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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답변 해당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Sirius 추천 0 조회 1,111 09.04.08 11:25 댓글 6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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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4.10 09:42

    그거 지역 언론에서 '설레발' 친 것입니다. 동대구 분기는 말도 안됩니다. 경주까지 질러주는 멀쩡한 '고속선' 놔두고 동대구에서부터 기존선으로 빠진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말이 안되는 겁니다. 국토부 및 KR도 영천-안강은 '단선전철'이며, '장기계획'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선 KTX는 많아봐야 편도 10회를 넘길 수가 없습니다. 나머지 시간대에는 환승이 편리한 경주역으로 가야 합니다.

  • 작성자 09.04.10 09:45

    개인적으로는 연계교통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순히 동해남부선을 신경주역으로 옮겨 오는 것 뿐 아니라, 버스터미널도 함께 옮겨 와서, 말 그대로 '종합환승센터'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경주시 시내버스도 당연히 수요가 있는 신경주역으로 노선을 신설하고 증차를 하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게 됩니다. 또한 경주는 자가용 못지않게 자전거 관광 수요도 상당합니다. 신경주역에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고, 경주시에서는 신경주역-경주시의 '자전거 도로' 확충에 힘을 쏟는 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인프라'는 없을 것입니다.

  • 작성자 09.04.10 09:47

    KR 측에서는 신경주역에서 방향변경 없이 포항방향으로도 갈수 있게끔, 공사가 이루어진다고 설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그 방법이 몹시 궁금하기는 합니다마는...;;; 일단은 퇴행운전 없이 포항까지 갈 수 있다고 하니, '믿어' 봐야지요.

  • 09.04.10 10:51

    자전거는 좀 무리가 아닐까요?대여소 설치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부분은 아니지만 경주도심과도 한10km는 떨어져 있고 중간에 관광지도 그닥인데 인기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 작성자 09.04.10 13:22

    거리가 꽤 되기는 합니다만...;;; 어차피 경주에서 자전거를 타는 수요는 '자전거 관광' 수요가 대부분입니다. 자전거 도로마 충분히 확충이 된다면, 신경주역을 기점으로 한 관광코스를 별도 설정함으로써,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09.04.10 02:35

    경주를 제주처럼 앞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렌트카 및 주요교통수단 이용료를 낮추고 도시미관을 정비하고 방폐장돈으로 역사복원을 제대로 한다면 수요증대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경주시가 직접 전국시도 학교 단체 동호회를 대상으로 나서야 합니다 또한 경주정차 고속철은 운임료를 차별화하며 일본처럼 패스권이용을 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면 실수요가 있다고 봅니다

  • 09.04.10 10:27

    포항행 KTX는 시에 따르면 신경주를 경유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포항에서도 경주경유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고 그러더군요 지금현재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포항까지 고속철이 개통된후라도 환승역은 동대구쪽이 아닐까요경주까지 내려간다는자체가 불편하다는 인식이 많습니다

  • 작성자 09.04.10 13:12

    포항시가 그렇게 우긴다고 해도, 결국 칼자루 잡은 쪽은 국토부와 KR입니다. 국토부와 KR 입장에서는 멀쩡한 고속선 놔두고 일반선을 그것도 무려 '동대구에서부터' 거쳐서 착공 시기도 불투명한 영천-안강 선을 또한 단선을 거쳐서 포항으로 놓아달라는 요구에 '콧방귀'도 뀌지 않을 겁니다. 아무리 대통령이며 상왕전하 같은 '권력'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국토부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지나친 '억지'라고 봅니다. 포항시에서도 그래서 삼각선을 통한 해법을 제안할 정도로 한발 물러선 상태입니다.

  • 작성자 09.04.10 13:15

    포항시에서는 고속선이 신경주 진입 직전에 동해남부선/중앙선 과의 분기지점(모량)에서 서경주(이설 이후)방향으로 바로 진입하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절충안이라면야, 국토부 및 KR에서도 검토해 볼만한 것이나, 이 열차의 서경주 정차를 할지 안할지는, 미지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것도 KR측에서 방향변경없이 신경주-포항을 연결한다고 하면, 생각보다 반응이 차가울 수도 있습니다.

