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과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요즘
세계인들은 '가장 객관적이고 가장 정확한 Fact News를
가장 정직하게 전달 그래서 가장 신뢰할만한 언론이라고
평가하는 The Epoch Tiems'
에포크타임스 9월2일 토요일 기사입니다.
“마스크 착용, ‘독성 화학물질’ 흡입 위험 있어” 韓 연구진 | 의무화 | 유해물질 | 발암물질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마스크 착용, '독성 화학물질' 흡입 위험있어' 한국 연구진]
마스크가 바이러스 감염, 유해물질 흡입 등으로부터 건강을 지켜준다는 일각의 주장과는 다르게, 마스크를 착용하는 행위가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최근 한국의 전북대학교 에너지공학부 환경공학과 김용현 교수 연구진은 “마스크에서 나오는 독성 유해물질이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생태독성학 및 환경안전(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 5월 호에 실렸다.
연구진은 면 마스크, KF94 마스크 등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여러 종류의 마스크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얼마나 방출되는지 그 농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대표적인 일회용 마스크인 KF94 마스크는 면 마스크보다 VOCs의 농도가 최소 22.9배, 최대 147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KF94 마스크에서 방출되는 VOCs의 종류도 4가지나 검출됐다. 또 KF94 마스크의 VOCs 입자 수는 면 마스크보다 약 14배 많았다.
이번에 테스트를 진행한 KF94 마스크 중 일부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의 VOCs가 검출됐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VOCs는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하는 인공 화학물질로 페인트, 의약품, 석면, 냉매 제조 등에 주로 사용된다”고 설명한 바 있다.
VOCs를 흡입할 경우 두통, 호흡 곤란, 메스꺼움, 중추신경계 및 기타 장기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지어 VOCs 흡입으로 인해 암이 발병한 사례도 보고됐다. 실제로 VOCs 가운데 일부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VOCs의 농도 변화
연구진은 시간, 온도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VOCs의 농도가 변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주변 온도가 40도인 환경에서 KF94 마스크를 관찰하자 VOCs 농도가 최대 299% 높아졌다. 또 KF94 마스크를 포장지에서 꺼내 바람에 노출한 지 30분이 지나자 VOCs 농도가 80% 낮아졌다.
연구진은 “KF94 마스크를 착용하면 유해물질인 VOCs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VOCs 흡입을 줄이기 위해서는 새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에 최소 30분간 바람에 노출해야 한다. 그러면 VOCs 농도가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타 독소 및 탈진 증후군
2022년에 발표된 한 연구도 시중에 유통되는 마스크에서 수많은 종류의 독성 화학물질이 검출됐다며 그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성분은 산업용 화학물질인 프탈레이트였다. 주로 플라스틱이 들어간 제품의 촉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된다.
그런데 프탈레이트를 호흡기로 흡입하거나 피부에 접촉할 경우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켜 아토피성 피부염, 신장 및 생식기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중국 연구진은 여러 국가에서 무작위로 수집한 마스크 샘플 56종을 검사한 결과 프탈레이트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제 학술지 ‘유해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게재된 이 연구에 따르면 마스크 샘플의 약 90%에서 잠재적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이는 마스크에서 검출되는 유해물질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마스크 착용의 이점보다 위험이 더 클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지난 4월 보건학 분야 국제 학술지 ‘공중보건 프론티어스(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발표된 종합적 검토에 따르면 수술용 마스크, N95 마스크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크 착용 시 예상되는 부작용에는 산소포화도 감소, 혈중 이산화탄소 증가, 심박수 및 혈압 상승, 두통, 호흡 곤란, 피부 자극, 어지럼증 등이 있다.
연구진은 “마스크는 산소 흡수 및 이산화탄소 배출을 방해해 호흡기관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이 탈진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마스크 유발 탈진 증후군(MIES)’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또 “MIES는 면역력이 취약한 고위험군에 장기적인 임상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는 게재 한 달 만에 철회됐다. 이에 대해 공중보건 프론티어스는 “해당 논문은 우리 학술지의 편집 방향, 과학적 건전성 기준 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논란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EG.5’가 출현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학교, 병원 등 일부 기관에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지침을 내리자, 이것이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모리스 브라운 대학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지자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대학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알렸다.
