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컨셉은 "세계 최초의 공산 국가를 세워보자!"였습니다.-_-;
그래서 에디트는 두가지.
1. 러시아 판도 색깔을 붉은색으로 변경
2. 기존 국기를 공산 국기로 변경.
*정당은 손 대지 않았습니다.
*워낙에 조금씩 한 탓에 기억이 희미한점은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_ -;
버전은 Victoria : Revolution 2.01버전.
난이도 N/N
플레이 국가는 1836년 그랜드 캠폐인 러시아
1836년에 시작하자마자 교육비 만땅, 치안비 최하, 해군 유지비 최하, 관세 최고로 올렸습니다. (세금은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의복 10개, 머신파츠 20개, 가구 30개를 수입 걸어놓고, 알래스카에 클레임 걸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단을 중앙 아시아로 모았습니다. 순식간에 키바, 코칸드, 부하라를 합병했지요. 먹을 것도 없는 국가들이지만 판도 확보를 위해서 -_-; 그리고 그 후 1838년즈음에, 중국을 쳤습니다. Tuva를 포함한 Ude 등의 땅 4개와 배상금을 받았지요. 그리고 연이어 터진 아이훈 조약 이벤트로 인하여 연해주를 할양받았습니다. 이쯤에 치안비를 절반에서 만땅으로 천천히 조절했고, 머신파츠와 의복은 제대로 수입이 걸렸습니다만 1.04 머신파츠만큼이나 구하기 힘들어진 가구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수입한 7.22말고는 하나도 없었죠.-_ -;; 그래서 샹트페테르부르크에 5만짜리 팝 하나를 자본가로 바꿨습니다. Steamer 기술이 있어서인지 스티머 컨보이 쉽야드 팩토리를 하나 짓더군요. 공업은 샹트페테르부르크와 스몰렌스크, 폴란드, 모스크바 쪽을 중심으로 확장시켰습니다. (첫 정당은 개입주의였습니다.) 그리고 소총과 통조림은 30개씩 수입을 걸었지요. 할일없이 지나가다가, 중앙 아시아 지역에 클레임을 걸고 선언, 알래스카에 선언, 마지막으로 시베리아까지 선언했습니다. 문화 기술을 위주로 올렸기 때문에 이즈음에 위신이 600쯤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맞을겁니다.) 하지만 철도 기술은 40년도 후반이 될때까지 못찍었습니다. 안나오더군요-_ -; 그리고 영국, 멕시코 VS 미국 전쟁이 터졌습니다. 의외로 미국이 멕시코와 화이트 피스를 맺더니 캐나다 북부 클레임 빼앗고 땅까지 빼앗는... 힘을 보여주었습니다.(이때가 47년쯤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저는 보병 사단을 많이 찍지 않고, 맨파워는 500~600을 유지했습니다. 통솔력은 100 내외였습니다. 여전히 가구는 풀리지 않아서, 공장에 인원 넣기에도 뭣했습니다. 사무원을 만들수 없으니-_ -;; 1850년쯤 정부 형태를 데모크라쉬로 바꾸었습니다. 군주제라 논-소셜리스트밖에 안되서 걱정했는데 가능하더군요. 1852년 크림전쟁 개전 당시 러시아 사단이 50개, 프랑스가 30개, 영국이 20개였습니다. 코카서스 국경에는 사단을 3개씩 배치하고, 참호만 파고 있었습니다. 해군 유지비는 50%까지만 올리고, 흑해 함대를 마르마라 해에 박아놓았습니다. 그리고 발틱함대를 코펜하겐 근처(...어디던가요-_-;) 해협에 박아놨습니다. 하지만... 양쪽 다 녹았습니다. 망할놈의 영국 해군-_ -;; 세계 3위의 해군력을 가진 러시아였습니다만 유지비 50%에 세계 최강 1,2위의 영프해군의 압박으로 흑해 함대 12척 남았습니다.