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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스크랩 지진이 발생하면 이렇게!
아름다운 그녀(서울) 추천 0 조회 85 15.06.12 10: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진이 발생하면 이렇게!

 

 

 

지난 4월과 5월, 네팔에서는 각각 규모 7.8과 7.3의 강진이 두 차례나 발생하였습니다.

수천 명 이상의 사망자와 부상자 그리고 엄청난 피해를 입은

네팔의 모습을 여러분도 아마 방송을 통해 보셨을텐데요.

지진으로 인해 30만 채가 넘는 집이 완전히 부서지고,

수많은 사람들은 갈 곳을 잃은 이재민이 되었습니다.

 

 

 

 

▲ 출처 : YTN 뉴스

 

 

 

 

▲ 출처 : 연합뉴스

 

 

 

 

네팔 지진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도와 네팔 사이의 국경을 따라 균열이 형성되어 있는

두 개의 거대한 지각판이 충돌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바로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입니다.

이 두 판은 매년 4~5cm의 속도로 충돌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부터 지금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규모 7~8 정도 되는 강진들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는 아이티 지진의 약 30배 가까운 정도의 큰 지진이었는데요.

네팔 지진이 얼마나 큰 규모였는지 지진 규모 비교 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유료이미지 사이트

 

 

[지진 규모에 따른 특징]

 

규모 1.0~2.0 :

-특별히 좋은 상태에서 극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전혀 느낄 수 없음

 

규모 3.0~3.9 :

-소수의 사람들, 특히 건물의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서만 느낌

-실내에서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는 약간 흔들림, 많은 사람들은 지진이라고 인식 못함

 

규모 4.0~4.9 :

-낮에는 실내에 서있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으나, 옥외에서는 거의 느낄 수 없으며

밤에는 일부 사람들이 잠을 깸, 정지하고 있는 자동차가 뚜렷하게 움직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지진동을 느끼며, 약간의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고 어떤 곳에서는 회반죽에 금이 감

 

규모 5.0~5.9 :

-모든 사람들이 느끼며, 무거운 가구가 움직이고

벽의 석회가 떨어지기도 하며, 피해를 입은 굴뚝도 일부 있음

-모든 사람들이 밖으로 뛰어 나오며, 설계 및 건축이 잘 된 건물에서는 피해가 무시할 수 있는 정도이지만,

보통 건축물에서는 약간의 피해가 발생

 

규모 6.0~6.9 :

-제대로 설계된 구조물에는 약간의 피해가 있고,

일반 건축물에서는 부분적인 붕괴와 더불어 상당한 피해를 일으키며,

부실 건축물에서는 아주 심하게 피해를 줌

-제대로 설계된 구조물에도 상당한 피해를 주고, 잘 설계된 구조물의 골조가 기울어짐

 

규모 7.0 이상 :

-잘 지어진 목조 구조물이 부서지기도 하며,

대부분의 석조 건물과 그 구조물이 기초와 함께 무너지고, 지표면이 심하게 갈라짐

-육안으로 지표면상에서 파동이 보이며, 물체가 공중으로 날아감

 

 

 

 

위의 지진 규모를 통해 이번에 발생한 네팔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 재앙이었는지를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2014년 국내 지진발생 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규모 2.0이상의 국내 지진 발생횟수는 총 49회에 달했습니다.

해역 26회를 제외해도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이 23회에 달한 만큼,

우리나라도 ‘지진이 일어나지 않는 나라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일본 등 상대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지진의 발생이 적고,

규모도 작지만 앞으로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결코 지진의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는 과학과 지식으로 완전히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유사시를 대비하여 미리 ‘지진 발생 시 대처사항’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것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길입니다.

 

 

 

그렇다면 지진 발생 시에 ‘간단하게’ 그렇지만 ‘필수적으로’ 해야 할 대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유료이미지 사이트


1) 집 안에 있을 경우

아파트의 경우에는 가장 좁고, 벽이 많은 화장실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벽돌이 지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대피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공원 등 바깥에 있을 경우

넓은 운동장은 다른 장소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곳입니다.

 

주변 시설물과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머리를 보호한 상태에서 공터나 운동장으로 몸을 피하도록 합니다.

 

 

 

 

3) 지하에 있을 경우

지하시설물은 고층 건물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곳입니다.

다만, 정전이나 침수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4) 산에 있을 경우

급경사지에서 산사태나 절벽이 무너질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해안에서 지진해일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해안지역에서 먼 높은 쪽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막상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당황해서 제자리에 꼼짝없이 서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평상시에 지진 상황이나 기타 자연재해 상황을 대비하여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에이 설마 지진이 일어나겠어?’ 혹은 ‘여태 아무렇지 않았는데, 설마 재해가 일어나겠어?’

하는 마음은 버리고 대피요령에 대한 반복이 필요합니다.

 

 

▲ 출처 : 유료이미지 사이트

 

가족들과 재해가 닥쳤을 때 역할 분담을 하고, 만날 장소를 정하는 것도 중요한 훈련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재해가 생기면 분명히 피해는 발생하겠지만,

위와 같이 조금이라도 대처를 해 놓으면, 그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실외에서는 넓은 공터 혹은 높은 지대로, 실내에서는 벽돌로 둘러쌓인 화장실이나 비교적 안전한 지하실로!

머리를 방석 등으로 감싸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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