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825번째사자후 안녕하세요,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난 결과는 2가지 성병과 자궁경부암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사귀는 동안 오빠의 실수로 사후피임약을 2번 복용하게 되어서 생리를 안하고 피만 조금씩 흘려서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헤어지고 만나서 마지막 정리를 할 때 생리를 하길래 아 이제 임신걱정은 안해도 되겠구나 하면서 ‘오빠에게 오빠 나 이제 생리해! 앞으로 오빠 임신걱정 안해도 돼! 공부 열심히해‘ 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오빠는 준고시생이기 때문에 물론 저는 고시생입니다. 오빠의 시험에 제 임신여부가 방해가 될까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을 말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일주일 이주일 삼주 사주째 피가 멈추지않고, 허리, 배 통증은 날로 갈수록 고통스러웠습니다. 또 산부인과를 들락날락 거리며 초음파검사를 했습니다. 별 이상이 없다며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돌아가고 3일정도 뒤에 피가 멈추길래 아, 괜찮구나 했습니다. 그리고 학원을 가는 날이였습니다. 저희 학원은 한 반에 500명 가량 있으며 , 제가 제일 어리고 여자가 적어서 남자들 사이에서 공부를 아침6시~밤11시까지를 하게됩니다. 좋아하는 공부를 하기에 힘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공부를 하던 중 피가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미치도록 불안했습니다. 양옆에 남자며 , 생리대를 차고있지 않았으며..옷에 묻어 있다면 화장실을 가기도 불편한 상황이였습니다. 저는 일단 가방으로 가려 화장실 갔습니다. 결국 또 피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학원을 마치고 나서 병원을 갔습니다. 또, 부정출혈이라고 약을 지어주셨습니다. 정말 화가 났습니다. 그러던 와중 마침 오빠의 절친에게 부재중이 와있어서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잘못걸었던 것 이였습니다. 하지만 전 왜 잘못걸었으면 잘못걸었다 말을 해주면 되지.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너무 기분이 불쾌했습니다. 부정출혈을 한달동안해서 더욱 예민해진 상태여서 그런 것 일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화가나서 집에 가는데 이건 오빠에게 말해야겠다 싶어서 오빠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처음엔 그게왜 자기탓이냐 하더군요. 미안하다했으니까 끊자..등등 책임을 회피하는 듯한 말만 들었습니다. 하.....정말 억울하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나서 피가 멈추길래 공부에 집중하려 노력했습니다. 근데 자꾸 걱정되고 불안해서 이번에 대학병원가서 확실히 여러 가지 검사받고 공부에 집중하자라는 마음으로 대학병원에서 균검사,바이러스검사를 받았습니다.. 일주일뒤 검사결과를 들으러 갔습니다. 당연히 아무런 이상없을 줄 알고 룰루랄라 갔습니다. 근데..질염,인유두종바이러스고위험군등 20여개의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고 합니다. 손과 발이떨려서 그냥 너무 충격적이라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었습니다. 저는 작년가을부터 지금까지 오빠이외에 성관계를 맺은적이 없습니다.. 오빠랑 관계시 콘돔도 사용안했었구요.. 저 세균과 바이러스는 성접촉에 의해 발생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인유두종바이러스 고위험군뿐아니라 자궁경부암 초기증세까지 나와, 조직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마취도 하지 않은채 조직을 가위로 4조각잘라내고 지혈을 하고 한달동안 생리대를 차고다녀야 합니다. 정말 억울하고 눈물나고 힘들어서 오빠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진심어린 사과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왜 자기탓이냐하며 미안하다는 사과한마디 못받았습니다. 콘돔을 안낀것도 너가 괜찮다고 하지않았냐..등 물론 병원비도..지금까지 백만원.. 앞으로 수술을 한다면 얼마나 더 들어갈지는 모르는 상황입니다. 병원비는 둘째치고 전 몇 달에한번 검사는 물론, 수술을 하게되면 제가 하던 공부를 그만두어야하는 상태입니다..정말 끔찍해서 살고싶지가 않습니다..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항생제를 먹으면 기운이 없고 우울하고 힘이빠져서 눈물만 나옵니다. 그냥 매일밤이 불안하고 힘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
첫댓글 와 댓글보고 현실욕나왓어
^^ 아 어디서부터 욕을 해야할지...
