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에서 2012년에 일어난 일이다.
1952년생(장남)이 암으로 투병하던 중, 도저히 가망이 없어 부친 묘지 옆에 묘터를 준비해놓고 지관을 불렀다.
지관이 말하기를 “당신이 묻힐 이 자리도 흉지고, 부친도 흉지에 게시니 부친의 묘지를 옮기는 것이 더 급하다”고 했다.
지관의 말대로 부친의 묘지를 파묘하여 화장하고, 본인도 죽으면 화장을 하여 한 곳에 모시기로 했다. 부친의 묘를 파보니 물이 많이 고여 있었다.
셋째 사위가 이 묘지에 고인 물을 모두 퍼내고 시신을 수습하여 화장 후 안장하는데 많은 수고를 했다.
부친은 위에, 아들은 바로 2미터 아래 화장하여 안정되었다.
6개월 후, 이 셋째 사위가 산삼 500뿌리를 캣다.
사위의 수고로움이 기특하여 장인이 산삼을 발견하게 인도하였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산삼을 캔 것도 이에 따른 발복이 아닌가라고 생각해 본다.

다른 블러그의 글을 참조 했습니다.
화장하고 모신 뒷쪽 표시한 곳이 재물 명당 입니다.
화장을 해서도 좋은 명당 기운이 있는혈처에 모시면 복이 온다는 것을 애기하고 싶어
올려 봅니다.
요즘은 너무 쉽게 생각 하시는분들이 많아 참고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