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ag City ★
DC385 Bill Callahan / Sometimes I Wish We Were An Eagle (CD / LP) 가격 : CD 19,500원, LP 22,000원
로우 파이/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의 2009년 앨범으로 Smog라는 이름이 아닌 자신의 본명으로 발표한 두 번째 솔로 앨범이다. 2009년 포크 싱어인 Judee Sill과 Kath Bloom의 헌정음반에도 참여하며 언더그라운드 싱어 송라이터로서 묘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하였다. 첫 번째 솔로 앨범 [Woke on a Whaleheart]와 달리 목가적인 느낌의 앨범 커버로 좀 더 깊어진 포크 성향과 진한 스트링의 여운이 매력적인 앨범. 피치포크 8.1/10, NME 8/10
DC319 Bill Fay Group / Tomorrow, Tomorrow and Tomorrow (LP) LP 22,000원
싱어 송라이터 Bill Fay는 70년초 Deram 레이블을 통해 단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사라진 비운의 뮤지션이다. 간결한 가사와 읊조리는 듯한 중저음의 보컬, 마치 Bob Dylan의 [Blonde on Blonde]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음악 스타일 또한 이 '미스테리'한 가수를 설명함에 있어 주요한 키워드이다. 1975년 Bill Fay Group을 결성하고 녹음한 본 작은 당시에는 발표되지 못하였다가 30년이 흐른 2006년에서야 비로소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PR22 Bonnie 'Prince' Billy / I See A Darkness (CD / LP) 가격 : CD 19,500원, LP 22,000원
스테이지 네임 Bonnie 'Prince' Billy 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이 발표한 1999년 여섯 번째 앨범이자 그의 최고 명반! 아메리칸 루츠 뮤직과 포크, 컨트리에서부터 펑크, 인디 록 장르를 아우르는 천재적 음악성은 본 앨범을 통해 극명하게 전달된다. 특히 타이틀 트랙 "I See A Darkness"는 Johnny Cash의 커버 버전으로도 유명하다. Mojo의 'The 100 Greatest Albums of Our Lifetime' 선정, 피치포크 평점 10점 만점의 경이로운 평가를 받은 명반!
PR26 Bonnie 'Prince' Billy / Ease Down the Road (CD) 가격 : CD 19,500원
Bonnie 'Prince' Billy 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의 2001년 앨범. 피치포크 평점 10점 만점이라는 경이로운 평가를 받으며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의 이름을 널리 알리게 한 1999년 명반 [I See A Darkness] 이후 다시금 천재적 음악성을 보여준 앨범이다. 아메리칸 루츠 뮤직과 포크, 컨트리 록에서부터 인디 록을 아우르는 그의 폭넓은 송라이팅 실력은 본 앨범에서도 목가적인 낭만성과 함께 따스하게 느낄 수 있다.
DC420 Bonnie 'Prince' Billy / The Letting Go (CD) 가격 : CD 19,500원
싱어 송라이터이자 배우이기도 한 Will Oldham(Bonnie 'Prince' Billy)의 2006년 앨범. [The Letting Go]는 Iceland의 Reykjavik에서 레코딩한 앨범으로 앨범 프로듀서 역시 Bjork과 함께 작업을 하였던 Valgeir Sigurdsson이 맡아주고 있다. 앨범 타이틀은 에밀리 디킨슨의 시에서 인용하였다. 어쿠스틱 기타와 서정적인 스트링, 고즈넉한 Will Oldham의 저음이 매력적인 앨범이다. AMG4.5/5, 피치포크 8.2/10
DC310 Espers / II (LP) LP 22,000원
인디 포크씬에 깜짝 등장한 사이키 포크 밴드, Espers의 2006년 세 번째 앨범(커버앨범 포함). 싱어 송 라이터인 Greg Weeks와 Meg Baird, 그리고 Brooke Sietinsons 이렇게 트리오 형태였으나 차후 6인조로 재편되었다. 이들의 음악은 6,70년대 브리티쉬 포크와 매우 닮아있는데, 특히 여성 보컬리스트 Meg Baird의 보이스는 흡사 Fairport Convention의 Sandy Denny와 Pentangle의 Jacqui McShee와 비견될 정도로 신비로움을 지닌다. “Children of Stone은 Marianne Faithfull에 의해 2008년 커버되기도 하였다.
