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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온(五蘊) 과 도마복음 제23장》
음..
오늘 내용은 수행자(수도사) 분들에게 아주 중요한 내용이랍니다.
그리고 오늘 수행(수도) 이야기는 저도 이렇게 하고 있는 내용이랍니다.
저는 제 수명을 앞으로 20년 남짓으로 보고 있는데요.
20년이라 봐야 금방이잖아요.
글을 쓰는 것도 나이가 들면 점점 힘들어질 것이고요.
누구나 나이가 육칠십 줄에 들어서면 슬슬 준비들을 하셔야 한답니다.
괜히 넋 놓고 있다가 꼴까닥 하지 마시고요.
제 마음은 딱 하나 제가 죽기 전에 한 사람이라도 이쪽 세계에서 저쪽 세계로 건너가게끔 해주고 죽어야 그나마 머나먼 옛적에 수행(수도)을 같이했던 일곱 친구들에게 면목 좀 설 수가 있을 건인데요.
(일곱 친구들은 모두 지금도 열심히 각자의 세계에서 이 일을 하고 있음(진실)
다만 아쉬운 것은 지금 사람들은 예전과는 달리 이쪽 세계에 대해서 관심이 적은 것이 매우 안타깝고 아쉬운 그런 경우인데요.
아무쪼록 저는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나머지는 여러분들에게 달려있는데요.
꼭 여러분들도 부처님이나 예수님을 믿고 열심히 하셔서 이것을 성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진심 또 간절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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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려면 가장 급한 것이 수행(수도)이기 때문에 오늘도 가급적이면 짧게 알아차림 수행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본문 내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난주에는 성경 속에도 금생과 내생 이야기가 있다고 하니까 많은 분들이 놀라면서 격려의 댓글을 올려주셨는데요.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금생과 내생이 있다는 것은 곧 전생도 있다는 뜻이 되는데요.
이 말은 예수님도 윤회를 말씀하고 계셨다는 뜻이 된답니다.
예수님도 이런 말씀을 하시기에 저도 많이 놀랐는데요.
아무튼 윤회가 "있다" "없다"라는 것은 누구나 깨닫고 보면 알 수가 있는 그런 것인데요.
지금은 이런 이야기들보다는 아무쪼록 기독교 쪽 분들도 지금 가장 급한 것은 성령을 깨닫고 영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답니다.
불교 쪽은 말할 것도 없고요.
저도 평생을 교회에 다녔지만 예전에는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는데요.
제 입으로 이런 이야기를 해서 뭐 합니다만 기독교에서는 저 같은 사람들을 선지자(先知者)라고 하는데요.
선지자(先知者/또는 선지식인)의 사전적 의미는 남보다 먼저 깨달아 아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다면 제가 장담컨대 기독교 쪽에서는 훨씬 더 많은 선지자(先知者)들이 나올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세계 어느 종교들보다도 하려고 하는 적극적인 근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기독교에는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적극성을 성령을 영접하는 쪽으로 유도를 하려는 것이고요.
그러니 "불교다" "기독교다" 하는 그런 것들은 따지지 마시고 일단 먼저 나부터 성령(불성)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디모데전서 4장 8절)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9 미쁘다 이 말이여 모든 사람들이 받을 만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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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는 고집멸도(苦集滅道)라는 사성제(四聖諦)가 있는데요.
그리고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라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이러한 용어들이 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시나요?
정답은 모두가 불성(성령)을 증득(영접) 하는데 필요한 수행(수도) 방법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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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오늘 수행(수도) 이야기는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할 때에 그 오온(五蘊)에 대해서 잠깐 짚고 넘어가 보려고 하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오온(五蘊)이란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을 이르는 말이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한국 불교는 이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을 글로만 알고 있지 어느 법문을 들어보아도 수행에 어떻게 적용을 시켜서 어떻게 소멸시키는지 등에 대한 법문은 어디에도 없었는데요.
이 말은 곧 [조견오온]을 글로만 알고 있었지 수행을 안 해봤다는 증거가 된답니다.
왜냐하면 순서에 맞게 [조견오온]만 해보면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알 수가 있는 그런 일이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그런데 한국 불교는 이것을 안 하고 있답니다.
이래서는 안 된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색수상행식)이란?
한문식으로 표현하면?
(안이비설신)을 통해 외부와의 인연에 따라 접촉이 일어나면 (색)이 일어나고 (수)로 이어지면서 (상)이 생겨서 (행)으로 이어진다는 뜻이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체 과정들을 알아차리라고 하는 것이 (식)이고요.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을 남방불교에서는 [위파사나]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들은 [대념처경]이라는 경전에 아주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말로 하면 이런 뜻이랍니다.
모든 것은 안이비설신(눈, 귀, 코, 입, 피부의 감촉)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예를 들면 요즘 엄청 덥잖아요?