또 매사추세츠 메모리얼 병원은 성명을 내어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연진 기자가 이 기사의 번역 및 정리에 기여했습니다.
바이든 “산불·허리케인은 ‘기후 위기’ 탓”…전문가 “늑장대응 비판 의식 발언” | 미국 | 하와이 | 마우이섬 산불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바이든'산불.허리케인은 '기후위기 탓'
....전문가'늑장 대응 비핀의식 발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허리케인 이달리아와 관련해 “누구도 ‘기후 위기’의 영향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정부의 늑장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발언”이라며 “정부의 미흡한 대처로 인해 벌어진 일을 기후 위기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마우이 산불 및 이달리아 피해 복구에 대한 지원 방침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산불 피해를 입은 마우이섬의 전력망 복구 등을 위해 9500만 달러(약 1300억 원)를 지원하겠다”며 “공화당원들은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 투입에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앞서 8월 초,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115명이 사망하고 338여 명이 실종됐다. 게다가 이달 30일에는 허리케인 이달리아가 미국 남동부 지역에 상륙해 플로리다 등에서 정전,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달리아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 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리아가 플로리다 지역에 처음 상륙했을 당시, 생명을 위협하는 강풍을 동반한 ‘3등급 허리케인’으로 분류됐다. 이후 플로리다를 관통한 뒤 세력이 크게 약해져 1등급 허리케인으로 하향 조정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리아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플로리다 등을 위한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이런 발언은 이미 이달리아가 플로리다를 빠져나간 후 뒤늦게 나온 것이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전에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정부의 늑장 대응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런 비판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산불, 허리케인을 거론하며 “더 이상 누구도 ‘기후 위기’의 영향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끔찍한 피해를 주는 자연재해의 원인을 기후 위기로 지목하며, 앞으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허리케인 이달리아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투입할 재정 자원은 충분하다”고 밝혔지만, 이는 곧 소진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디앤 크리스웰 FEMA 국장은 현재 약 34억 달러의 재난관리기금이 남아 있다고 보고하며 연방 정부에 추가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은 지원금 투입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수많은 미국인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발생 당시에도 정부의 늑장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런 비판을 의식해 ‘즉각적인 대처’를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100년 만의 최악의 산불 참사에도 선거운동에만 주력하는 모습을 보여 참사 대응에 소극적인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또 마우이섬의 사망자 증가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노 코멘트”라고 답해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더해, 바이든 행정부가 마우이섬 생존자들에게 ‘700달러’씩 지급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거세졌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는 수십억 달러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산불 참사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를 비판했다.
백악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리아 상륙으로 인한 플로리다 지역의 피해와 관련해 공화당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협력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는 정치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 플로리다 주민들을 돕는 초당파적 협력”이라고 역설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리아 상륙 이후 플로리다,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연달아 연방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FEMA는 해안경비대 900명, 전문 구호 인력 1500명 등을 미국 남동부 지역에 파견해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연진 기자가 이 기사의 번역 및 정리에 기여했습니다.
중국 제조업 경기, 5개월 연속 수축국면…8월 PMI 49.7 | 중국경기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중X제조업 경기, 5개월 연속 수축국면...8월 PM49.7>
외신 전망치 보다 소폭 상승…하반기 회복 전망
대(對)중 정책 전문가, 절대 바뀌지 않는 ‘中 정치경제 특성’ 3가지 제시 | 중국 경제 | 위마오춘 | 오피니언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대X정책 전문가,
절대 바뀌지 않는 '중X정치.경제 특성 3가지 제시]
하청업체 미지급금 540조원…中 부동산 연쇄반응 화약고 | 비구이위안 | 헝다그룹 | 채무불이행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하청업체 미지급금540조원...중X 부동산 연쇄반응 화약고>
폭스콘 창업자 뛰어든 내년 1월 대만 총통선거 ‘혼전 양상’ | 대만대선 | 대만총통 | 커원저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폭스콘 창업자 뛰어든 내년 1월 대만 총통 선거'혼전양상'>
재계 거물 폭스콘 창업자 무소속 출마 공식 선언
집권 민진당 우세 판도에 야권 ‘후보 단일화’ 촉매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