DC69 Flying Saucer Attack / Further (CD) 가격 : CD 19,500원
1992년 영국에서 결성된 Flying Saucer Attack이 95년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 매우 실험적인 스페이스 록 밴드에다 좀처럼 스튜디오 레코딩이 아닌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실험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홈 레코딩을 선호하는 그룹으로 유명하다. 흡사 컨템퍼러리 슈게이징 밴드와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는 멜로디와 몽환성, 종종 들려오는 서정적인 기타 프레이즈는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 스페이스 록과 앰비언트 팝, 익스페리멘털 록의 향연!
DC137 Flying Saucer Attack / New Lands (CD) 가격 : CD 19,500원
영국 스페이스 록 그룹 Flying Saucer Attack의 97년 작품. 매우 정교한 사운드 프로덕션을 통해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스페이스 록을 들려주는 이들은 원하는 만큼의 실험적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홈 레코딩을 선호하는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컨템퍼러리 슈게이징 밴드와 유사성을 확인할 수 있는 멜로디와 몽환성, 종종 들려오는 서정적인 기타 프레이즈는 전율을 느끼게 할 정도로 아름답다. 익스페리멘털 스페이스 록과 앰비언트 팝의 멋진 조화!
DC133 Gastr del Sol / Camoufleur (CD / LP)
시카고를 기반으로 한 그룹 Gastr del Sol은 93년 결성되어 98년까지 거의 David Grubbs와 Jim O'Rourke 듀오형태로 음악활동을 하였다.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앨범 [Camoufleur]은 이들의 공식 마지막 앨범으로 앨범 발표될 즈음 Jim O'Rourke는 팀을 탈퇴하였다. 두 명의 걸출한 뮤지션으로 구성된 이들의 음악 역시 포스트-록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음악적 형태, 예로 일렉트로닉 어쿠스틱 뮤직과 재즈, 포크, 아방가르드한 면을 혼용하며 밴드 고유의 음악적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DC90 Gastr del Sol / Upgrade & Afterlife (2LP) 가격 : LP 25,000 원 (2LP)
인디 밴드 Gastr del Sol은 93년 결성되어 98년 해체되기 까지 두 명의 주축멤버 David Grubbs와 Jim O'Rourke 듀오형태로 음악활동을 하였다. 총 7장의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본 앨범 [Upgrade & Afterlife]는 1996년에 발표된 앨범으로 독특한 앨범 커버는 스위스 아티스트 Roman Singer의 'Water Boots'란 작품이다. 대체적으로 아방가르드한 연주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데 수록곡중 "Dry Bones in the Valley"는 John Fahey의 곡의 커버버전이다.
DC202 Jim O'Rourke / Insignificance (CD / LP) 가격 : CD 19,500원, LP 22,000원
앨범 [Insignificance]는 평범을 거부하고 다른 차원의 곡 구성력과 앨범 프로듀싱을 선보이고 있는 Jim O'Rourke의 2001년 앨범으로, 영국 출신의 영화감독 Nicolas Roeg의 작품으로부터 앨범 타이틀 영감을 얻은 세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후에 Loose Fur로 함께 활동하게 될 Wilco의 Jeff Tweedy와 Glenn Kotche가 함께 참여해주고 있다. 피치포크 선정 ‘2000년 최고의 앨범 200선에 선정’.