그러면 몸(意/감촉)과 햇빛이 인연이 되어서 접촉이 일어난다는 뜻이 색(色)이라는 것입니다.
나머지도 마찬가지이고요.
이렇게 몸(意/감촉)과 뜨거운 햇빛이 접촉이 일어나면
→ 여기서 "덥다"라는 짜증 등의 감각이나 느낌으로 이어진다는(受) 것입니다.
이것이 그대로 거울 역할을 하는 마음으로 비치게 되는 것이고요.
이렇게 마음에서 짜증 등의 감각이나 느낌으로 이어지면
→ 샤워를 하고 싶다거나,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고 싶다거나 하는 상(想)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 행동(行)으로 이어진다는 것이고요.
(화가 나거나 즐겁거나 하는 과정들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리고 여기까지는 일반 사람들이 흔히 하는 과정입니다.
(※ 여기부터가 중요함)
그러나 수행자들은 이러한 과정들을 알아차리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식(識)이라는 것이고요.
그래서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하는 거랍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제가 늘 말씀드립니다만 중국 글은 어순이 영어와 마찬가지로 (주어+동사+목적어)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전해진 불교 경전들은 대부분 당나라 때 전해진 경전들이기 때문에 중요한 단어들은 그 당시 문화나 그 당시에는 이 글자가 어떤 뜻으로 쓰였는지 등을 아셔야 그나마 정확히 해석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한문을 많이 알아야 뭐 하겠습니까?
뜻을 모르는데요?
지금 한국 불교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신라 때 나 고려 때에는 좀 낳은 것 같고요.
조선이 들어서면서 이상하게 어긋나 보인다는 것인데요.
아무튼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을 예로 들면 여기서
색수상(色受想)은 [주어]가 된답니다.
행(行)은 [동사]이고요.
그리고 식(識)이 [목적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앞에 것을 알아차리라(識) 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알아차림~" "알아차림~" 하는 거랍니다.
알아차림을 안 하면 말짱 꽝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활을 쏠 때에는 화살이 과녁을 향해 있어야 하는데 지금 수행자들은 다들 엉뚱한 방향에만 활을 겨누고 있다는 것이고요.
이제 이해가 가시나요?
부처님이나 예수님 가르침은 이렇게 체계적으로 순서에 맞게 잘 정리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 불교는 지금 이것을 안 하고 있으니 저는 답답해하는 것이고요.
기독교는 아예 할 생각 자체가 없고요.
뭐든지 원인을 알면 해결하기도 좋잖아요?
소멸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내가 왜 화를 내고 있고?
내가 왜 서둘고 있고?
내가 왜 집착하고 있고?
내가 왜 두려워하고 있고?
내가 왜 괴로워하고 있고?
하는 등의 원인을 사유(기독교는 묵상) 해 보고 알면 해결(소멸)을 시키기도 수월할 것인데요?
그래서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입니다.
괜히 수행(수도)을 한답시고 힘들게 진(津)만 빼지 마시고요.
아래 내용들은 보충 설명인데요.
수행(수도)에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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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색(色)=육체·물질
수(受)=감각·느낌
상(想)=표상·지각
행(行)=의지·작용·행동
식(識)=의식·분별·알아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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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수상(色受想)이 행동(行)으로 옮기기 전에 알아차림(識) 하라는 것인데요.
왜 그런지 구체적으로 가급적 짧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한국불교가 가장 모르고 있고 가장 안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조견오온]인데요.
[조견오온]의 본래 출처는 부처님이 수행 방법만 골라서 모아둔 [대념처경]의 핵심을 그대로 한문으로 번역해 옮겨 놓은 것이 조견오온(照見五蘊)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남방불교에서는 [위파사나]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남방불교도 열심히 수행을 하는 것 같아보지만 어찌 된 일인지 제가 만나본 남방 불교 스님들도 글자로만 이 공부를 하고 있는 스님들이 많았고 대념처경의 핵심 흐름은 잘 모르고 있었는데요.
뭐든지 전체 흐름을 모르고 하면 그냥 하는 것이지 부처님처럼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적용을 시키는 것은 아니랍니다.
아무튼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에서 가장 중요한 글자는 오온(五蘊)이라는 글자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문으로 부처님이 하셨던 수행 방법을 가장 쉽게 잘 정리된 글자를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조견오온(照見五蘊)을 꼽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온(五蘊)을 꼽고 있답니다.
그 이유는 오온(五蘊) 안에는 부처님이 하셨던 수행 방법들이 전부 다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는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조견오온(照見五蘊)이라는 한문을 한국 식으로 해석을 하다 보니까 뭐가 뭔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인데요.
