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오동도]

  남녘의 따스한 바람이 볼을 스치는 날 먼 여정의 길을 돌아 여수종고초등학교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저의 기쁨을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 주시고 우리 동창들을 대표하여 김형구 회장님과 김완석 고문님께서 직접 방문하시어 축하해 주셔서 더 없은 영광으로 생각하며 보내주신 화분을 고이 간직하고 보살피면서 우리 청천 38회를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고마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렵니다.

  우리 청천초등학교 38회 동창 여러분!

 언제나 건강하시고 뜻하는 일들을 이루는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수에서 박태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