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고 싶은 섬, 그리운 굴업도 (옹진)
342회 문화유적답사 / 2019년 9월 23일(월)-24일(화) 1박2일
우리나라 유인도 가운데 원형이 잘 보존된 섬으로 꼽히는 서해 옹진의 굴업도. 바다안개로 풍화된
토끼섬의 해식와 지형과 자연이 빚어낸 코끼리바위, 모래가 바다를 가른 목기미 해안,
반짝이는 큰말해변, 초원 언덕의 외길 개머리능선의 풍광이 빼어난 섬 굴업도로 여행을 갑니다.
몇 년 전 굴업도 답사에서 회원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연거푸 몇 번이나 갔던
그리운 굴업도를 오랜만에 다시 가는 기회입니다.
근래에 백패킹이 유행해 굴업도를 찾는 사람이 많이 늘었고, 맛있던 시골밥상의 가격도
일부 올랐지만 굴업도를 지키던 이장님댁과 마을주민들의 소박한 민박집은 예전 그대로입니다.
굴업도는 지금도 한 번에 갈 수 없어 덕적도에서 배를 갈아타고 들어갑니다. 섬에 민가라고는
고작 예닐곱 채뿐으로 걸어서 다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작고 소박하고, 자연그대로의 섬을
만난다는 매력은 크지만 편의시설은 다소 불편합니다. 숙박은 민박으로 방 크기에 따라 3-5인
다인실로 이용하며, 식사는 민박집에서 제공하는 소박하지만 맛좋은 시골밥상으로 합니다.
인천항 여객터미널까지 편하게 이동하기 위해 버스를 대절해 왕복할 계획입니다.
버스를 빌리는 거라 30명이 넘어야 추진이 가능하며, 섬으로 가는 배편과 숙박이 한정돼 일찍
마감되는 곳이라 7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35명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초원의 능선에서 풀을 뜯는 야생사슴들을 발견하며 수크렁 금빛들판을 따라 걷는 초가을
개머리능선의 고즈넉함, 연평산과 덕물산 자락의 사구언덕과 코끼리바위, 토끼섬의 독특한
해식 지형까지 다채로운 풍광이 마음을 즐겁게 하는 그리운 섬 굴업도에서
가을정취를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 가고 싶은 섬, 그리운 굴업도 여행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랍니다.
<답사안내>
◆ 출발일시 : 2019년 9월 23일(월) 06시 40분 양재 출발 / 죽전 07시 정각
⇨ 배시간에 맞춰 08시까지 인천항에 도착해야하므로 출발시간을
평소보다 20분 빨리 출발합니다.
◆ 출발장소 : 양재역(9,10,11번 출구)나와 성남방향 버스 한 정거장 아래 일동제약사거리 버스정거장 앞 /
죽전 경유
◆ 답사지 : 9/23(월) 08:30 인천항여객터미널 출항→ 11:10 덕적-굴업도 이동(1시간)→ 굴업도1박2일
(큰말해변, 개머리능선 산책, 토끼섬 해식와, 목기미해변, 코끼리바위, 연평산과 덕물산 등)→
9/24(화) 12:10 굴업-덕적도 선박이동→ 16:00 덕적-인천 이동→ 17:30 양재로 이동→
죽전/양재 해산
◆ 참가비 : 20만원(비회원가 205,000원) / 도선비, 버스비, 생수, 아침떡 포함 5식비, 섬민박(다인실),
기획안내비 포함
◆ 계좌번호 : 국민은행 679801-01-174413 박원순(천하장군)/ 회원은 연회비 만원을 내신 분입니다.
◆ 준비물 : 주민등록증(선박용), 1박에 필요한 개인용품, 편한 복장과 신발
◆ 섬 여행이라 9/9 이전 취소는 전액을 환불하고, 그 이후는 40% 환불, 당일취소는 환불이 없습니다 ,
30명 이하인 경우 취소(연기) 될 수 있음 / 신청 후 일주일 안에 입금 안 되면 대기자로 하겠습니다.
◆ 문의 및 답사신청 : 손전화는 010-5419-8299(박원순) 천하장군 인터넷 까페
http://cafe.daum.net/skyunder9731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 앞으로 점차 우편안내문을 줄이고 카톡이나 문자 메시지 등을 이용해 홍보하고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바꿔갈 계획입니다. 많은 양해와 협조를 바랍니다.^^
천하장군 문화유적 답사회/ 박원순, 정지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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