제가 누차 말씀드립니다만 조견오온(照見五蘊)이라는 한문은 당나라 때에 만들어진 글자이기 때문에 그 당시 사람들이 썼던 뜻으로 해석을 하셔야 그나마 실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 불교는 우리 식 한문 뜻으로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아무튼 오온(五蘊) 중에서도 온(蘊) 자를 잘 이해하셔야 하는데요?
중국 자료에는 온(蘊) 자의 뜻이 이렇게 나와있었답니다.
(아래의 링크를 복사 또는 누르세요..)
https://mr.baidu.com/r/1ZaCYbPETU4?f=cp&rs=1451777503&ruk=zNqEvNeX3cpVFJFo6Owrxw&u=0e685557d2a7497a
(화면에서 오른쪽 파란 박스 [百度一下]를 누르시면 이런 해석들이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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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蘊의 해석>
축적하다, 저장하다, 담다입니다
원래 의미는 축적하고 저장하는 것입니다. 글자의 형태에서 풀을 뜻하는 부수를 찾아볼 수 있는데, 이는 풀과 나무처럼 모으고 자라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서인 『설문해자』에서는 이를 직접적으로 "축적"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억눌린 감정을 표현하는 것
불교 용어인 "오온(五蘊)"은 축적이라는 의미에서 파생된 불교 개념입니다.
고대 중국어에서 이 단어는 무더운 열기를 뜻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蕴隆"은 강렬한 열기를 나타냅니다.)
라고 해석되어 있었답니다.
내용 중에 온(蘊)에는
[무더운 열기를 뜻하기도 합니다.]
[강렬한 열기를 나타냅니다.]
라는 뜻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말은 쉽게 말하면 한번 열받으면 행동으로 폭발한다는 뜻이랍니다.
(화가 나는 것만이 열이 아님, 집착도 열이고 사랑도 열이고 애착도 열이고 즐거움도 열이랍니다. 무엇이든 오온에서 불타오르는 것을 온(蘊)이라 한답니다.)
아무튼 우리들은 열받으면 마치 풀과 나무처럼 모으고 자라나는 것처럼 억눌린 감정들이 무더운 열기처럼 강렬한 열기가 일어나서 행동으로 폭발한다는 것이 오온(五蘊)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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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오온(五蘊)을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과 그대로 적용을 시키는 것이 [조견오온]의 핵심 포인트라는 것이고요.
※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의 정의
색(色)=육체·물질
수(受)=감각·느낌
상(想)=표상·지각
행(行)=의지·작용·행동
식(識)=의식·분별·알아차림
지금 한국 불교는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은 잘 알고 있답니다.
그러나 이 다섯 가지의 감각 기능들이 무엇 때문에 일어나고 어떤 경유를 통해 우리들에게 괴로움과 고통을 주고 있고 어떻게 소멸로 연결시키는지 등은 그 원인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답니다.
그 이유는 [조견오온]을 아예 안 해 봤기 때문이고요.
부처님이나 저처럼 [조견오온]을 해본 사람들은 이해를 못 할 수가 없는 그런 것이 [조견오온]인데 지금 한국 불교는 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르고 있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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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오온(五蘊)은 사성제에서 집성제(集聖諦)와 같은 뜻이라는 것인데요.
왜냐하면 집성제(集聖諦)의 집(集)도 "모여있다" "축적하다" "저장하다"라는 뜻이고
오온(五蘊)에서의 온(蘊)도 "모여있다" "축적하다" "저장하다"라는 뜻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무엇이 모여 있느냐 하면 그동안 우리가 평생을 살아오면서 색수상(色受想)에 모여서 축적되어서 저장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여서 축적되어서 저장되어 있는 것들이 한계치에 이르면 열을 받아서 폭발을 하는 것이고요.
쉽게 말하면 우리가 그동안 각자가 살아오면서 각자의 나이 수만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내새 맡고] [입으로 맛보고] [몸의 피부로 감촉] 등을 느끼면서..?
이것은 좋은 것, 저런 사람은 나쁜 사람하면서 수도 없는 종류에 기준점들이 우리들 몸(오온)에 모이고 축적돼서 저장되어 있다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오온(五蘊)을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이라고 하는 것이고요.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을 중국어 어순으로 하면? (주어+동사+목적어)라는 것입니다.
색수상(色受想)은 주어이고
행(行)은 동사이고
식(識)은 목적어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색수상(色受想)을 통해 행(行)이 일어나는데 이것을 알아차리라는 것이 식(識)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수행적 관점으로 하면?
색수상(色受想)을 통해 행(行)으로 옮기기 전에 알아차려서 소멸시키라는 것이 부처님 말씀이고요.(※ 핵심)
그동안 오랫동안 한문으로 공부하신 수행자분들은 이 내용을 알아들었을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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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온(五蘊)을 즉 색수상행식
(色受想行識)을 한문 식으로 구체적으로 해석하면 이렇답니다.
