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03년, 04년,,,
mbc-espn을 보는 낙이 있었다면 바로 하루에 한번 보던 스포츠센터였지요..
그당시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풋풋한 여자 아나운서 두분이서 번갈아 진행하고
매일매일 nba, mlb경기들 하이라이트도 보여주고요....미식축구 시즌에는 미식축구도 보여주고...아이스하키도 보여주고...
거의 하이라이트 위주로 보여줘서 참 멋진 장면들도 많이 나왔지요...
30분 남짓 하는 시간동안 참 눈을 떼지 않고 매일 보던 프로였는데...
군대 갔다 와보니 없어진거 같더군요 ㅡㅡ;;
참 왜 없어진건지.....
그나저나 mbc-espn이제는 무한도전하고 대단한도전하고 로테이션으로 돌리던데
무한도전은 뭐 요즘 하는거니 그냥 놔둔다고 치고,,
저 군대갈때도 하고 있었으니깐 3년째 돌리고 있는 대단한 도전은 그만하는게 어떨지...
오늘 대단한 도전에 줄넘기 가르치는 분 또 나오더군요....줄넘기만 20번은 본거 같은데...
걍 티비 보다가 espn에서 창사 몇년 나오고 스포츠 센터 모습 보이길래 써봤습니다 생각나서
스포츠센터 정말 보고 싶네요...
첫댓글 동감입니다. 제 기억으론 작년 여름 쯤에 스포츠 센터를 중단할 때 1달 후 쯤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겠노라고 하고는 아직 감감무소식이죠. 빼놓지 않고 보던 프로그램이었는데 ㅠㅠ 이젠 스포츠 뉴스는 박은경 아나운서보는 재미로 SBS를....하핫
그러게요...저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진행 여자아나운서분들도 지식이 해박한것 같던데...
수한누님 ㅜ.ㅜ
재밌었는데...ㅡ.ㅡ;;; 편성시간 점점 뒤로 밀리더니... 나중엔 짬뽕되더니... 결국~ㅡ.ㅡ;;;
김수한 아나운서와 이정민 아나운서 두분다 이제는 유부녀 이시죠~~~^^
그 놈의 시청률..ㅠㅠ 이정민 아나운서 같은분 어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