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모임 ▲이번주 일요일, 분위기와 낭만이 가득한 경춘선 열차를 타고 춘천으로 가 금병산에 오르고 자그마한 "성약 9회 가든 파티"도 열겠습니다-7월 성구등산 모임

[정 세]

     


▲ 7월 성구등산 모임 안내 ▲ 

1. 일시 : 2008년 7월 13일, 둘째 일요일  
                              오전 8시 30분
 
2. 등반 장소 : 춘천시 산동면 
                             ▲금병산
                     
3. 출발 모임 :  
                  청량리(기차)역 2층 대합실

                  8시 50분 출발 기차를 타야 하니 
                       준비 관계로 8시 30분까지 시간 엄수.

4. 준비물 : 생수와 간단한 간식만 준비해 주세요.                 

연락처 : 천정웅 회장:  010-8801-1449
            김종완 대장:  010-9967-0477
            한상만 동기:  010-5729-5717

1.청량리 기차역 가는길 
          A. 1호선 청량리 지하철역 4번출구 - 청량리역 광장- 역2층 건물 
          B. 용산역 출발 국철- 청량리역 - 개찰구 나오면 바로 청량리 기차역  
  
2. 孟夏의 계절인 7월 성약 9회 등산 모임은 분위기 있고 
   그 낭만을 뽐내는 경춘선 열차를 타고 춘천으로 가려고 합니다. 

    등반 장소인 ▲금병산은 
    1930년대 한국소설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에 속했던 金裕貞의
    체취가 가득한 높지 않은 산입니다. 그리고 
    등산이 힘든 동기들을 위해 호반에서 따로 산책할수도 있습니다.

3. 춘천에는 아시다시피 우리의 다정한 친구 한상만 동기가
   사는곳입니다. 
    
    점심에는 한상만 동기의 집으로 가서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
    자리를 펼쳐놓고 자그마하게 우리 성약 9회의 오손도손 파티도 
    할 예정입니다.    

4. 저녁도 춘천에서 유명한 '춘천 막국수', 그중에서도 유명인사들이 많이 
   찾는다는 이름난 막국수 집에 가서 맛있게 먹고  저녁 7시 기차로
   귀경할 예정입니다. 

5. 우선 20명의 기차표를 예약 했습니다. 인원이 많으면 입석표를 
   더 구입하여 갈 예정입니다.

6. 음식 준비등의 관계로 정확한 인원 파악이 필요합니다. 
    아래 답글과 위의 연락처 전화로 참석 여부를 알려 주세요.

6월 등산모임은 완주의 김양일 동기의 산방과 위봉사, 대아수목원, 
금산의 인삼시장, 대둔산 자락의 천정웅 동기의 농장등을 30여명이 
탐방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쁜가운데 우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자세한  안내,그리고 
건강강좌 까지 해준 김양일 박사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물이 많아 호반의 도시라고 일컫는 춘천이지만 그 물들은 모두가
산에서 내려 오는것이니 그만큼 산이 많아서 산의 도시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물좋고 산좋은 춘천으로 한여름 시원한 바람쐬러 가는 
즐겁고 편안한 동기들의 나들이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6월 28일

                              - 성구등산 모임 회장 천정웅
                                                    대장 김종완  
                                                                                        


"김유정의 체취가 느껴지는 금병산 산행은 
마치 문학 기행을 다녀온 느낌이였다..."

그 전날, 왜 내가 새고개 맞은 봉우리 화전 밭을 혼자 갈고 있지 않았느냐.
밭가생이로 돌 적마다 야릇한 꽃내가 물컥물컥 코를 찌르고 머리 위에서 
벌들은 가끔 붕, 붕, 소리를 친다. 바위틈에서 샘물 소리밖에 안 들리는 
산골짜기니까 맑은 하늘의 봄볕은 이불 속같이 따스하고 꼭 꿈꾸는 것 같다. 

                                             ----- 김유정의 소설 '봄.봄' 중에서


  
                                        춘천 막국수

[파란하늘]

천회장님일전에,장구경 잘하고,대접도 푸짐이 잘받아,고마웠습니다.이번,금병산 등산,양영자 참석하려,함니다.수고 하세요.히,계세요.

[정 세]

오랫만에 귀국하는 조지명 참석 예정이고 이정세도 등반하여 김유정님의 氣도 듬뿍 받고 한상만 동기 집에 가서 맛있는 고기구이 쌈도 먹고 싶습니다.

[화자]

천회장님의 성약9회 아끼는 마음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옵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사람 한사람 이름을 불러가며 행복을 빌어 주시는 천정웅 님! 불철주야 정성을 다하여 성약9회 카페를 운영하시는 이정세님! 아름다운글과 시, 희망과 젊음을 발산하는 서원방회장님 ! 그래서 심금을 털어놓고 행복을 맛보렵니다. 성약 9회 여러분! 호반의 벤취로 가봐야겠네요~. 행복한 사람들아! 늙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친구들이여.

[초헌]

지방 곳곳에 경치좋고 아름다운집을 짖고 친구들을 즐겁게해주는 고마운친구들 ! 그런 친구를 가지고있는 우리는 행복합니다.오혜자, 정기열,지희숙,백선옥 참석합니다.

[정 세]

한상만 동기의 멤버들이 음식 준비로 많이 애써 주실것 같은데 고맙습니다. 그리고 음식 준비에 너무 신경 쓰시지 말고 간편하게 부담없이 준비를 해서 간단한 점심이 되었으면 합니다만...

[정 세]

천정웅 / 주간 일기예보에서는 13일 일요일 "구름 많음" 입니다. 야외에서의 자그마한 파티가 비가 올까봐 조바심하였는데 일단은 안심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동기분들이 와주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opera87]

요즘같은 무더운 날씨에 우리 친구분들 들 하시지요... 우리 신랑이 친구들도 만나보고 바람쐬고 오라내요... 이옥자. 손혜자. 김희자. 참석 하겠습니다

[정 세]

춘천의 홍태희 동기가 같이 참여 하기를 바랐지만 그날 서울에서의 결혼식(김선일 동기) 참석으로 같이 못해 아쉽습니다. 정준용, 임수한 부부, 이정세 참석 예정입니다. 시원한 호반의 도시에서의 일요일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