ㅁ미친놈이 시발
내용도댓글도 존나빡친다 HPV같은경우에 콘돔보다바이러스입자가작아서 콘돔껴도옮는다는데 ㅆㅂㅆㅆㅆㅆ존나 욕할부분이한두개가아니라개빡친다
@기분좋당ㅎ 웅 콘돔도 못막아 근데 종류가 백개가 넘구.. 주사로 예방되는건 열종류도 안됨 ㅠ 우리나라 성관계 경험 있는 여성 오십퍼가 죽기전에 한번 이상씩은 걸린대 ㅎ hpv바이러스.. ㅎㅎ 시불
바이러스입자가작아서인지 콘돔이성기 외에 다른곳은 안막아주기때문에 다른접촉부위에 의해선지는 이곳저곳에서말이다르긴한데 못막아
윗여시말대로 지금 나온 가다실9가로 최대 9가지만 막을수있는데 발견된거만 100가지이상^^
어떤 창놈인지 또 누군가한테 옮기고다닐거아냐 ㅅㅂ
개창넘이었네 ㅅㅊ
개새끼 진짜
갱미야 진짜 대가리 맞을래?
갱미 뭐라냐
앞에 사랑하는 왜 붙임 개 빡침
남자도 남자고 갱미도 갱미다 시발.. 둘 다 정신 차려라ㅠ;
콘돔도 못 막는거임 애초에 남자가 더러븐 창놈새끼
나도 구챙럼이 챙럼이었는데 진짜 이거 알고도 만나는 사람들은 어케 만나 ㅠㅠ
난 얘 만난게 내 인생에 최악임 콘돔 꼈는데도 소용 없어 진짜 성병에 hpv에 난리도 아님.. 지금도 또 계속 검사해봐야는데 맘고생 몸고생 개많이함 ㅠㅠ 오피 조건만남충 ㅅㅂ
댓글 개 환장;;;;; 창놈새끼
상해죄로 고소 되지 않아???? 씨발 민사라도 진행해서 병원비 치료비 싹 다 받아내야지 챙럼새끼 진짜
아 미친...
와 시발....
갱미 느그딸 저래되면 꼭 댓글 읊어줘라
콘돔껴도 옮은 성병 있는 것도 모르고 그냥 후려쳐버리네
헤르페스같은건 모르나보나.. 그러니 노콘 허락한 니잘못 이런 말을 지껄이지
갱미ㅋㄱㄱㄱㅋㅋ 경상도한남이지어준별명같네
아니 얼마나 몸을 굴렸으면 남자가 20가지나 여자한테 옮겨? 진짜 저건 제일가는 챙럼이다
본문 댓글에서 봤는데 자궁경부암주사 외국에서는 남자아이도 접종한대.. 근데 왜 울나라에서는 여자만 맞는걸로 인식된거냐 짜증나게 ㅡㅡ
댓글 돌아버리겠네 진짜
ㅅㅂ 나도 전남친 전전남친 때매 골반염 두번 걸려 응급실감 입원존니하고 난 산부인과의사 남여 안따지는데 남자의사걸렸을때 성병 많다면서 한숨 푹쉬면서 항생제 남친거까지 같이 지어주더라
약 갔다주니까 지 아빠가 산부인과의사라 상담햇는데 남성 70%가 다 가지고잇는 병이라면서
근데 자기야 남자한테는 별 피해없대ㅎ 이지랄
말이여막걸리여 아 다시 생각하니빡친다
콘돔도 안들고다님 시발놈
미친놈 지만 괜찮으면 다야 뭐야 남자한테 별 피해 없는지만 따지고 있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