DC162 Jim O'Rourke / Eureka (CD / LP) 가격 : CD 19,500원, LP 22,000원
Sonic Youth를 통해, 그리고 다양한 뮤지션들의 앨범 프로듀싱과 믹스, 영화음악 컨설턴트로서 Jim O'Rourke는 정말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는 천재적 뮤지션이자 프로듀서이다. 본 앨범은 1984년 감독 Nicolas Roeg의 작품 'Eureka'에서 앨범 타이틀을 채용한 것으로 그의 앨범군 가운데 가장 팝퓰러한 스타일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Ivor Cutler의 곡인 “Women of the World", Burt Bacharach의 ”Something Big"등 수록. AMG 4.5/5
DC178 Jim O'Rourke / Halfway to a Threeway (EP) 가격 : CD 16,500 원
전위적 색채에 도드라진 프로덕션 재능이 더해져 꽤나 진지한 실험성을 지니면서도 전방위적 존경과 호응을 얻고 있는 인디 록계의 거물급 마이더스, Jim O'Rourke의 2000년 EP로 앨범. 다소 팝퓰러한 감각을 선보였던 1999년 작품 [Eureka]와 록큰롤이라는 가장 보편적인 장르접합을 이루었던 2001년 작 [Insignificance]사이에 발매되어 그 전후의 음악적 맥락을 이해하는 데에 좋은 지침서가 되고 있다.
DC120 Jim O'Rourke / Bad Timing (LP)
1997년 Jim O'Rourke의 인스트루멘털 앨범으로 레이블 Drag City에서 발표한 첫 앨범이기도 하다. John Fahey 스타일의 기타 연주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10분을 상회하는 네 곡의 연주음악이 실려있다. 또한 이 앨범은 [Eureka], [Insignificance]와 더불어 영화감독 Nicolas Roeg의 1980년년대 작품에서 앨범 타이틀을 정한 3대 음반중 하나다. Wilco의 Jeff Tweedy이 가장 좋아하는 앨범으로 뽑기도. AMG 4/5 / 피치포크 8/10
DC375 Jim O'Rourke / The Visitor (CD / LP) 가격 : CD 19,500원, LP 22,000원
뮤지션의 뮤지션, Jim O'Rourke는 챔버 팝을 기반으로 재즈, 노이즈, 일렉트로니카와 록의 실험적 사운드를 구사하는 매우 독특한 음악세계를 지니고 있는 음악가이자 Sonic Youth, Stereolab, Joanna Newsom의 앨범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영화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였던 그는 2003년 영화 School of Rock의 음악 컨설턴트로도 참여하기도 하였다. 2009년 발표한 신작으로 동명 타이틀 트랙 “The Visitor" 단 한 곡만을 담고 있는데 마치 포스트-록의 실험적 사운드 프로덕션의 교본을 보여주는 듯하다.
DC263 Joanna Newsom / The Milk-Eyed Mender (CD / LP) 가격 : CD 19,500원, LP 22,000원
하프 연주자이자 싱어 송라이터 Joanna Newsom의 2004년 데뷔앨범. 전통 아팔라치안 민요인 “Three Little Babes"를 제외하고 모든 곡을 작곡하였으며, Lyon & Healy 스타일의 15현 하프와 일렉트릭 피아노, 하프 시코드를 연주하고 있다. 앨범이 발표 되자마자 모든 매체는 앞다투어 높은 평점을 부여했으며, 특히 피치포크는 ‘2004년 최고의 앨범 50에 선정’하기도 하였다. 천재적 여성 싱어 송라이터의 탄생을 예고한 기념비적인 음반!
DC303 Joanna Newsom / Ys (CD / 2LP) 가격 : CD 19,500원, LP 28,000원
하프 연주자이자 피아니스트, 싱어 송라이터이기도 한 Joanna Newsom이 2006년 레이블 Drag City를 통해 발표한 공식 두 번째 앨범. 앨범 타이틀 Ys (pronounced /iːs/, EES)는 Brittany 지역의 해안가에 세워진 고대 도시이자 바다에 의해 가라앉은 전설의 도시에서 이름지어졌다. 아름답고 정교한 Van Dyke Parks의 오케스트레이션과 Jim O'Rourke의 믹싱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피치포크 9.4/10, Uncut 5/5, The Guardian 5/5
DC390 Joanna Newsom / Have One On Me (3CD / 3LP) 가격 : 3CD BOX 28,000원, 3LP BOX 42,000원
앨범 [Have One On Me]는 하프연주자이자 싱어 송라이터인 Joanna Newsom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2010년 레이블 Drag City에서 3CD/3LP 포맷으로 발표되었다. 두 번째 앨범 [Ys]와 마찬가지로 그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인 Jim O'Rourke가 믹싱을 담당해주었으며 곧바로 빌보드 인디 앨범과 포크 앨범 각 1위에 등극하였다. 탐부라와 카발등 새로운 악기와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의 진보가 이어지고 재즈와 블루스에 대한 접근도 이채롭다.
