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136347
21일 오후 극단 목화 출신 배우 이세랑은 자신의 SNS에 "저는 1998년에 극단 목화에서 단원으로 있었습니다"라며 '미투 운동'(성범죄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 이세랑은 오태석에 대해 "그러나 회식 때 본 오 선생님은 제 눈을 의심하게 했다"며 "수십 명의 단원들과 함께 한 밝은 식당에서 여자 선배들을 옆에 앉혀놓고 아주 당연한 듯 등에 손을 넣어 맨살과 속옷을 만지고 팔 안쪽에 여린 살을 꼬집었다"고 폭로했다.
또한 그는 "여자 선배는 가만히 있다가 손이 배까지 들어오니까 웃으면서 뺐다. 이때 남자 선배들은 모두 다른 곳을 보고 있던가 보고도 아무 일 아닌 듯 이야기를 이어갔다. 오 선생님의 그런 행동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장난 같은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그 후에도 회식이면 자주 목격됐다"는 그는 "어떤 때는 하지 말라는 여자 선배의 말이 묵살됐다. 극단 막내였던 저는 지적할 수도 반기를 들 수도 없으니 그저 옆자리를 피하는 게 최대한 할 수 있는 전부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아롱구지 소극장 로비엔 선생님이 잠깐 쉴수 있는 간이침대와 책상이 있는 작은방이 있었다"며 "그 곳 청소 당번일 때 선생님이 잠깐 옆에 앉으라고 하면 싫다고 도망가며 혹시나 만질까봐 겁이 났었다. 다행히 저에게 성적인 부분을 강요하는 선배는 없었다. 오히려 뒤로 빼주고 본인이 옆에서 그 액받이를 하는 선배는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저는 8개월가량 비교적 짧은 극단 생활로 더 이상 직접 목도한 사건은 없었으나 이번에 밝혀진 피해사례들에 고개가 끄덕여진다"며 "이윤택 연출의 문제가 워낙 커서 오태석 연출의 일들이 묻힐까 걱정이 된다. 직접적으로 당하진 않았지만 목격했던 사람으로 어렵게 피해를 세상에 알린 분들께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미투 운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태석 연출은 하루속히 속죄하길 바란다"며 "피해자 분들의 용기에 깊은 응원을 보낸다. 이번 미투 운동으로 여배우에 대한 천박한 생각에서 제발 벗어나길 바란다. 여배우는 남자들의 노리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첫댓글 진짜 대단하다 하나같이 다 빻았어
헐.. 목화까지..
하... 저 극단에 오래 발 붙이고 있던 사람들은 그럼 최소 방관자들이네 보고도 못본 척...ㅋㅋㅋㅋㅋ
자댕이 새끼들 하나같이 다 왜 저럼; 진짜 다 죽었으면 좋겠어
미쳤다 대체 여자 안건들인 남배우는 찾을수 없는거야?
좃의 숙주들
와..진짜......다 끄집어내 다 파자..
와 이바닥 진짜 더럽다 그냥 다 짤라
아 진짜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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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ㄴ 오달수, 오태석 둘 다 각각 연극배우, 연극 연출가로서 지들 판에서 각자 성추행한 거임
하 진짜 왜사냐?
아 씨발 다 손목이랑 고추 잘라 왜 좆이랑 손을 못 놀려서 지랄이야? 지거나 만지지 개씹새끼들이 씨발 사람이냐?
한두놈이 아님. 아직도 열심히 활동하는 인간들 존나많음
연극... 열심히 보러다닐 생각이였는데... ㅎ 연극 절대 안본다
더러운새끼들
한둘이 아니네... 썩은물
와씨 회식 자리에서;;;
극단이란 극단은 다 그런가 난리네ㅠ
오달수가 아니고 이사람이었던건가 그럼? 뭐지ㅠㅠ
더러워 손모가지 다짤라버려
아진짜 환멸 남자새끼들은 이런거 반응도 안하겟지만 절대 묻히면 안됨. 방치한 한남들 다 가해자나 다름없어
한남이야 다 그렇지만
예체능 계열은 뭐 98%임 ^^
98이 아니고 99일지도....
역시 한남 더러워
묻히지마 ㅠㅠㅠ존나 더러유ㅓ 시발들
남자들 어차피 30살까지만 제 구실하니까 30이후로는 거세했으면.. 성범죄율 존나 줄을걸?
진짜 너무 싫다........
어휴 진짜 더러운새끼들;;; 술마시면서 여자배우들 성추행하고 남자들끼리 형님동생하면서 배역은 다 꿰찰거 생각하면 진짜 혈압오름;;; 한남들은 가담하거나 묵과하기만 하면 좋은배역과 무난한 배우생활을 할수있는게 존나 빡쳐
시발 연극, 뮤지컬 냄져새끼들이 보러 갈 거 같음? 존나 다 까발려지기 전까지 보이콧이다
시발 진짜 더러워
개더러워ㅅㅂ
아 ;;;;쓰레기들천지네
오태석 우리 교수야,, 진짜 너무 더럽고 충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