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의정부주보 2022년6월12일 다해 제967호(2022.6.12.)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입당송_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신 하느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찬미받으소서.
제1독서_잠언 8,22-31
화답송 시편 8,4-5,6-7, 8-9
주님, 저희 주님, 온 땅에 당신 이름, 이 얼마나 크시옵니까!
우러러 당신 손가락으로 빚으신 하늘하며, 굳건히 세우신 달과 별들을 바라보나이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시나이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시나이까?
천사보다도 조금 못하게 만드셨어됴,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당신 손으로 지으
신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아래 두셨나이다.
저 모든 양 떼와 소 떼, 들짐승하며, 하늘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 물속 길을 다니는 것들을 다
스리게 하셨나이다.
제2독서 로마 5,1-5
복음 환호송 묵시 1,8 참조
알렐루야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앞으로 오실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은 영광받으소서
복음 요한 16,12-15
영성체송 갈라 4,6 참조
너희가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하느님이 당신 아드님의 영을 너희 마음에 보내셨다. 그 영에 아
빠! 아버지! 하고 외치신다
순례지_홍천 성당
강원도 홍천읍 마지기로 54
관할 춘천교구 033-433-1026
홍천 성당은 1923년 송정 공소가 본당으로 승격하면서 설립되었다. 1923-24년 보고서에 따르
면, 송정 성당은 인제군 관대리와 부평리 그리고 홍천군의 8개 공소를 관할하였고, 신자는 모
두 652명 이었다. 송정리에 10 칸의 한옥을 지어 교세를 확장하였는데, 1936년 현재 위치 홍
천읍 희망리로 이전하였고, 명칭도 홍천 본당으로 변경하였다. 이곳은 홍천군과 인제군 본당
들의 모(母 )본당이라 할 수 있다.
현재의 석조 성당은 한국인 촤동오 신부가 짓기 시작하였고,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조선희
신부에 의해 1955년에 준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50년대 석조 건축물의 전형적인 형태
가 잘 보존된 점이 인정되어 국가등록문화재 제162호로 지정되었다.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기원하며 매일 저녁 9시에 주모경을 함께 바칩니다.
말씀의 향기 _삼위일체 하느님_고민수 루카 신부_의정부1동 주임
찬미 예수님! 한 주간 주님 안에서 행복하셨습니까?
오늘은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하느님은 한 분이신데 세 위격 즉 성부, 성자, 성령 하느님십
니다.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우주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하느님(성부)이시고, 성부께서 인간
을 사랑하신 나머지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이 되게 하시고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짊어지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써 하느님 나라의 영원한 생명을 선물해 주신 하
느님(성자)이시며, 이 모든 구원의 길로 잘 나아갈 수 있도록 보내주신 협조자 하느님(성령)이
십니다.
저는 어릴 때 친구들과 자신의 종교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며 토론(?), 아니 싸움을 했던 기억
이 있습니다. 우리 종교가 좋네, 너희 종교가 이러네, 하면서 한참을 싸웠습니다. 그때는 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알고 있는 지식을 다 동원해서 온 힘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제가
하느님을 믿고, 세례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신앙생활을 통해서 구원의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주실
것이다.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부족하고 약해서 영원한 삶으로 갈 수 없는 우리에게 전지전능하신 하느
님 아버지의 구원 계획을 알려주시고 믿음으로 이끌어 주시는 확고한 약속으로 들립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이며 영광입니까? 오늘 거룩한 미
사를 봉헌하면서 진심을 담아 정성을 다해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기도
해 보면 어떨까요? 짧지만 진심을 담은 이 기도가 하느님 대전에 이쁘게 올려질 것입니다.
제16차 세계주교시노드 33 시노달리타스는 다._시도느 정신을 살아가난 교회를 위하여
5월28일(토)에 열린 의정부교구 경청모임 중에는 참여자들 각자가 생각한 시노달리타스에 대
한 생각을 단어나 짧은 문장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에 나온 내용을 함께 나눕니
다.
시노달리타스는
기적
나의 큰 성장
관심
예수님이 원하시는 공동체
비빔밥
사랑의 메신저
듣고 실천하기
드론
설레이는 마음
아래로 향하는 여정
소통
숙제
교회의 척도
진정한 보편적 교회 가톨릭이란 퍼즐
이 시대에 요구되는 상생의 길
귀와 마음을 여는 열쇠
인내와 소통의 길잡이
변화(개혁)의 시작
하느님의 섭리
자유와 희망
은총
기쁨과 희망
함께 가는길_엄마와 나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일_정신후 블라시아(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작
가, 정발산 성당에서 주일학교 교사를 했고 본당 청년과 결혼하여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교회 복음화 사명의 도구인 사회 교리_시대의 징표를 탐구하기(회칙 모든 형제들)_박동호 안
드레아 신부_서울대교구,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
세계를 향해 개방하기란 말은 이미 경제 금융 부문에 접수된 표현이서 이제는 외국의 이해관
계를 향한 개방의 표현으로만, 또는 모든 나라에서 장애물과 말썽 없이 투자할 그 경제 권력
의 자유를 향한 개방의 표현으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성지에서 만나는 성경 말씀_베텔과 야곱이 본 환시_김명숙 소피아_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구
약학과에서 공부하여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잰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일
하며, 수도자 신학원 등에서 구약학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에제키엘서와 예레미야서
1-25장 예레미야서 26-52장이 있다.
우리 안에 있는 빛과 어두움_현우석 스테파노 신부_얘기 들어주는 신부_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제995호
주일미사 오전 9시(2층 임상강의실)
평일미사 월, 화, 목, 금, 토(오전11시 성당)
교직원 미사 수 낮 12시(2층 임상강의실)
병자성사 고해성사_수시로
봉성체 매주 금요일
묵주기고 월~금 오후 2시(2층 성당)
영성부원장 이상훈(미카엘) 신부
영성 부장 박민우(마태오) 신부
원목 수녀 박동순(안젤라)/윤명희(마리아)/김영란(요셉피나)/조용숙(안나)/이장우(프란체스코)/
진영주(안나)
부득이하게 주일미사에 참례를 못할 경우: 주님의기도 33번, 묵주기도, 선행, 그날의(주일)독서
와 복음 묵상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를 대송이라하며 평일미사 참례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