  • 작성자 09.04.10 13:21

    그리고 흔히들 오류를 범하는 것이 한가지 있는데, 위도상으로 포항와 영천이 비슷하고, 대구는 경주와 비슷합니다. 즉, 포항-영천-대구 루트나, 포항-경주-대구 루트가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기존 루트는 포항-경주-영천-대구 이다 보니, 다소 우회하지만, 경주경유 자체가 우회는 아닙니다. 경주에서 영천을 거치지 않고 대구로의 직선연결이 되면, 오히려 수요측면에서는 영천보다는 경주가 훨씬 우월한데, 굳이 경주를 피해서 갈 필요가 없습니다. 경부고속선은 대구와 경주를 거의 직선에 가깝게 연결하므로, 경부고속선을 경유한다면, 영천경유 직결 일반선보다 훨씬 더 빠릅니다.

  • 09.04.10 18:32

    대구선, 영천-안강선이 준고속선을 개량되었다는 전제하에서도 경주경유가 영천경유에 비해 빠른건 사실이지만 그래봐야 적게는 10분, 많게는 20분차이일 뿐입니다. 이정도면 훨씬 빠르다고 하기도 뭐한수준이죠. 게다가 거리는 영천경유에 비해 더 길기때문에 요금은 그만큼 증가하고, 게다가 고속선 경유하니 운임은 훨씬 올라갑니다. 아마 3~4천원 정도는 차이나겠죠. 이왕 들어갈거라면 소요시간에서 약간 손해보더라도 요금이 약간은 더 저렴한쪽으로 가는편이 더 낫지 않나요? 어차피 영천쪽으로 경유해서 가도 고속버스는 절대로 넘보지 못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니 말입니다.

  • 09.04.10 18:37

    그리고 수요측면에서 경주쪽이 우월하다고 경주경유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치시는데요 포항행KTX는 포항을 노리고 들어갑니다. 최근에는 아예 신경주역 전에서 분기해서 포항쪽으로 바로 빠지는 방안으로 변경되었다는데 이는 곧 경주의 수요는 배제하겠다는 뜻으로도 보이는데요.

  • 09.04.10 18:58

    그리고 포항의 철도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선 장기적으론 경주에 종속되어있는 현 체계를 탈피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주의 수요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말입니다. 일단 포항행 열차가 버스에 밀리는 이유로는 선로사정도 있지만 경주를 경유한다는 점도 큽니다. 경주를 경유하는 만큼 경주쪽 수요는 잡을지는 몰라도 대구-포항을 이동하는 승객들은 버스쪽으로 떨어져나가고 있고, 가뜩이나 포항시민들은 경주들리는거 싫어하죠. 장기적으로 동해선이 완공되고 나면 동대구에서 동해선경유 열차도 신설될 수 있을텐데요 이 열차의 경우 경주로 쓸데없이 우회하게 되는 문제점도 발생하게 되죠.

  • 09.04.10 19:50

    처음 고속철도 계획에 있어 이리저리 흔들려 포항과 울산에 KTX가 들어가고 신설이 되었습니다. 수요가 있으면 언젠가는 또 철길이 생기기 마련이죠.. 저도 윗분과 비슷한데요.. 영천-안강준고속선 개량시 분명히 경주쪽으로 돌리는 일은 없겠죠.. 그리고 칼자루를 쥐고 있는 쪽은 국토부와 코레일이 아닙니다. 현정부라는 거죠.. 예를 들어 포항-울산간 고속도로를 보면 됩니다..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아시는 분들은 아실꺼라 생각되네요..

  • 09.04.10 20:25

    열차는 경주우회보다는 경주에 영천까지 오르락내리락이 더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영천-안강역 철도가 실제 검토중에 있습니다. 이게 확정되면 그 숨통이 트이겠죠

  • 09.04.10 20:42

    포항행KTX라면 동대구에서 경주까지 직선으로 온뒤 신경주역 전에서 분기하여 포항쪽으로 빠지기때문에 괜찮지만 일반열차는 S자를 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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