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5% 냐구요?
아시다시피 지금 한나라당의 경선구도는 당심 박전대표 우세, 민심 이명박 우세로 보여집니다.
구체적으로 당심(당원,대의원)의 경우 55% 대 45% 정도의 지지로 박전대표가 10% 정도 우세한것으로 보고, 민심의 경우 단순지지도의 경우 박대표 27 % 대 명박 40% 정도의 지지율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당내 경선에서 중요한것은 한나라당 후보들중 지지도 차이인데 한나라당 후보적합도는
대략 박대표 35 % 대 명박 50% 기타 2% 무효 13% 정도입니다.
이 경우, 홍의원이 당심 또는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각각 5% 정도의 지지율을 확보할 경우 어떤일이 생길까요?
당심의 경우 55 대 45 의 지지율이 55 : 40 : 5 의 지지율이 될것입니다.
박대표에게서 홍의원에게 갈 표는 아마 거의 없을것입니다.
일반국민의 경우 한나라당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의 경우
현재 35 : 50 : 2 (무효 13) 의 구도가 => 35 : 45 : 5 : 2 (무효 13) 의 구도가 되거나
또 다른 경우 35 : 50 : 2 (무효13) 의 구도가 => 35 : 50 : 5: 2 (무효 8) 의 구도로 변하게 될것입니다.
이런 경우가 된다면 박대표는 당심에서 기존의 10% 우위에서 15% 우위를 점하게 되면서 사실상 승부를 가름짓게 되리라고 봅니다.
일반국민 투표인단 및 여론조사의 경우에서도 지금의 15% 열세에서 10% 열세로 5% 정도를 만회한다면 그야 말로 게임은 끝나는 상황이 될것이구요...
무엇보다 여론조사에서 명박과의 지지율 차이가 줄어들거나, 혹은 최악의 경우라 해도 무효표의 비중만 5% 정도 낮아진다고 해도 박대표로서는 적어도 1,000 이상의 + 요인이 발생되게 됩니다.
홍의원의 경우 명박의 표를 나눠가질것이 확실시 되는 만큼 지지율 5% - 10% 정도로만 선전한다면 명박의 경선 조기탈락도 점춰볼수 있을듯 합니다.
앞으로 있을 후보토론회에서도 기존의 구도라면 원 과 고의 압박에 박대표도 성가실듯 했지만 지금은 도리어 박, 이, 홍, 3자 구도가 형성되면서 명박이 박전대표와 홍의원에게 협공을 받는 형국이 될것이구요...
2002년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명박이 김민석에게 쩔쩔매던 모습을 기억하시는지요?
아마 이번 토론에서도 명박의 이런 모습은 재현되리라 봅니다.
후보토론회 도중 피곤해서 잠자는 일은 없어야 될텐데.....
이제 홍의원의 선전을 바라보는것도 즐거운 소일거리의 하나가 될듯합니다...,
첫댓글 명박상의 출생,명박상의군문제,명박상의LKe뱅크,명박상의상암동땅투기의혹슬슬시작해보자 명박상알아서 하시지?
노령의 힘든 노구를 이끌고 후보검증에 참가 한다면..이거 혹시 이명박 동정표가 몰릴거라는 방정맞은 생각이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