담 거풍(祛風) 지혈의 효능이 있고 소화불량 기침 가래 수종(水腫) 류머티즘통 창독(瘡毒) 심마진(尋痲疹) 등을 치료한다.
潤肺(윤폐), 止咳(지해), 祛痰(거담)의 효능이 있다. 구해(久咳(慢性咳嗽(만성해수)), 熱毒瘡(열독창), 小兒(소아)의 주마진을 치료한다.
( 성분 ) : 꽃에는 蠟質色素 (납질색소) 즉 helenine, lutein palmitin酸(산) ester, lutein loein酸(산) ester의 혼합물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비타민C 100-200mg%가 함유되어 있다. 이 외에 ectolinaroside가 함유되어 있다.
( 용법/용량 ) : 9-15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煎液(전액)으로 씻어 낸다.
● 황매화 효능
거풍윤장(祛風潤腸) : 풍(風)을 제거하고 장(腸)을 윤택하게 함.
지해화담(止咳化痰) : 기침을 멈추고 담(痰)을 없애는 효능
소변불리(小便不利) : 소변량이 줄거나 잘 나오지 않거나 심지어 막혀서 전혀 나오지 않는 병증.
[위생보감(衛生寶鑑)] 제17권에 "소변불리(小便不利)에는 3가지가 있어 하나로 말할 수는 없다.
진액(津液)이 장위(腸胃)로만 스며들어 설사를 하면서 소변량이 적고 잘 나오지 않는 것이 첫번째로, 치료는 분리(分利)해야 한다. 열(熱)이 하초(下焦)에서...
수종(水腫) : 몸 안에 수습(水濕)이 고여 얼굴과 눈, 팔다리, 가슴과 배, 심지어 온몸이 붓는 질환.
[영추(靈樞)] <수창(水脹)>에서 "수(水)가 막 일어날 때에는 눈꺼풀이 마치 방금 일어났을 때처럼 조금 붓는데, 목의 동맥이 뛰며 때로 기침하고 사타구니가 차며 정강이가 붓고 배가 커지면 수종이 이미 형성된 것이다.(水始起也, 目窠上微腫...
습진(濕疹) : 풍(風), 습(濕), 열(熱) 3가지 사기(邪氣)가 피부를 침습하여 발생하는 병. 피부가 국부적으로 가려우면서 피진(皮疹)이 대칭으로 발생하는데 그 형태는 다양해서 빨갛게 되기도 하며 수종(水腫), 구진(丘疹), 수포(水疱)가 생기기도 하고 미란(糜爛)되어 끈끈한 액체가 흐르기도 한다.
풍습비통(風濕痺痛) : 풍습으로 인해서 저리고 아픈 것.
해수(咳嗽) : 기침. 풍한서습 (風寒暑濕)이 피모(皮毛)로 들어오면 피모는 폐와 합하므로 폐에 먼저 들어가고 차례로 오장에 전함. 칠정, 기포(七精飢飽)로 내상(內傷)하면 아래에서 음(陰)이 손상되므로 오장의 화(火)가 올라와 폐를 다그쳐서 기침이 남.
외감으로 생기면 발병이 비교적 빠르고 경과 과정이 짧으며 두통, 신통(身痛), 오한, 발열 ...
소화불량(消化不良) :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것
지혈 : 찰과상 등의 지혈에 건조한 꽃을 비벼 문질러서 환부에 직접 붙인다. 또 건조한 꽃을 비벼서 이1/3양의 차를 달인 것을 넣어 달인 즙을 차갑게 해서 환부를 닦는다.
● 황매화차 만드는법
1. 황매화를 봉오리째 채취하여 깨끗이 손질한다.
2. 손질한 황매화를 10-12일 정도 그늘에 말린다.
3. 완성된 꽃차는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4. 꽃차 1-2개를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부어 1-2분간 우려마신다.
개나리처럼 노란색으로 봄이 왔슴을 알리는 정원의 보배,
홑꽃이 언뜻 매화를 닮아 붙여진듯한 이름,
겹꽃인 것은 "죽단화(겹황매화)"다.
정원이나 공원, 길가에 심는 것은 죽단화가 더 많다. 봄의 노란 꽃과 가을의 단풍잎, 겨울에도 녹색을 띠는 줄기는 겨울정원도 유지해 준다.
주로 삽목으로 번식하며 생육이 왕성하다. 반그늘 이상의 볕을 좋아한다. 조경수로 널리 재배된다.
#출처:무병장수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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