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하람님에 "광주광역시 부동산 실태보고"( http://cafe.daum.net/kseriforum/7ofT/18911 ) 답글에
별첨까지 달았는데 ( http://cafe.daum.net/kseriforum/7ofT/18915 )
이사하려던 집에 문제가 좀 있어서 포기 해야 할것 같네요.
( 29평 나홀로 아파트로 거의 무상대차 인데 집에 약간에 누수 하자가 약간 있다고 함.)
4세인 아들이 천식끼가 있어서 감기가 걸리면 바로 폐럼기가 와서,
침대도 버리고, 먼지 없는 환경만들기 위해서 청소와 공기청정기등 노력을 하는데,
아무래도 누수가 있으면 곰팡이가 생기니 취약할것 같아서 부모로서 경제적 이득을 버릴수 밖에 없군요.
그래서 이사를 알아 보니 만만치가 않군요.
결국 불편을 감수할것인가 편익 비용을 치룰것인가로 요약 되는것 같습니다.
분양받으려는 근거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임대후 분양이다 보니 이사갈 필요가 없고,
분양 가격이 35평 1억6천 만원으로 현 시세보다는 저렴해서 향후 손실에 대한 폭을 조금을 줄일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일단 1차적으로 몇 년 안에 1억2천 정도로 떨어질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사비용 및 편익비용과 함께 현제 와이프가 하는 공부방 순익을 합하면 어느 정도 상쇠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제 집에서 와이프가 공부방을 하면서 4세이이를 키우면서 월 순익으로 200만원 이상을 벌기 때문에,
이부분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해서 평가하면 그리 큰 손해는 없는것 같습니다.
(아파트 바로 앞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고 바로 옆 라인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어서 공부방으로는 최상위 입지)
그리고 매도시에도 일반 주거용 아파트가 아닌 공부방으로 매도하면 최소한에 권리금이 가능해서,
잘하면 알파도 가능할수도 있겠죠.
물론 그럼에도 탐탁지는 않지만 와이프가 분양받기를 원하고
( 와이프한테도 주지를 시켜서 가격이 하락할것이라고는 인식)
일단 집구하고 이사할일 생각하니 정말 귀찮기도 하군요.
여려분이라면 어떤선택을 하겠습니까?
첫댓글 짧은 글인데 몰랐던 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계획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주거, 단순히 편히 쉴수있는 곳으로 판단해주세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