피치포크 9.2/10, Uncut 5/5, Mojo 5/5
DC203 Loose Fur / Loose Fur (CD) 가격 : CD 19,500원,
밴드 Loose Fur는 Wilco의 멤버인 Jeff Weedy와 Glenn Kotche, 그리고 Jim O'Rourke로 구성된 트리오다. 동명 타이틀의 본 앨범은 2003년에 발매된 첫 번째 앨범(사실 앨범은 2000년에 레코딩을 하였지만 정작 세상에 발표된 건 2003년이다). 서로의 앨범 프로듀싱과 게스트 연주 등으로 자연스레 트리오에 대한 열망을 갖게 되었고 2002년 [Yankee Hotel Foxtrot]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Jeff Weedy와 인디 록의 마이다스 손 Jim O'Rourke 두 거장의 만남은 아방가르드적이면서 감성적인 멜로디로 충만한 Loose Fur를 탄생시켰다.
DC179 Matt Sweeney & Bonnie 'Prince Billy / Superwolf (CD / LP) 가격 : CD 19,500원, LP 22,000원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Matt Sweeney와 싱어 송라이터 Bonnie 'Prince' Billy (Will Oldham)의 2005년 듀오 작품. 이미 각 자의 앨범과 투어 참여를 통해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던 이 둘은 듀오의 첫 번째 앨범인 본 앨범을 시작으로 EP와 영화음악까지 함께 하기에 이른다. Bonnie가 대부분의 가사를 작성하였으며 여기에 Sweeney가 선율을 더했다. 어쿠스틱 기타와 두 명의 나직한 보컬이 돋보이는 작품.
DC289 PAJO / PAJO (CD) 가격 : CD 19,500원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 David Pajo의 2005년 앨범으로 PAJO라는 본명으로 발표한 첫 번재 앨범이기도 하다. 이미 ‘M'과 'Aerial M', ‘Papa M’이란 스테이지 네임으로 솔로 작업과 Slint, Tortoise, Stereolab, King Kong등 다양한 밴드활동을 펼쳤던 그는 Smashing Pumpkins의 Billy Corgan이 결성한 Zwan에서 그리고 최근 Interpol의 투어멤버로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울한 취향의 애시드-포크 앨범으로 다양한 모습의 삶을 관조하는 듯한 나직하면서 멜랑콜리한 목소리와 출중한 기타 연주는 언제나 그의 전매특허다.
DC315 PAJO / 1968 (CD)가격 : CD 19,500원
얼터너티브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라이터, David Pajo의 2006년 앨범(PAJO란 이름으로 두 번째). ‘M'과 'Aerial M', ‘Papa M’으로 솔로 작업과 Slint, Tortoise, Stereolab, King Kong등 다양한 밴드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Smashing Pumpkins의 Billy Corgan이 결성한 Zwan에서 그리고 최근 Interpol의 투어멤버로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소 어두운 애시드-포크 성향이 짙은 앨범으로 멜랑콜리한 목소리와 출중한 기타 연주, 시와 죽음, 공포로부터 영감을 얻은 다양한 앨범 주제역시 이채롭다.
