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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故 알랭 들롱을 추억하다. 태양은 가득히' '로코와 그의 형제들' '지하실의 멜로디' '암흑가의 세 사람' '형사' '암흑가의 두 사람
아스팔트정글 추천 0 조회 25 24.08.18 10:0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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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8.18 10:12

    첫댓글
    들롱의 영화 중 딱 한 편을 고르라면, 참 어려운 질문이다. 성공작이야 '태양은 가득히'지만 시간이 갈 수록 연기는 내공을, 그 내공은 연기자의 들롱이 아닌 세상의 연인이 된 들롱으로 자리매김. 그러나 배우로서의 가장 또렷한 족적은 '암흑가의 세 사람'(원제, 구멍), '지하실의 멜로디' '사무라이'(원제, 고독), '암흑가의 두 사람'으로 자리할 터다. 그러나 내게 있어 들롱의 최고작은 '암흑가의 세사람'이다. 알랭 들롱, 부르빌(1917-07-27~1970-09-23. 너무 일찍 눈을 감았다. 프랑스의 희극배우지만 제대로 만개하지 못하고 죽은 배우. 그러나 그의 연기는 할리우드나 프랑스 그 어떤 배우도 넘볼 수 없는 연기파다. 마테이 형사 역), 지안 마리아 볼롱테, 이브 몽탕 그리고 프랑수아 페리에가 출연하는 이 필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다. 은행털이나 보석털이 혹은 나쁜 짓을 할 때는 절대로 지켜야 할 규칙, 그건 가정이 있는 놈하곤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암흑가의 세 사람'의 프랑수아 페리에가 그 예다. 그뿐인가. '새벽의 7인'에서도 가정때문에 조국을 배반하지 않는가. 독일이 패망하고 배반자는 사형을 받지만 죽은 동료들은---

  • 작성자 24.08.18 20:32

    들롱의 필모그래피

    여자가 다가올 때(57)
    사랑은 오직 한 길(58)
    태양은 가득히(60)
    로코와 그의 형제들(60)
    태양은 외로워(62)
    레오파드(63)
    비하실의 멜로디(63)
    위기탈출(64)
    검은 튤립(64)
    강 건너 텍사스(65)
    로스트 고맨드(66)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66)
    한밤의 암살자(67)
    대모험(67)
    아듀 라미(68)
    그대품에 다시 한 번(68)
    시실리안(69)
    수영장(69)
    볼사리노(70)
    암흑가의 세 사람(70)
    미망인(71)
    레드 선(71)
    트로츠키 암살(72)
    형사(72)
    스콜피오(73)
    암흑가의 두 사람(73)
    볼사리노 2(74)
    르 지탕(75)
    형사 이야기(75)
    부메랑(76)
    비밀수첩(77)
    에어포트 79(79)
    세 번째 희생자(80)
    암살자(82)
    분노는 오렌지처럼 파랗다(88) 등

    그의 첫연인은 로미 슈나이더(사랑은 오직 한 길 58)
    가수 니코와 연인.
    나탈리 들롱(64~69)과 결혼, 5년 후 이혼.
    미레유 다르크와 15년간 연인으로.
    배오로선 성공했지만 한 인간으로선 대실패한 인물이 들롱이다.

    다 쓸 수 없을 만큼 많은 영화에 출연한 들롱,
    이젠 천상에서 편안하게 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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