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편이 이식 받은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이식 전
이 카페에서 많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남편에게도 찾아 올 수 있는 많은 변수들을
생각하고, 각오하고, 다짐하며...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한 덕분인지
입원 중 고비고비 담대하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평소 내게 민망한 모습을 보이지 않던 사람이라
병원에서 불편함을 혼자 이겨낼까 걱정되어
입원 전 아프다는 표현 방법을 연습하고,
혹시나 있을 수 있는 상황을 태연하게 이야기 하며
항문이 헐었을때 ...
소변통 사용할때... 토하거나, 설사할때..
샤워 할때 등등...
우린 부부니까, 부끄러워 말고
누구나 겪는 과정이니 잘 이겨내보자고 했던 이야기들..
도움이 많이 됬어요.
이 곳에서 이야기들을 읽고, 준비한 덕분에
다양한 고비 잘 넘기고 퇴원했습니다.
내일은 외래를 가는 날이에요.
모든 환우, 보호자분들 힘내세요!!
첫댓글 퇴원 너무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앞으로가 첩첩산중인데 무사히 퇴원 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저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요즘 의학기술에 감사하고,
의료보험제도에 감사하고,
주변들의 격려와 도움에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저희도 이제부터 시작이랍니다.
퇴원시 교수님께서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당부 하시더라구요^-^
좋은소식 들러주셔서 감사하네요~힘든치료 잘 이겨내시고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이제부턴 회복 잘 되고 숙주반응 없이 무사하기를 기도 하며 하루하루 감사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곰바라기 큰숙주반응없이 잘 지내시길 바래요~잘 드시고 환절기 감기조심하구요~
궁금해하고있었어요.
고생 많으셨어요.퇴원 축하 드리고
힘내서 숙주없이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힘내세요!!!
퇴원 축하드립니다.
잘 이겨 내셨네요
빨리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1년간은 그래도 음식(날거) 및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면 됩니다. ( ^^)
퇴원 축하합니다
계속 힘내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