(안이비설신)을 통해 인연 따라 외부와 접촉이 생기면..?
[색(色)=육체·물질]이 생기고
[수(受)=감각·느낌]가 생기고
[상(想)=표상·지각]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겨나는 것을 의(뜻)라고 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라 하는 것이랍니다.
우리들은 평생을 통해 색수상(色受想) 즉 몸(色/육체)에 감각기관이나 느낌들이(受) 고정관념(想)으로 모이고 축적되고 저장되어 뭉쳐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강한 열을 내고 있다는 것이 온(蘊)이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그렇잖아요?
눈(眼)을 통해 좋은 것을 보면(色) 감각이나 느낌(受) 등이 생기면서 가지고 싶다는 상(想)이 생기고 못 가지면 강한 열이 나면서 결국은 사게(行) 되잖아요?
여기까지는 일반 사람들의 형태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행자나 수도사라면 이러한 모든 과정을 알아차리라고 하는 것이 식(識)이라는 것입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그래서 이러한 기준점들 때문에 [행(行)=의지·작용·행동]으로 이어져서 업(業)을 쌓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차리라고 하는 것이 [식(識)=의식·분별·알아차림]이라는 것이고요.
그리고 언행(行)으로 옮기기 전에 알아차려서(識) 소멸시키라는 것이 부처님 핵심 가르침이라는 것입니다.(※)
알아차리지 못하면 죽도 밥도 안 되는 것이고요.
그래서 알아차림이 중요한 것이랍니다.
다만 [집성제]와 [오온(五蘊)]이 다른 점은 이렇게 오온은 구체적인 방법들이 기술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온(五蘊)이라는 글자를 꼽고 있다는 것이고요.
지금 한국 불교는 이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고요.
일반 사람들이 알아듣기 쉽게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① 색(色)
누구든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하면 그동안 평생 모이고 축적되고 저장되어 있는 것들이 육체가 열을 받아서 화를 내거나 즐거워하거나 하잖아요?
모이고 축적되고 저장되어 있는 것들 때문에 몸(육체)에서 열이 난다는 것이 오온(五蘊) 할 때에 온(蘊)이라는 것입니다.
이때에 내 육체를 관찰해 보면 몸(육체)에서 육근(근육)이나 또는 신경 계통이나 머리(생각)에서 생기고 일어나는 것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심장이 벌렁거리거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근육이나 신경 계통이 곤두서서 열을 받아 모이고 축적돼서 폭발한다(行)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을 한문으로 색(色)이라 하는 것이고요.
② 수(受)
그리고 수(受)도 마찬가지로 누구든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하면 감각이나 느낌이 곤두서서 열을 받아 화를 내거나 즐거워하거나(行) 하잖아요?
③ 상(想)
그리고 상(想)은 표상이나 지각을 뜻하는 것으로 고정관념(想)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누구든지 그렇잖아요?
그동안 평생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냄새] [맛] [촉감] 등의 접촉이 일어나면 "나는 이것이 좋다" "나쁘다" 하면서 상(想)이 일어나고 이러하건 것들이 모이고 축적되고 저장되어서 상(想)으로 굳어져 버리잖아요?
저놈은 나쁜 놈, 저것은 좋은 것 하면서 말입니다?
이것이 한문으로 상(想)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누구든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하면 이것은 좋은 것 저것은 나쁜 것 하는 고정관념들이 상(想)으로 모이고 축적되고 저장되어 고정관념으로 굳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④ 행(行)
그래서 시팔 조팔 하면서 욕심과 집착 등의 언행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行)으로 이어진다는 것이고요.
⑤ 식(識)
이러한 과정들을 알아차리라는 것이 바로 식(識)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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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전체적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에 화가 났거나 즐거움 등이 일어났을 때 부처님은 사유를 해보라고 하셨고 예수님은 묵상을 해보라고 하셨답니다. (※ 중요)
제 경우는 철저하게 (반성)(회계)(포살)(참회) 등을 하면서 했다는 것이고요.
오죽했으면 하나 잘못했을 때마다 제 스스로 제 얼굴을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있는 힘껏 10년 조금 넘게 때렸겠어요?
이것이 저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답니다.
뭐든지 그렇잖아요?
자기가 자기 스스로를 잘 났다고 하는데 누가 말리겠어요?
이런 상태에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도 예수님도 "포살이다" "참회다" "회계다" 뭐다 해서 줄기차게 강조를 하셨던 거랍니다.
참회든 회계든 할 때에는 제 경우처럼 처절하게 해야 한답니다.
저도 그 당시에는 엄청 많이 울면서 했었고요.
