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잘 하려면 피드백을 받으세요
성장코치 ・ 2024. 10. 5. 1:17
글쓰기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이전 글에서도 몇 번 언급을 했습니다.
오늘은 글쓰기를 잘 하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방법을 전하겠습니다.
글쓰기를 잘 하려면 반드시 피드백을 받아야 합니다.
왜 그럴까요?
하버드 대학교에서 20년 넘게 학생들의 글쓰기를 가르친 낸시 소머즈 교수가 말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에 진학한 한국 학생들은 우수하지만 자신의 장점을 글로 담아내는 능력이 부족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합니다."
낸시 소머스 교수는 글을 잘 쓰려면
'학생끼리 서로의 글을 읽고 고쳐주는 동료 평가 방법이 가장 좋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소머스 교수가 언급한 동료 평가가 중요한 이유는
동료의 글을 최대한 많이 읽어 보고 자기 글도 평가받아 봐야
비로소 내 글의 단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할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한국인 유학생 최초로 전체 수석으로 졸업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한 해 졸업생 1,552명 가운데 전체 수석은 단 2명. 졸업 학점은 4.0 만점에 4.0
남들이 4년 걸리는 학부 과정을 3년 만에 마치며 경제학과 수석상과 최우수 졸업 논문상을 받았고, 그해에 미국 예일대 로스쿨에 진학한 학생의 이름은 진권용 학생입니다.
그는 도대체 어떻게 공부했길래, 글쓰기가 대학 생활의 전부인 하버드에서 수석으로 졸업할 수 있었을까요?
그는 한 신문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매일 에세이를 써서
지도 교수에게 피드백 받았다.
하버드생에게 피드백은 그저 일상입니다.
자신이 쓴 글을 피드백 받고 고쳐 쓰면서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글의 수준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입니다.
피드백을 받아 글을 고쳐 쓰는 과정에서 주제에 대해서 더 많이 더 깊이 생각하게 되고, 피드백 해주는 이의 영향으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습니다.
피드백은 잘잘못을 가려 지적받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며 맞닥뜨린 어려움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글쓰기를 잘 하려면 일단 글을 쓰고 피드백을 받으세요.
글을 잘 쓰게 되는 기술은 글쓰기 수업에서가 아니라, 쓰면서 피드백 받고 고쳐 쓰면서 늘기 때문입니다.
쓸 거리를 만들고 글로 담아내는 전 과정을 셀 수 없이 많이 수행하면서 경험을 쌓아야 글쓰기 기술이 요구하는 감각과 안목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글쓰기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blog.naver.com/likemk20/223607352169
[출처] 글쓰기를 잘 하려면 피드백을 받으세요|작성자 성장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