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머슴아들에서~박사로...(다니엘과 류태영박사 이야기)

[이영희]

제목: 세상에서 승리하며 능력있는 삶을 사는 비결

[데살로니가전서 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남의 집 머슴의 아들로 8남매 중 여섯 째 아들로 태어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8남매 모두를 학교에 못 보냈는데 유독 그 아들만은 똑똑해서 초등학교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작은 마을에 교회가 들어왔습니다.
그때부터 이 초등학생은 교회를 다니면서 새벽기도를 하루도 안 빠지고 다녔습니다.

너무 가난했던 그는 간신히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열여덟 살에 중학교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계속 공부를 하고 싶어 서울에 올라와 구두닦이를 했습니다.
낮에는 구두닦이를 하면서 집도 없이 아무 데나 자면서 계속 새벽기도를 나갔습니다.

새벽기도에 가면 자기자신의 처지는 구두닦이였지만 신비하게 힘과 소망이 넘쳤습니다.

그러면서 힘들고 배고픈 자신의 어려움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구두 통을 바라보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밥을 주어먹고 신문팔이 등을 하면서 야간고등학교를 거쳐 대학을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음에 감동이 와 덴마크 국왕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저는 한국 농촌을 위해 일하고 싶은데 농사가 발달된 덴마크에서 공부하게 해주세요."

그런데 정말 기적처럼 국왕은 그를 초청했고, 그는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그곳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바로 건국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류태영 박사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우리에게 신비한 힘을 주시고 세상을 이기게 하시며, 능력 있는 삶, 어떤 시험에서도 승리하는 복된 삶을 살게 헤 주십니다.

[야고보서 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믿음의 선진들 중에서 이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다니엘입니다.
그는 주전 600년경에 살았던 인물로 불과 15세 전후의 나이에 바벨론에 볼모로 잡혀간 불행한 사람이었고 생전에 고국 땅 한번 밟아보지 못하고 평생을 이국 땅에서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바벨론에서 참된 신앙인으로 살며 성공적 삶을 살았습니다.

[다니엘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다니엘은 기도에 힘쓴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잠깐 피었다 햇살이 내리쬐면 금방 시들어 벌이는 꽃과 같은 신앙인이 아니었습니다.

급할 때만 잠깐씩 기도하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뿌리는 땅 속에 깊이 박아두었기 때문에 깊은 샘물을 빨아들이며 독야청청 나무와도 같이 언제나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는 골방에서 하루 세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니엘이 하루 세번만 기도했다는 말이 아닙니다. 특별히 공식적으로 예루살렘 쪽으로 창문을 열고 기도한 것이 하루에 세번이라는 말입니다.

다니엘은 아침에 일어나자 말자 무릎을 꿇고 새벽 기도를 드렸습니다. 새벽 기도는 중요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한치 앞으로 내다볼 수 있을까요?
하루 중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투명한 앞일을 놓고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하루의 스케줄을 말씀드리는 일은 중요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붙잡아 주시고 세워주시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으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니엘은 이것을 알았기에 바벨론에서도 견딜 수 있었습니다.

다니엘은 낮 시간에도 기도했습니다.
아침에 기도했는데 왜 또 기도했을까요?
누구든지 낮 시간이 되면 지치고 권태롭고 힘이 빠지기 쉽습니다.

또 어떤 문제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그때에 조용히 사람을 피해서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에 와 무릎을 꿇고 “하나님 저에게 새 힘을 주옵소서”하고 기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영적임 힘을 공급해 주심을 다니엘은 알았기에 낮시간에도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또 다니엘은 밤 시간에도 기도했습니다. 하루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조심한다고 할지라도 인간이기에 잘못을 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조용한 밤 시간에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 또 힘차게 일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다니엘이 바벨론 왕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다니엘을 꺽으려고 갖은 술책과 모함을 하는 정치가들 속에서도 건재할 수 있었던 비결이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기도에 그 비결이 있었습니다.

기도로 말미암아 그는 일생동안 변함 없이 하나님의 충성된 증인으로서 바벨론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기도란 무엇일까요?
많은 크리스천들이 기도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기도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조용히 눈을 감고 하나님 보좌 앞에 엎드려 그분의 거룩한 옷자락에 입을 맞추는 것입니다.

~기도는 자비하신 그분의 품에 포근히 안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을 꿰뚫어 보시고 내 마음을 알고 계신다는 그 감미로움을 느끼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가 무엇일까요?
어떤 때는 하나님 앞에 눈물로 호소하기도 하고 어떤 때는 자신의 고통을 전부 털어놓기도 하고 어떤 때는 자기 앞에 태산처럼 버티고 있는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 기도입니다.

이 비밀 무기가 있었기 때문에 다니엘은 지칠 줄 몰랐습니다.

★ 이 은밀한 샘이 있었기 때문에 은혜의생수를 마시고 어떤 도전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기도함으로 자기 앞에 놓인 함정을 피할 수 있는 지혜를 얻었습니다.

★그는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그는 문제가 있을 때마다 기도함으로 놀랍게 역사하시고 개입하시고 해결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했습니다.
★이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왜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 사회에서 힘을 잃고 비틀거리며 좌절할까요?
기도가 무엇인지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다니엘처럼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 기도에 힘씀으로 이 요지경 같은 세상을 헤치고 현실속에서 적극적으로 믿음으로 승리하며, 지혜를 공급받고 세 힘을 얻어 이 세상에서 크리스천으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참고: 옥한흠 목사님의 “이 험한 세상 어떻게 살까?”)

, ♣제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기도하면 세상이 줄 수 없는 참된 지혜와 안식과 위로를 부어주심에도 기도를 게을리하며 무기력한 신앙생활을 해 왔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옵소서.
아침마다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고, 낮에 기도함으로 새 힘을 얻게 하시고 침상에서의 기도로 하루를 잘 마무리하게 하옵소서.
기도 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이 세상의 악함과 흐름을 보게 하시고, 기도와 적극적인 신앙의 고백으로 다니엘처럼 승리하게 하소서.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즉시 무릎을 꿇고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기도하는 가운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늘 깨어 기도에 힘쓰게 하시고 매일 말씀의 묵상이 기도의 시간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더 깊은 묵상을 통해 날마다 하나님과의 깊고 풍성한 관계를 가지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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