왜냐하면 제가 사채업을 20년 넘게 하면서 잘못된 습관들을 좀 뜯어고쳐보려고 하는데 이것이 너무 안되고 힘든 겁니다?
학교를 다닐 때까지만 해도 노는 것을 좀 좋아해서 그렇지 이렇게까지 고집스럽고, 깐깐하고, 교만한 그런 놈은 아니었는데 이러한 것들을 뜯어고치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요.
특히 집착이 엄청 심했답니다.
밤잠을 안 자면서 집착을 했으니까요.
아니? 한번 생각에 잠기면 집착 때문에 잠이 안 오는 겁니다?
그렇게 해서 결정을 내리다니까 독하게 밀어붙일 수 박에 없었던 것이고요.
그 당시에 남들은 제가 즉흥적으로 일을 밀어붙인다고 했었지만 사실은 아니랍니다.
제 나름대로는 얼마나 치밀하게 생각하고 계획해서 결정을 내린 것인데요.
물론 그래서 성공도 여러 번 하고 실패도 두어 번 했었지만 문제는 제 마음이 곪아 터지고 그것에 재미가 붙어서 할 짓 안 할 짓 다 하고 있었다는 것인데요.
가족들이나 집안 형님들도 이 글을 보고 있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제가 봐도 그 당시에는 제 자신이 머리만 잘 굴릴 줄 알았지 싸가지가 없는 것이 싫었답니다.
그 당시에 저는 제가 제 자신을 봤을 때 제가 그렇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가 있었는데요.
이것이 그때는 몰랐지만 제 자신을 생각했을 때 제 자신이 기득했다고 여기고 있는 것인데요.
왜냐하면 그때 제 자신을 못 알아차렸다면 지금도 계속해서 돈이나 벌면서 여자들 치마폭에서 당구나 춤이나 추면서 띵가띵가 하면서 살았을 것이니까요.
돈이요?
깨닫고 보면 돈이라는 것이 제일 보잘것없는 것이랍니다.
그냥 필요할 만큼만 있으면 대 만족이지요.
없어도 할 수 없는 것이고요.
저에게 다행인 것은 그 집착이 법화경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것인데요.
그 뜻이 궁금해서 1000번 이상을 읽고 또 들으면서 해석을 해 보려고 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법을 깨닫기 위해서는 부처님이나 경허선사나 저처럼 지독한 집착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답니다.
그 집착의 대상이 어디냐가 중요한 것이지요.
그래서 첫 번째는 알고자 하는 지독한 알아차림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내가 나를 모르면서 죽도 밥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제일로 잘 났는데 뭐가 아쉬워서 이런 것을 하려고 하겠어요?
제 경우는 이러한 몸부림치는 과정들이 그때는 몰랐지만 이법을 깨닫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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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제]로 설명하면 이렇답니다.
(1) 고성제 알아차림
제일 먼저 하셔야 할 것은?
"어, 화가 일어났네?"
하면서 화를 내기전에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안 되면 꽝)
(2) 집성제 알아차림
그다음은
"왜 화가 일어났지? 원인이 뭐지?"
"오라 나도 모르게 이런 것들이 내 [몸(오온)과 마음]에 모여서 고정관념으로 뭉쳐있어서 그랬구나?"
(차분히 사유 또는 기독교는 안으로 기도를 하는 마음으로 차분히 묵상을 한다)
(3) 멸성제 알아차림
"오라.. 내가 저런 것들을 보거나 들으면 그동안 고정관념이 굳어 있어서 화를 내거나 즐거워하는 것이구나.."
하면서 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색수상(色受想)을 찾아서 관찰하면서 반성하면서 행식(行識)을 하는 거랍니다.
쉽게 말해 화가 났거나, 쫓기고 있거나, 서둘고 있거나, 즐거워하는 것들이 일어날 때마다..
몸(육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나 감정이나 생각 등을 진심으로 반성하고 회계하고 참회하면서 바라보고 관찰하는 것입니다.
특히 몸(오온)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들이 소멸할 때까지 말이지요.
왜냐하면 실제로 해보시면 이러한 것들은 모두가 몸(육체/오온)에서 일어나는 것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핵심)
이것이 [조견오온]이고 [고집멸도]이고 [색수상행식]이고 [색성향미촉법]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하시다가 궁금한 점이나 느낌 등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을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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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육체를 성령 하나님과 구분하라고 하셨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7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답니다.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해석 : 이 말씀은 참으로 엄청나게 귀한 말씀이랍니다.
쉽게 말해 우리들은 지금도 항상 육체와 성령(마음)이 충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이런 말씀도 하셨답니다.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해석 : 이렇게 우리 육체에서 오는 것들은 모두가 더럽고 추잡한 오물 덩어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처님도 이와 똑같은 말씀을 많이 하셨답니다.)
