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일
추석 준비로 마음도 바쁘고 발도 바쁘다. 마누라 평소 나 아침에 출근하는것 처럼 포천으로 출발할테니 식사 준비하시게
전날 준비한 아버지 제사 음식 체크하고 안 따라가게다고 한 아들넘 평소 시간보다 20분 지체한다
6시 20분에 포천으로 출발하여 양주 덕계동 둘째누님 마트에서 제사 준비 양초, 향, 술, 포를 준비하고 추석 선물로 준비한 한우를
여자 형제분들께 전달하고 포천으로 출발한다.
포천에 도착하여 큰 형수님 조카들 과 조우하고 옆에 계신 사돈 어른께 인사하고 선물을 전달한다.
마누라는 전 부치기를 하고 장조카는 큰 형님이 하시던 것처럼 숯불을 피워 승민 수산에서 구입한 반 건조 생선을 굽는다.
나는 앞에 있는 산으로 향해 혹시 집나간 능이버섯이나 꽃송이 버섯을 채취하러 간다.
저녁에 도착한 서울 둘째 형님 내외분, 조카들 가족, 손주 손녀들과 저녁 식사를 하고 아버님 제사를 모셨다.
9/29 일
추석날 전날 준비한 음식과 1년동안 큰형수님 지은 농작물을 차워 가득실고 용인 집으로 와서 아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니 추석이 지난간다.
9/30 일
오후가 되어 서울에서 둘째 처남 내외가 도착한다. 저녁식사와 좋아하는 소주를 한잔하고 내일 고향갈 일정과 귀경할 일정을 상의했다.
10/1 일
아침 6시에 출발하여 두번을 쉬면서(부여백제휴게소, 고인돌 휴게소) 안전운전하여 9시 40분경에 목포 도착한다.
처남을 지네 처형집에 모셔다 드리고 나는 목포 바로 위에 형 병 문안을 했다.
다시 11시 30분쯤 00 장어탕 집에서 환상의 장어탕으로 점심을 먹고 남도광역추모공원에 모셔져 있는 장모님을 참배하고 큰 처남댁에 도착하니 큰동서가 기다리고 있다. 우선 큰 동서가 지접 짠 두부에 보약을 석잔하고 큰 동서가 운전하는 차로 진도 송가인 집에 가서 커피를 한잔하니 오늘 일정도 마무리가 된다.
10/2일
오늘은 장모님 첫 제사이다.
아침 6시에 식사를 하고 우리 산소에 가서 성묘를 하고 앞에 있는 단감나무에서 감을 따고
오다가 처가집 산소에 들려 장인어른 및 처가 조상님들께 성묘를 했다.
오후가 되니 서울에서 동서 및 처형님들이 오신다. 제사인지 파티인지 모르게 즐기고 마시고 있다 처가집식 제사에서 장모님께 인사를 하고 내일을 기약하고 잠을 청한다.
10/3일
평소 출근시간보다 조금 늦게 9시쯤 상경을 하니 1시쯤에 용인집에 도착한다.
긴 5박 6일간의 일정이 이렇게 마무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