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최용수가 98년 월드컵 진출 결정지을 당시까지만 해도
최용수가 10번이었죠...근데 히딩크호 출범하면서...2002년 월드컵
참가하면서 번호가 너무 이상합니다...보통 2~5번이 수비수이고
6~8이 미드필더, 9~11이 공격수 번호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2002년 월드컵때 우리나라 김태영 선수가 7번달고...;; 이영표가
10번을 달고 뛰었지요...왜 이렇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것도 등번호로 상대 헷갈리게 하려고 했던 히딩크의 작전인지....
뭐 꼭 공격수나 미드필더가 10번을 받으라는 법은 없지만서도
이영표에 이어서 이제 현영민까지 10번을 달게 되니 의아하네요.
왼쪽 윙백이 10번을 이렇게 계속 물려받는 경우가 있나요 다른팀도?
코엘류 시절에도 왜 경기에 잘 출장하지도 않는 이관우가 10번을
달고 있는지 의아했는데....우리나라는 "10번"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가봐요? 황선홍 18번, 안정환 19번, 홍명보 20번, 박지성 21번...;;
한국축구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선수는 모두 높은 번호군요.
왜 이런지 궁금한데 혹시 속사정을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세요.
카페 게시글
…… 프리토크
궁금
우리나라는 왜 10번을 윙백에게 부여하죠?
롬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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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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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꼭 포지션에 맞춰 번호를 배정할 필요가 있나요? 히딩크가 상대에게 혼란을 주기위해 이영표를 10번으로 하는둥 번호를 헷갈리게 했다고 하던데.. 글구 우리나라는 유럽처럼 10번에 대한 자부심 같은게 좀 없는것 같아서..;
더군다나 10번을 현영민같은 놈에게 준다는것이 더욱 맘에 안듬!!
현재 10번은 최성국선수가 가장 잘어울리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