-_ -;; 하지만 해군력이 중요한 빅토리아라지만 제대로 상륙도 안하는 연합군 덕에 왈라키아 합병, 루마니아 합병, 세르비아 합병, 티란테, 소피아, 이스탄불을 점령한 뒤 Czar of All Slav 이벤트를 보았습니다. 위신 1200의 2위 국가가 되었습니다.-_ -;; 그리고 루마니아 독립, 세르비아 독립, 알바니아 독립, 불가리아 독립이 연달아 뜨고 오스만이 위성국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충 사단을 정비한뒤 다시 중국을 쳐서 만주 지방을 싹 뺏었습니다. 한국은... 모든 사단(50개)을 동원해서 겨우 합병했습니다. BB가 좀 압박이었습니다만. 내버려두면 파르티잔이 미친듯이 일어나서 땅마다 1,2만씩 주둔하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몰아붙여 몇달이 채 안되서 한국은 합병당했습니다. (판도가 흡사 모씨의 레모 연대기 소설과 흡사-_ -;;) 그리고 조금 있으니 서서히 가구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 미친듯이 산업화에 들어갔습니다. 사실은, 이 동안에는 한게 거의 없습니다...-_ -; 보험 최하 주고, 14시간 노동 말고는 그저 미친듯이 산업화만 했습니다. 전쟁도 안했습니다. 그리고 30년뒤 러시아의 산업력은 2500으로 올랐습니다. 특이한게 있다면 7주 전쟁이 오스트리아측의 화이트 피스로 프러시아가 이기고 북, 남 독일 연방이 성립되는것 까진 제대로였는데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가 전쟁을 안거는 겁니다.(당시 프랑스 사단이 107개로 세계 1위였는데... 이놈들 A.I로 봐서는 북아프리카나 식민지에 잔뜩 뒀을거 같더군요-_-;) 산업력 2700쯤부터 1위였던것 같습니다. 위신은 대부분 문화 기술로 획득했습니다. 그런데 영 VS 프 전쟁이 터지더군요. 프랑스와 관계가 67이었는데, 동맹 맺자고 하길래 덮썩 맺었습니다. 세-_-이브 로-_-드 신공으로 8사단씩 겨우 실어날라 본토 샥 쓸었습니다. 한 십년 싸운것 같습니다-_-;;;; 아프간이나 페르시아쳐서 밀리터리 액세스 권한 얻을걸 하고 계속 후회했습니다. 전쟁 피로가 70%쯤 넘어갔는데, 이때 배상금 달라고 하니까 주더군요.(감동이었습니다.ㅠㅠ) 매달 7만 파운드였나... 백만 파운드 받은거 같습니다. 돈이 썩으려고 하길래, 그냥 손으로 철도 깔았습니다. 오리지널의 악몽이 되살아났습니다...(내가 다시 이짓하면 인간이 아니지 ㅠㅠ) 아마 후반가면 자본가들이 사치품이나 사느라 소지금을 못모으는 것 같더군요.
가장 큰 문제가 연구점이었습니다. 건강 보험 최하로만 했는데 인구가 한달에 15만씩 늘었습니다. 세금 100% 때려봤는데 한달에 10만이 빠져나가고 15만이 새로 생기더군요(-_ -;;) 해군은 Iron Steamer 개발하기 전까진 자제했습니다. 1890년대에 프랑스로부터 기술을 넘겨받고 1895년부터 PRE-드레드노트를 건조했습니다. 후반가니 산업력은 미친듯이 올라서 한 5천 ?榮彭?로... 기억합니다. 돈도 썩어나서, PRE-드레드노트 60척과 프로텍트 크루져 30척을 만들었습니다. 잠수함도 60척 건조했지요. 프랑스, 스페인 VS 미국 전쟁이 터져서 함대로만 지원 나가서 미 함대(주로 프로텍트 크루져로 이루어진)도 녹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영국 함은 이미 400척이 넘어가는 상황... 1905년은 되서야 드레드노트 이벤트가 떴고, 이때 드레드노트를 엄청나게 찍었습니다. 관세 0으로 해도 수입이 3천파운드에, 지출은 기껏해야 2천파운드라 돈이 엄청나게 모였습니다. 