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로 돌아가자 / 호세아 6장 1-3절 (200,257)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2)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 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3)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호세아 6장은 굉장히 중요한 장입니다. 호세아서의 주제이기고 합니다. “인애”(글휼)입니다.(헤세드-חֶסֶד/옳지만 쩔쩔매는 것이다) 호세아 선지자는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선지자였습니다. 이 시기는 정치가 부패하고 종교가 타락한 시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 선지자를 음탕한 고멜에게 장가를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고멜은 호세아에게 시집을 갔는데 세상을 잊지 못하고 집을 자꾸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외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에게 말씀하시기를 집을 나간 고멜을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 돈을 주고 찾아오라고 하셨습니다. 고멜은 이스라엘을 상징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결혼을 했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미운 짓만 골라했습니다. 하나님보다 돈, 성공을 좇았습니다. 우상을 섬겼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사랑하셨습니다. 1절입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신 이유는 사랑하는 자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죄를 범해도 사생자로 여기시지 않으셨습니다. 버리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냥 불쌍히 여기셨습니다.(인애/긍휼-스프랑크니조마이) 여러분,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았을까요? 4절입니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이스라엘은 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호세아는 아들 셋을 낳았습니다. 첫째를 “이스르엘”라고 지었어요. “벌 받을 자식”이란 뜻이고, 둘째는, “로루하마” “긍휼을 받지 못하는 자식”이라는 뜻이고, 셋째는, “로암미”라고 했는데 “네 백성이 아닌 자식”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파산상태에 있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징계하심으로써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제 삼 일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 사람은 그냥 회개하지 않습니다. 탕자의 비유처럼 전부 무너져야 회개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사랑하셨기에 징계하셨습니다. 무너뜨린 다음에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원하셨습니다. 회개하면 산다고 하셨습니다. 바울사도는 고린도전서 15장 3-4절에서 이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면 살고 복을 받지만 거부하면 멸망할 뿐입니다. 천사는 룻의 아내에게 말하기를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했으나 그녀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순종하면 살고 불순종하면 죽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 그리스도인이 힘써야 부분은 하나님을 힘써 아는 일입니다. 여기서 알다는 뜻은 야다라는 말로 “아담이 하와와 동침할 때 쓰인 단어입니다. 체험을 통해서 안다”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체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을 말씀을 읽고 사는 것입니다. 저는 집사람과 29년을 살았습니다. 살아보니까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다는 모릅니다. 지금도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손해 보지 않습니다.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