그러나 육체가 아닌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해석 : 참으로 엄청난 말씀을 하고 계시는 거랍니다.
지금 예수님 말씀은 이 더러운 육체에서 오는 것들은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것입니다.
불교 식으로 말하면 몸(오온)을 죽였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영가 스님이 처음 육조 혜능을 찾아뵙을 때 월병과 지팡이를 들고 육조 혜능의 주의를 세 번 돌면서 죽은 사람 취급하는 것과 같은 뜻이랍니다.
이렇게 우리들도 육체(몸/오온)에서 오는 것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교 식으로 말하면 우리들도 육체(몸/오온)에서 오는 것들을 소멸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해석 : 참으로 맞는 말씀이랍니다.
우리가 이 육체(몸/오온)에서 오는 것들을 소멸시킬 수만 있다면 바로 그 자리가 성령(불성)으로 살아가는 것이고 성령(불성)으로 행하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처럼 헛된 영광을 구하거나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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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분명히 아셔야 할 것은?
지금처럼 계속해서 이 몸(육체)을 나라고 여기면서 살아가시면 절대로 깨닫고 영접도 못할뿐더러 그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기독교인들도 불교인들도 모두가 몸(육체)과 마음(성령/불성)을 분리해서 보는 연습을 하셔야 한답니다.
그 방법이 바로 조견오온(위파사나) 방법이라는 것이고요.
이 외에도 성경 구절에도 불경처럼 육체와 마음(성령/불성)을 비유한 내용들이 많이 있는데요.
지면 관계상 뒤로 미루겠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화가 났다? 등등.. → 몸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찾아서 살핀다. → 내가 이런 것을 보거나 들으면 모여있던 것이 폭발을 하는구나 하면서 사유나 묵상을 하면서 알아차린다 → 그리고 몸 안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또 일어났구나?" 하면서 반성하면서 알아차리고 몸(오온)에서 일어나는 것을 관찰하고 살핀다.]
입니다.
아고? 짧게 하려고 했는데 또 길어졌는데요?^^
지면 관계상 이쯤 하기로 하고 본문 내용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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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허집(鏡虛集) (69) ]
20260713
육십아홉 번째 이야기
수행을 처음 접하시거나 초보자분들을 위해서 한 말씀 올리자면 경허선사라는 분은 1849년에 태어나서 1912년에 돌아가신 분인데요.
쉽게 말하면 경허선사라는 분은 참선수행을 해서 깨달음으로 이르는 길을 다시 여신 분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그동안 우리 불교가 조선이 들어서면서 무학대사를 이어 잠깐 서산대사와 사명대사를 기점으로 이후로는 거의 선지식인들의 법맥이 끊겨있다가 경허선사라는 분이 나와서 다시 그 선맥을 이으신 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불자들은 경허선사를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없지만 카톡으로 이 글을 받아보시는 분들 대부분은 저의 지인들인 경우가 많고 불자들이 아닌 분들이 많아서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줄 아는데요.
쉽게 말하면 경허선사라는 분은 가요계에 이미자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저의 이 글은 대부분이 초보자분들을 위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요즘 표현으로 설명하려고 노력 중인데요.
그러다 보니 때로는 설명이 길어질 때가 많답니다.^^
아무쪼록 제 바람은 많은 일반 사람들이 이 법을 깨닫고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경허선사 이후로 잠깐 그의 제자들이 선풍을 일으키긴 했지만 지금은 거의 그 맥이 다시 끊기고 있는 실정이랍니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이 선맥이 일반 사람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좀 더 고급스럽고 새롭게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저의 바람인데요.
아무쪼록 이것은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가치가 있으니 꼭 열심히 따라 해 보셔서 모두가 이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노는 것만 좋아하는 사람도 하고 있는 이것을 여러분들이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답니다.
다른 것은 다 필요 없고요 이렇게 해보십시오.
[현재 이 순간 의식이 깨어서 생활해 보십시오.]
[또는 현재 이 순간 나를 알아차려 보세요.]
[그리고 내 마음과 몸에서 일어나는 것들을 자주자주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내 마음의 것들을 알아차리고 내려놓고 버리려고 노력해 보세요.]
[기독교 쪽 분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내 마음에 모든 것들을 하나님을 믿고 맡겨버리십시오. 하나님께 던져 버리십시오.]
