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로
국민들 다죽게 만들어놓고
목구멍으로 키로에 수백만원하는 버섯이 들어가더냐???
못 먹어 죽은 귀신이 붙어먹은 더러운 것들...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청와대 오찬 메뉴가 화제다. 송로버섯, 바닷가재, 훈제연어, 캐비어(철갑상어알을 소금에 절인 것)샐러드, 샥스핀(상어 지느러미)찜, 한우갈비 등 동서양의 산해진미가 고루 나와서다. 박 대통령은 “토속 음식으로 소식을 즐긴다”(2006년 방송 인터뷰)고 밝힌 바 있다.
오찬이 열리던 시간, 방학 맞은 어린이들 중에는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도 있었을 터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전기료 염려에 에어컨을 끄고 부채로 땀을 식혔을지 모른다. 프랑스 미식가 브리야사바랭은 “그대가 무엇을 먹는지 말하라. 그러면 나는 그대가 누군지 말해보겠다”고 했다.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 그대들은 누구인가.
▼▼▼▼▼▼
여적]송로버섯
기사입력 2016.08.14 15:33
최종수정 2016.08.14 15:35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8141533011&code=990201
<냉장고를 부탁해>라는 TV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인기인이 자기 집 냉장고를 공개하면, 출연한 요리사들이 그 냉장고 속 재료로만 15분 안에 요리해 맛으로 승자를 가리는 포맷이다. 지난해 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 편에선 냉장고가 열리자 탄성이 쏟아졌다. 성게알과 장어, 전복 등 고급 식재료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특히 최고급 버섯 ‘화이트 트러플’을 보고는 유명 셰프들도 깜짝 놀랐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식용버섯인 송로버섯(truffle) /연합뉴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히는 송로버섯(트러플)은 독특한 향으로 고대 로마 시대부터 유럽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땅속 30㎝에서 1m까지 퍼져 있어 채취가 어렵고, 적당한 크기로 자라는 데 7년 정도가 걸린다. 유럽에서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이유다. 냉동하지 않은 송로버섯은 1㎏에 수백만원을 호가한다. 특히 흰색이 검은색보다 비싸다. 한 수입 식재료 쇼핑몰에선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 100g(4~5개)이 138만여원에 팔리고 있다. 1㎏으로 환산하면 1000만원이 넘는다. 2010년 이탈리아 경매에선 900g짜리 최상품이 1억6000여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지난 11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지도부의 청와대 오찬 메뉴가 화제다. 송로버섯, 바닷가재, 훈제연어, 캐비어(철갑상어알을 소금에 절인 것)샐러드, 샥스핀(상어 지느러미)찜, 한우갈비 등 동서양의 산해진미가 고루 나와서다. 박 대통령은 “토속 음식으로 소식을 즐긴다”(2006년 방송 인터뷰)고 밝힌 바 있다. 이례적인 차림표는 이정현 대표 당선을 바라보는 박 대통령의 기쁨을 짐작하게 한다.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로 박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권력누수)을 맞고 친박계는 ‘폐족’이 될 뻔했는데, 이 대표가 구명의 동아줄이 돼줬다고 여길 법하다. 선거에서 이긴 진영이 즐거워하는 일이야 이해 못할 바 아니다. 하지만 청와대 오찬이 열리던 시간, 방학 맞은 어린이들 중에는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도 있었을 터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전기료 염려에 에어컨을 끄고 부채로 땀을 식혔을지 모른다. 프랑스 미식가 브리야사바랭은 “그대가 무엇을 먹는지 말하라. 그러면 나는 그대가 누군지 말해보겠다”고 했다.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 그대들은 누구인가.
<김민아 논설위원>
댓글 (23)댓글쓰기
a****2016-08-14 17:10:26
역시
김 정일하고 하는 짓 똑같아
개 돼지에 종북 빨갱이네
비바람2016-08-14 17:00:07
우와~ 어처구니가 없네,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개누리당과 독재자 정신들좀 차려라
비바람2016-08-14 17:05:32
아 열받아서 한마디 더해야겠네. 이 씨발것들은
어느나라 대통령이고 의원이냐? 말좀 해봐라 좃같은년놈들아
지금 못먹고 굶주리는 애들이 남에 나라 얘긴줄아냐?
우리나라에도 수없이 많다 근데 니들은 배에 기름칠 하고있냐
에라이 썅놈의 새끼들. 삼대가 병신으로 살고 벼락맞아 죽어라 카~~? 퉤
원문보기: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8141533011&code=990201#csidxb83f00ddbe73919b00e531d3412f7d6
첫댓글 마이 처먹고 곧 은팔찌 차고 국립 양로원에서 생활하게 놔두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