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더욱 빛났던 삼성화재
− 2008년 금융위기에서도 동사의 수정순이익(FY08)은 오히려 증가(+27% y-y). 탁월한 리스크 관리로 투자이익
률을 방어(4.8%, +0.2%p y-y)하였기 때문
- 최근 Macro 지표 악화 우려, 저금리 기조, 주식시장의 변동성 증대에도 삼성화재의 이익 가시성은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도 높아진 상황임
- 8월 이후 삼성화재는 KOSPI를 11.3%p 상회하였지만 2위권사(현대해상 +9.0%p, 동부화재 +9.4%p)와 큰 차이 없
음. 투자부문에서의 이익 체력이 월등히 탄탄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 주가 상승여력이 높을 수 밖에 없음
2008년 위기 때보다 더욱 탄탄해져
− 동사의 위기 관리 능력은 2008년에 이미 입증되었지만 현재의 체력은 2008년보다 훨씬 높아졌음
1) 자본적정성 비율 큰 폭 상승(’09.3월 지급여력비율 375% vs ’11.6월 RBC 456%). 건전성 탁월
2) 운용자산 내 채권비중은 금융위기와 유사한 레벨을 유지하고 있고(67%), 주식 비중도 큰 변화 없이(+0.9%p 증
가한 8.9%) 안정적 운용 포트폴리오 유지 중. 투자이익률 변동성은 상당히 적을 것으로 예상됨
- 건전성 탁월해졌고, 보험영업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2위권사와의 Implied CoE gap이 축소 중. 물론 2위권사도
채권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면서 이익 안정성이 높아져 삼성화재와의 CoE spread가 축소(금융위기 때 max 30%p
→ 현재 2%p)가 당연함. 하지만 동사의 탁월한 ALM, 리스크 관리 능력, 타사 대비 월등히 안정적인 기타포괄손익누계
액을 제외한 자본 대비 운용자산의 leverage(5.9x, 동부,현대 평균 7.3x)를 감안하면 업종 내 top pick으로서 삼성화재
를 유지하는 근거 충분
- 업종 내 Top pick.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282,000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