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경남 사천보호소에서 구조해온 슈나우져 슈가가 곧 임보로 집밥을 먹으러 갑니다.
슈가를 임보하실 분은 30대 초반의 여성분으로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에서 살고 계시며, 현재 제빵사로 일하시는 분인데 입양까지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조금 덜되서 우선 임보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슈가는 11월 18일에 오른쪽 목 부위에 있는 지방종 제거 수술을 마치고 10일 정도 센터에서 더 머문 후에 실밥을 제거하고 집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을 하고, 그 자리를 멍하니 지키고 있었던 힘든 시기를 겪었던 슈가가 이제 가정에 잘 정착해서 사랑 듬뿍 받으면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팅커벨 회원님들이 많이 응원해주세요 ~
입양센터에서 간사님 품에 안겨있는 슈가
귀요미 슈가
이제 아픔을 딛고 밝은 모습으로 좋아진 슈가 동영상.
슈가야,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이야.. 마음 편안히 먹고 사랑 받으면서 잘 지내거라 ~
첫댓글 슈가 눈이 너무 슬프게 이뻐요
슈가야 이제 힘든일 다 잊고 이름처럼 달콤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께~
슈가야~ 슬픈 기억은 다 잊어버리고 이제 행복하기만을 바란다 ♡♡
슈가의 달콤달콤한 견생을 기대할께♡
옴마야~ 너무 잘됐다~~!!
슈가 집밥먹으면 얼마나 더 아뻐질까 기대됀다~!!
버니 닮은 슈가야~ 빨리 임보가게되었구나. 임보 엄마(누나)랑 건강하고 밝게 잘지내길~ 정말 응원해요. 임보자님 우리슈가 소식 자주 전해주세오ㅡ~
슈가야 엄빠 말씀 잘듣고
무조건 집에 딱 풀처럼
붙어있어야되 !!홧팅
아이구 이뻐라 ~~ 슈가야 앞으로도 행복만 하렴
슈가 축하해🤩
찰떡같이 적응해서 꾸욱 눌러 앉기닷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