※ 불교 쪽이든 기독교 쪽이든 내 마음에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절대로 들고 있어서는 안 된답니다. 들고 있으면 내가 죽는답니다. ※
왜냐하면 모든 고통과 괴로움과 번뇌는 그 들고 있는 것들 때문에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 뿌리가 되는 근원(깃대/찰간)을 없애지 않으면 절대로 구원(火宅)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 수행(수도)이란 내 [몸(오온)과 마음]을 보는 것부터가 시작이랍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모르고 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아주 신기한 일들이 벌어진답니다. (진실)
===♡===♡===♡===
(참고 : 이 글은 경허선사의 제자 만공스님의 부탁으로 만해 한용운 스님이 경허선사의 글들을 옮겨 적으신 건데요. 옛 분들의 표현들이라 가급적이면 띄어쓰기나 받침 등이 지금과 다른 글자가 간혹 있는데요. 그러나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글을 옮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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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교 가르침
《경허집 본문 내용》
(경허선사가 남기신 한문 원본)
이번 한문 글도 너무 길어서 만해 한용운 스님이 번역한 한글로 대체하겠습니다.^^
ㅡ♡
(만해 한용운 스님께서 번역하신 글)
제목 : 범어사 계명암 창건기
삼가 살펴건대 본사 사적에 이르기를 때를 알려주는 계명방 다섯칸을 동쪽 산마루턱에 설치하여 두었다하며, 또 세속 전설에 이르기를 닭이 여기서 울었다 하고 이 암자 동쪽 산마루턱에 닭의 화석(化石)과 닭의 발자국이 있어서 암자이름을 계명이라 한 것은 이러한 것이다.
10년전 계사 3월에 우화장로(雨華長老)가 그 제자 혼해강백(混海講伯)과 금봉노사(金鋒老師)와 함께 큰 원력을 세우고 옛 계명 암터에 다섯칸 정사(精舍)를 기공하여 8개월이 지난뒤에 낙성하고 탱화를 그려 봉안하였다.
4년뒤 병신년에는 칠성각 삼칸과 요사채 네칸을 세우고 칠성· 독성 산신탱화를 그려 봉안하였으나 암자의 일이 바빠서 8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도록 그 사적을 기록하지 못하였다.
내가 남쪽으로 내려와 금강암에 머물고 있을 때 본 암자를 맡고 있던 성월선백이 나에게 청하여 그 사적을 기록하여 뒤에 전하려 하거늘 허락하였다.
"대저 우리의 가풍은 마른 똥막대쪼가리를 잡아 목두(木頭)를 부수어 활안(活眼)으로 비추고 신검(神劍)으로 지휘하니 옛부처의 세계가 한없이 넓고 넓게 펼쳐지며 보망운대(寶網雲臺)도 청철히 건립되거늘 어찌 수고로이 벽돌을 쌓고 나무를 포개어 울긋 불긋하게 단청을 하고 종을 치고 북을 두드리는 것으로 능사를 삼겠는가.
슬프다! 탑과 사찰을 건축하는 것만 숭상하는 것은 우리 부처님 정법이 쇠퇴함을 의미함이로다."
글이 여기에 이르러 재삼 느끼고 탄식하고 있는데 누가 곁에 있다가 성내며 말하기를 "똥막대나 목두만 칭찬하고 보배 그물과 구름 누각 구슬 궁전·연꽃 전당은 부질없는 일이라고 비방하니 어긋나지 않는가. "하거늘
내가 대답하기를 "그러나 그대의 견해 가 좁도다. 어찌 엽공(葉公)이 좋고 미워하는 것으로써 뭇 원숭이의 기쁘고 성냄을 삼겠는가. 다만 신검과 활안이 없는 것을 한 탄하라. 똥막대와 목두에도 또한 능히 법의 바다가 무궁하거늘 하물며 청정한 법당을 하늘에 닿도록 계명승지에 세우고 불상을 그려 모시어 향과 등을 시설하고 종과 북을 울려 모든 선남자와 선여인과 더불어 삼보를 받들고 공양하여 세속을 벗어나는 참된 인연을 지음이라 마땅히 모든 상사(上士)의 공덕과 시주의 선근 이 항하강변의 모래와 같아서 헤아리지 못하리라.
그 시작과 마침을 성취한 분은 흔해강백이니 특히 은혜를 무궁 한 데 베풀 뿐아니라 스승에게서 전해 받은 뜻을 원만히 성취하 였으니 또한 가상하도다.” 말하는 이가 즐거워하며 사례하기를 "좋다. 그 말씀이여!"하니 스스로 취미가 진진함을 느끼며 붓을놓고 차를 마시며 다시 한 게송을 보이노라.
무슨 일 들어보임이 정말 아름다운가 다듬지 않아도 단정한 흙사발이 생겼네 계명바위를 뚫어 한 웃음소리 감추었네 뒷날 하늘가에 우뢰소리로 울리리라
대한 광무 7년 계묘모춘 하순
경허 성우 근지
ㅡ♡
(2) 기독교 가르침
(도마복음 제23장)
1.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택하리라.
천 명 가운데서 하나를, 만 명 가운데서 둘을.
