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이의 아픔
다선 김승호
약육강식이라는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이웃의 떠돌이 개에게 물려
다친 장군이가 아파합니다
그 개의 횡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모르던
우리는 깜짝 놀랐지요
더군다나 붉게 팬 장군이의 몸
선명한 핏자국에 분노가
치밀었습니다
말 못 하는 짐승 간에도 이렇게
힘자랑을 해대는 모습에
마음 아픕니다
누구든지 아프지 말아야
아플 일을 만들어서도 안되겠죠
십일월도 그렇게 마무리 잘 하시고
복되고 아프지 않은
십이월 되시길 빕니다.
2023. 11. 30.
첫댓글 😭
말 못하는 장군이가 많이 아팠겠네요
11월의 마지막 날
추운데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
고맙습니다
사람도 동물도 아프면 안되지요~😂😂😂
건강하고 활기찬 12월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