DC110 Palace Music / Lost Blues and Other Songs (CD) 가격 : CD 19,500원
언더그라운드 음악씬에서는 다양한 스테이지 네임으로 솔로활동과 프로젝트, 듀오등의 음악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적지 않다. Bonnie 'Prince' Billy로 잘 알려져 있는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 역시 Palace 라는 네임(Palace Brothers, Palace Songs, Palace Music)으로 1993년부터 97년까지 레코딩 활동을 하였다. 본 앨범은 Palace Music을 통해 발표한 싱글과 데모, 미발표곡, 라이브 음원을 담은 컬렉션으로 Palace Music과 Will Oldham의 음악을 이해함에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AMG4.5/5
DC65 Palace Music / Viva Last Blues (CD)가격 : CD 19,500원
다양한 스테이지 네임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중에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잘 알려져 있는 Bonnie 'Prince' Billy 이름 전에 Palace 라는 네임(Palace Brothers, Palace Songs, Palace Music)으로 1993년부터 97년까지 레코딩 활동을 하였다. 앨범 [Viva Last Blues]는 1995년 작품으로 피치포크 선정 ‘1990년 최고의 앨범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명반이다. AMG 4.5/5 About.com 5/5
DC194 Papa M / Whatever, Mortal (CD) 가격 : CD 19,500원
얼터너티브 록 뮤지션, David Pajo의 2001년 작품. ‘M'과 'Aerial M'에 이은 David Pajo의 세 번째 스테이지 네임인 ‘Papa M’으로 발표한 두 번째 앨범으로 인디 록의 산실, 일리노이 주 시카고를 기반으로 한 레이블 Drag City에서 발매되었다. 하드코어, 포스트 록, 일렉트로니카, 포크와 인디 팝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그는 최근에는 그룹 Interpol의 투어 멤버로도 활약할 정도로 출중한 기타 연주 실력은 보유하고 있다. 멜랑콜리한 기타선율과 저음의 목소리가 일품인 인디-포크 앨범.
DC149 Silver Jews / American Water (CD / LP) 가격 : CD 19,500원, LP 22,000원
1989년 뉴욕에서 결성된 인디 록 밴드 Silver Jews는 Pavement의 Stephen Malkmus가 활약했던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앨범 [American Water]는 1998년에 발표한 이들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대부분의 곡들은 뉴욕에서 레코딩되었으며 애비 로드 스튜디오를 통해 마스터링 되었다. 역시나 심오하지만 위트 있는 가사와 로우 파이 스타일의 포크/컨트리 록을 들려주고 있다. 앨범 발매후 모든 미디어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으며 그해 베스트 앨범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AMG4.5/5 피치포크 9.9/10
DC215 Silver Jews / Bright Flight (CD) 가격 : CD 19,500원
David Berman이 Pavement의 Stephen Malkmus와 함께 결성한 인디 그룹 Silver Jews의 2001년 네 번째 스튜디오 앨범. 스웨터처럼 따스하게 전해지는 앨범이지만 심오한 가사 속에 녹아있는 위트와 신랄한 풍자만은 여전하다. 이 앨범에서부터 Stephen Malkmus 대신 David Berman의 연인인 Cassie Marett가 백킹 보컬을 담당해주고 있으며 오히려 David Berman의 솔로앨범처럼 느껴진다. 느릿느릿한 그의 보컬과 페달 스틸 기타의 포근함이 매력적인 앨범. AMG4/5 피치포크 8.5/10
DC358 Silver Jews / Lookout Mountain, Lootout Sea (CD)가격 : CD 19,500원
인디 록 밴드 Silver Jews가 2008년에 발표한 여섯 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 본 앨범은 리더인 David Berman이 이전 작품들과는 가장 이질적인 앨범이라 말할 정도로 Silver Jews가 발표한 앨범 가운데서 가장 무겁지 않은 앨범으로 평가받는다. David의 감각적인 위트와 멤버들의 고른 연주력/음악성은 Silver Jews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다. 아쉽게도 본 앨범을 마지막으로 2009년 그룹은 해산한다. AMG4/5 Uncut 4/5 Spin 4/5
DC55 Silver Jews / Starlite Walker (CD) 가격 : CD 19,500원
Pavement의 Stephen Malkmus가 참여했던 밴드로도 유명한 뉴욕 출신의 인디 록 밴드 Silver Jews가 1994년 Easley Recordings에서 발표한 첫 번째 full-length 앨범. 후에 Drag City 레이블에서 CD와 LP로 재발매 되었다. 메인 보컬은 David Berman이 맡고 있으며 Stephen Malkmus는 백업 보컬과 베이스, 기타, 피아노를 연주해주고 있다. 다소 음흉한 David Berman의 유머는 역시나 Silver Jews의 음악에 치명적 존재다.