게다가 자유주의 정당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배만 만들었습니다-_ -; 자본가 철도 만들게 하려고 -관세 최대에 전 국민의 세금을 0%로 줄이니 깔더군요. 하루 -20000 파운드... 이렇게 몇번 해주니 전 국토에 레벨 5 철도가 샥 깔렸습니다. 시베리아 오지에도, 알래스카에도 다 깔렸습니다. 1910년 후반도엔 산업력이 1만에 다다랐습니다.(사실 한것도 없지만-_-;;) 1920년이 지나자 뭔가 대충 만든 티가 역력한 경제 대공황, 전화 공장-_-;;; 랜드 독트린은 모빌리티에 휴먼 웨이브로 찍었고, 네이발 독트린은 플리트 인 빙으로 찍었습니다.(호이의 소련-_-;) 돈이 정말 너무 썩어나서 그냥 함대만 엄청나게 만들었습니다. 지상 사단은 탱크 20사단, 아틸러리 3사단, 기병 10사단, 드라군 3사단, 나머지는 죄다 알보병 사단으로 편성되었습니다. 그리고 함대는 CV 1,2,3급과 BC,BB,CL,CA,PC,SS 등등 이벤트로 나오는 함대란 함대는 전부 건조했습니다. 그런데...왜 일반 드레드노트는 Gun attck이 25인데 2,3급은 더 낮은지 의문-_-;;
1935년 12월 30일, 게임이 끝날때 러시아는 보시는 바와 같이 위신 5000, 산업력 15000, 군사력 1800으로 1위를 먹었습니다. 그냥 발전만 하니 저처럼 초보도 순식간에 1위더군요-_-;
결론
나중가면 어찌어찌 소셜리스트로 갈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차라리 반란군에 혁명 당할걸 그랬습니다- _-;
1위는 먹었지만 개운치 않군요.
쳇... 에디트 괜히했네-_ -;
게임 끝나기전!! 결국 영국의 함대 숫자를 초과했습니다.
기술은 (당연히) 다 개발했습니다. 연구 기관의 경우 초반에는 문화쪽으로 나가다가 중후반엔 아미-인더스트리얼 계열로 바꿨습니다.
사회복지비용 아까워서 다시 없앴습니다. 자유주의라 따로 올리지도 못하고 어정쩡해서-_ -;... 핀란드, 몽골은 따로 독립시켜주었습니다. 핀란드는 네셔널 하나 가져가길래 다시 패서 돌려받았죠.(...-_-;;) 핀란드 독립 안시키면 수도가 모스크바로 이전하지 않더군요. 어차피 몽골이나 핀란드나 먹을것도 없는 땅인지라 과감히 독립. 폴란드는 직물공장이 아까워서...-_ -;
소셜리스트가 정권을 못잡은게 최고로 유감입니다.. 볼세비키가 10%, 멘셰비키가 6%였던것 같군요. 망할 자유주의 정당같으니...-_-;
아무튼 1위입니다만, 국기와 정 반대되는 성향의 정당이 정권을 잡고 있으니 개운치 않네요-_ -;;;
첫댓글 역시 동정(...)으로는 국가를 다스릴수 없나 봅니다. 맨 처음 VIC 할때에는 "하층민이 불쌍해!"라면서 하층민 세금을 5%정도로 하고 "죽어라 돼지들!"하면서 상류층 세금을 100%로 때렸었다가 망했었...-_ -;
아 수정하겠습니다;
러시아가 아니라 소비에트인데요 ㄷㄷ
결국 여기에도 올리고 말았군. 도중 찔끔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소셜리스트 양성하려면 하층민 졸라 쥐어짜면 ㄳ. 한 세금 70퍼 정도 때리고 부유층 세금을 적게 하면 국민 불만도 마구마구 올라가면서 소셜리스트 양성. ㄳㄳ. 조선으로 하다가 저번에 민주주의에서 프롤레타리안 독재체제 떴다-_-;;; 참고로 러시아에서 정권을 잡은 건 소셜리스트가 아니라 코뮤니스트. ㄳ.
자유주의 정당 세금 50%이상 불가능 OTL
소셜리스트=사회주의자 코뮤니스트=공산주의자 공산주의는 사회주의와 다르다 라는 명제 성립! 결론:미친헛소리
왜 1936년에 끝나져?
sakuralove님의 박애정신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