2. 그리고 그들은 하나된 자로서 서있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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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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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뭣고]의 곁가지 김태현입니다.😄
한 주일 잘 보내셨지요.. 😄
아무쪼록 모두들 건강관리 잘 하시고 가정에 늘 평안이 깃들기를 기원드립니다.🤗🪷🙏🏻
♡
※ 이 글은 주로 수행(수도)을 처음 하시는 분들을 위주로 쓰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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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용도 범어사 계명암에 창건기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그냥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경허집을 보는 기준점은 선방을 세우거나 절을 창건하거나 하는 그런 것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요.
옛날이야기를 들어봐야 뭐 하겠습니까?
제가 주로 관심 깊게 보는 것은 경허집에 숨어있는 경허스님의 가르침인데요.
왜냐하면 우리는 옛 어른들이 남기신 기록들을 통해서 뭐라도 하나 더 배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오늘도 한두 개 건졌는데요.^^
바로 이 구절이랍니다.^^
★
[대저 우리의 가풍은 마른 똥막대쪼가리를 잡아 목두(木頭)를 부수어 활안(活眼)으로 비추고 신검(神劍)으로 지휘하니 옛부처의 세계가 한없이 넓고 넓게 펼쳐지며]
라는 대목인데요.
여기서 말하는
목두(木頭)의 뜻은 재목(材木)을 다듬을 때 잘라 버리는 나무토막을 말하는 것이랍니다.
쉽게 말해 마음속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버리라는 비유랍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활안(活眼)이란 사리를 밝게 보는 눈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쉽게 말해 마음속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비우고 버리면 지혜의 활안(活眼)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신검(神劍)이란 신묘(神妙) 한 검(劍) 즉 칼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쉽게 말해 마음속에 있는 더러운 것들을 비우고 버려 지혜의 활안(活眼)이 열려서 신묘한 칼날처럼 옛 부처의 세계를 한없이 넓고 넓게 펼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
[다만 신검과 활안이 없는 것을 한탄하라]
라는 뜻은
말 그대로 신묘한 칼날과 밝은 눈이 없는 것을 한탄하라는 뜻이고요.
쉽게 말해 하루속히 마음을 비우고 버려서 밝은 눈의 지혜와 칼날과 같은 본성(불성/성령)을 증득하라는 것입니다.😁👍🏻
ㅡ♡
그러면 기독교 쪽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은 [도마복음 제23장] 내용인데요.
불교 쪽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하고 수행을 하시는 분들은 이번 내용을 보시면 금방 알아들으실 그런 내용일 것인데요.^^
바로 이 내용이랍니다.
[1.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희를 택하리라.
천 명 가운데서 하나를, 만 명 가운데서 둘을.
2. 그리고 그들은 하나된 자로서 서있게 되리라."]
(해석)
참으로 맞는 말씀이랍니다.
어둠의 세계에서 한 명이나 두 명만 건져도 다행이지요.
저도 어떡해서든 한 명이라도 건져 보려고 이런 고생과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그러나 이번 생에는 참으로 저도 힘이 든답니다.
왜냐하면 하려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입니다.
지금 예수님 말씀처럼 천명이든 만 명이든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야 그중에서 하나라도 혼자 우뚝 설수 있게끔 도와줄 것이데요.
그러나 불교 쪽도 하려는 스님들이나 재가자들이 적고
기독교 쪽은 아예 없으니 어떻게 혼자 우뚝 서게 도울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만이라도 열심히 하시길 바랄 뿐인데요.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으니 불교 식으로 말하면 말세(末世) 또는 말법(末法)이 다가오고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하겠지만 저로서는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인데요.
참으로 오늘 예수님 말씀처럼 저도 하나나 둘이라도 하나 된 자로서 우뚝 서있게 하고 싶은데 그것이 참으로 힘이 든답니다.
아무튼 저는 오늘도 예수님 말씀을 보면서 깜짝 놀랐는데요.(진실)
그리고 지금 저는 감탄에 또 감탄을 하고 있답니다.
기독교 식으로 말하면 저는 지금 진심으로 예수님 말씀에 찬양에 또 찬양을 하고 있답니다.
또 다른 기독교 식으로 말하면 저는 지금 진심으로 예수님 말씀에 "아멘!🙏🏻" 하고 있답니다.(진심)
왜냐하면 누구나 성령(불성)을 영접하게 되면 하나 된 자로 서 있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대목은 제가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던 내용인데요.
실제로 여러분들도 깨닫게 되면 홀로 우뚝 서 있는 그런 느낌을 받게 된답니다.(진실)
마치 흑과 백처럼 어둠과 밝음처럼 세상과 분명히 갈려서 우뚝 서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래서 지난번에 경허선사도 명암색공(明暗色空)이라는 표현을 썼던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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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들 무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큰 비가 올 때에는 집안 단속 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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