DC297 Silver Jews / Tanglewood Numbers (CD) 가격 : CD 19,500원
인디 록 밴드 Silver Jews가 2005년에 발표한 다섯 번째 앨범. 밴드 리더인 David Berman의 약물남용과 우울증, 자살시도로 거의 4년간의 공백기를 가졌지만 Silver Jews의 핵심은 여전히 그였다. 참여한 뮤지션만 해도 무려 14명이다. David Berman의 와이프 Cassie Berman을 비롯 Stephen Malkmus의 건재도 여전하며, 첫 번째 앨범 [Starlite Walker]이후 다시 돌아온 Bob Nastanovich도 반갑다. Silver Jews만의 윤기 나는 사운드의 질감을 느껴보시라. AMG 4.5/5
DC116 Smog / Red Apple Falls (CD / LP) 가격 : CD 22,000원, LP 22,000원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의 솔로 프로젝트 밴드 Smog의 1997년 공식 여섯 번째 앨범. 언더그라운드 록 씬에서 로-파이 계열의 음악으로 시작한 Bill Callahan은 포크 성향이 짙은 우수에 찬 음악들, 고즈넉한 풍경이 그려지는 전원적 음악들을 주로 발표하고 있다. 인디음악의 거물, Jim O'Rourke와 함께 한 이 앨범에는 윤기 흐르는 멜랑콜리 업템포 리듬의 첫 번째 싱글 “Ex-Con"을 비롯 91년 EP에 수록되었던 “Red Apples"의 새로운 레코딩이 실려있다.
DC60 Smog / Wild Love (CD / LP) 가격 : CD 19,500원, LP 22,000원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이 본명으로 앨범 활동을 펼치기 전 그의 필명이었던 Smog로 발표한 1995년 네 번째 앨범. 이전 작품인 [Julius Caesar]에서 예술적인 작곡 능력을 보여주었다면 본 앨범에서는 시적인 가사와 음악적 무게감, 즉 밸런싱을 유지하는 원숙해진 아티스트적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특히 이 앨범에는 매우 반가운 이름을 볼 수 있는데, ‘뮤지션의 뮤지션’ Jim O'Rourke가 첼로리스트로 등장, 처음으로 Smog의 앨범 작업에 동참한 의미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
DC95 Smog / The Doctor Came At Dawn (LP) LP 22,000원
미국의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은 2000년 중반 그의 본명으로 앨범을 발표하기 이전에 Smog라는 프로젝트 밴드 네임으로 음악활동을 펼쳐왔는데, 앨범 [The Doctor Came At Dawn]은 1996년에 발표한 Smog의 다섯 번째 앨범이다. 이전 작품인 [Wild Love]에서 처음 조우한 Jim O'Rourke(그는 후에 Smog의 앨범 [Red Apple Falls]와 [Knock Knock]의 앨범 프로듀싱을 맡는다)가 엔지니어로서 함께해주고 있다.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와 여백의 공명이 따스하게 전해지는 어쿠스틱 기타가 매력적이다.
DC161 Smog / Knock Knock (LP)
가장 알려지지 않은 로우-파이의 선구자, Bill Callahan의 원맨 프로젝트 Smog의 1999년 일곱 번째 앨범. 이번 앨범에서 싱어 송라이터의 출중한 재능을 입증하였으며 가장 섬세한 사운드 프로덕션을 이끌어내었다. Jim O'Rourke와의 네 번째 협력 작품이자 마지막이 된 앨범으로 기존의 포크 스타일을 이어가며 드럼 루프와 일렉 기타, 어린이 합창등 Callahan 스타일의 클래식 록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AMG 4.5/5
DC169 Smog / Dongs of Sevotion (2LP)
언더 그라운드 로우-파이의 파이오니어,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의 Smog가 2000년에 발표한 여덟 번째 앨범. Jim O'Rourke와 함께 한 마지막 앨범인 [Knock Knock] 이후 Bill Callahan 스스로 프로듀싱을 담당한 앨범이다. 마치 이전 작품들을 하나의 앨범으로 축약하려는 듯, 앨범 [Wild Love]의 챔버 록 편곡과 [Red Apple Falls]에서의 읊조리는 듯한 포크, [Knock Knock]의 냉소적인 유머, 심지어 [Burning Kingdom]의 앨범 아트워크까지 차용하였다.
