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듣기로는 골절을 고정하기 위해서
철심, 핀 외에도 철판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더군요
저 사진에 쓰인 것이 뼈를 감싸고 있는 것으로 봐서 철판으로 감싸서 고정한 게 아닌가 생각돼요.
정확하게는 모르겠어서 제 사진 보여드리면요...
저는 의사 얘기 듣기로는 '골수강(?)' 이라고 하는 공간에 철심을 넣고 철심 고정을 위해서 핀을 박아 넣은 케이스라고 하더군요.
수술 직후에는 발가락이 자의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후유증이 있었는데 1-2달 뒤에 회복 됐어요.
지금은 전혀 문제 없구요.
제 담당 선생님도 정확히 똑같이 말씀하셨어요.
불편은 없는데 사고나서 부러져야 할 힘이 가해지면 철심 때문에 곱게 부러지지 못할 수 있다고...
그리고 수술 직후에는 분명히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불편함은 있습니다.
회복은 1주일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하는데 아직 1주일이 안 지나서 잘은 모르겠어요 ㅎㅎ
걷는데 굉장히 힘든데, 곧 좋아지겠죠.
제 생각엔 가능하면 빼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골격이나 고정물이 조금씩 변형이 일어나면서 전에 없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핀 부위에서의 찌르는듯한 통증)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조만간 병원에 한 번 들러 봐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