DC292 Smog / A River Ain't Too Much To Love (LP) LP 22,000원
언더그라운드 로우-파이의 선구자,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의 Smog가 2005년에 발표한 열한 번째 앨범. 이 앨범 이후 Smog란 스테이지 네임 대신에 본명 Bill Callahan으로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꾸밈없이 맑고 때로는 부재중인 인연에 대한 슬픔도 담고 있는 음악들로 가득한 이 앨범에는 특히 Joanna Newsom이 피아노 연주자로 참여해주고 있으며, Shearwater의 Thor Harris 역시 해머 덜시머와 에어 드럼을 연주해주고 있다.
DC31 Smog / Julius Caesar (LP) LP 22,000원
매우 독특한 캐릭터의 소유자, 싱어 송라이터 Bill Callahan은 언더그라운드 로우-파이의 파이오니어로서 매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000년 중반 본명으로 앨범을 발표하기 이전에 Smog라는 프로젝트 밴드 네임으로 음악활동을 하였는데, 앨범 [Julius Caesar]는 93년에 발표한 세 번째 앨범으로 앞선 두 매의 LP를 홈레코딩으로 완성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앨범부터 전문 스튜디오에서 녹음하였다. 직설적인 가사와는 사뭇 다른 톤의 보이스는 언제나 그의 매력이다.
DC159 Stereolab / Aluminum Tunes : Switched On Vol.3 (2CD / 3LP) 가격 : CD 22,000 LP 28,000 원
1990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밴드 Stereolab은 90년대의 가장 극명한 인디펜던트 밴드의 전형을 보여주며 소위 ‘Post Rock' 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밴드중 하나이다. 70년대 크라우트 록에서부터 라운지, 60년대 팝, 실험적인 진보적 사운드의 혼용등 이들이 발산한 현대적 빈티지 사운드는 인디 음악계에 은총과도 같았다. 1998년에 발표된 본 컬렉션은 Switched On 이라는 삼부작 컬렉션 가운데 세 번째로 EP와 희귀 음원을 수록하고 있다.
DC82 Stereolab / Refried Ectoplasm : Switched On Vol.2 (CD / 2LP) 가격 : CD 19,500 원
Stereolab을 거론할 때 가장 자주 언급되는 문구가 ‘90년대 가장 영향력 있는 얼터너티브 밴드’ 그리고 ‘가장 혁신적인 음악을 추구한 영국 그룹’ 이 아닐까. 6,70년대 팝에서부터 크라우트 록까지, 진보적인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뉴 사운드 잉태를 꿈꿔오던 Stereolab은 소위 ‘Post Rock' 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밴드중 하나로도 기억된다. 1995년에 발표된 본 컬렉션은 Switched On 이라는 삼부작 컬렉션 가운데 두 번째로 싱글 트랙과 희귀 음원을 수록하고 있다.
PR24 The Marquis de Tren and Bonny Billy / Get On Jolly (EP)
Bonnie 'Prince' Billy로 잘 알려져 있는 싱어 송라이터 Will Oldham과 Dirty Three 멤버, 그리고 Mick Turner가 함께 한 프로젝트 EP.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인도의 Rabindranath Tagore (1861-1971)의 시 ‘Gitanjali'에서 인용하여 완성 한 이 EP에는 총 여섯 곡이 담겨 있다.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나직하게 노래하는 Oldham과 이와 어울리는 낮은 키의 반주와 공간을 감싸는 마이너 키등, 열혈 Will Oldham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할 작품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