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국방,보건,고용,공정위 차관 인사
금한승 환경부, 이두희 국방부, 이스란 보건부 차관
권창준 고용노동부차관, 남동일 공정거래위 부위원장
대통령실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 이유진 녹색전환소장
이재명 대통령은 환경, 국방, 보건, 고용노동부 차관과 공정거래위 부위원장등 5명을 모두 내부 인사로 발탁했다.(사진 좌로부터 이두희,이스란,금한승,권창준,남동일)
◾금한승(1969년생,서울,사진) 환경부 차관은 서울 경기고, 고려대 행정학, 영국 캠브리지대 자원경제학 석사이며 행정고시 38회로 환경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환경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기후변화정책관, 탄소중립위원회 사무차장을 거쳐 기후탄소정책실장과 현재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과학원장을 역임하고 차관으로 발탁된 인사로는 과거 심영섭 전 차관이 있으며 장관으로는 윤성규 전 장관이 있다.
과학원장에 재임하면서 과학원 최대의 인사, 조직 개혁을 단행하기도 했다.
기후탄소연구부를 신설하여 상위 조직으로 개편한 것이 이재명 정부와 궁합이 맞아 최종적으로 간택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탄소연구부, 대기환경연구부, 물환경연구부, 환경건강연구부, 환경자원연구부로 조직을 개편하여 미래를 내다보는 설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후에너지부로 부처명이 변경되면서 또 한번 환경부내에도 대대적인 인사조직의 혁신이 예상된다. 환경부 행시 38회 출신은 현직으로 정은해 국제협력관과 노희경(국립생물자원관 부장), 조희송(물환경정책관, 고대)이 생존하고 있다. 유명수(한국상하수도협회 부회장), 정종선(자동차환경협회장), 이가희(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부이사장), 정경윤(수자원공사 해외지사 단장), 박재현(물관리정책실장 역임, 명퇴)등이다
◾이두희(1967년생,경북 경산시) 국방부 차관은 대구 성광고와 육군사관학교 46기로 경희대 안보정책학과 석사이다. 육군 제 1포병여단 여단장, 한미연합사량부 화력처장, 제28보병사단 사단장,국방부 정책기획관, 육군 제1군단 군단장,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사령관을 지냈다.
◾이스란(1972년생,서울) 보건복지부 1차관은 의정부 여고, 건국대 정치외교학, 서울대 보건학 석사 수료, Carnegie mellon univ 보건행정학 석사,서강대 경영학 박사이다.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과장,보육정책과장, 건강정책국장을 거쳐 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 정책실장이다.
보사부장관에 치열하게 경합을 펼치고 있는 인사는 양성일(67년생) 전 보사부 1차관과 전현희 국회의원이다. 양성일 후보 내정자는 서울 장충고, 서울대 사회복지학사, 행정학 석사, 미국 인디아나주립대학교 행정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복지부에서 연금정책국장, 인구정책실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1차관을 지내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차관직에서 물러났다. 부인인 박미자 전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은 윤석열 정권으로 교체 된 이후 환경부에서 보직을 받지 못하고 퇴임하여 정권의 아픔을 삭여야 했다.
정치권의 전현희(64년생) 후보 내정자는 사법연수원 28기로 변호사며 의사 출신의 3선 국회의원이다(18.20.22대)
전현희 의원은 경남 통영출신으로 충렬국, 동수영중, 데레사여고, 서울대 치의학, 고대 의료법학 석사이다. 2014년 교통사고로 남편과 사별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했다. 전현희 의원은 서울시장에 출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창준(1969년생,경북 예천) 고용노동부 차관은 대구 영진고, 연세대 행정학,미시간 주립대 석사, 단국대 법학과 박사이다. 행정고시 40회로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상임위원,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노사협력정책관,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남동일(1969년생, 대구)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경북대사범대부속고와 경북대 사법학과, 한국과학기술원 석사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과장, 대변인, 사무처장과 현재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대통령실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
산업부 중심의 기후경제부 창설하자는 제안 내놓아
탄소중립 정책 감축 기여도 수치로 보여줘야 한다
대통령실의 환경분야를 보좌하는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에 이유진(75년생,사진) NGO 조직인 녹색전환연구소장을 내정했다.
이유진 기후환경에너지비서관은 1999년 환경단체 녹색연합에서 활동을 시작해 26년간 기후·환경운동을 하였다. 녹색전환연구소 설립 이후 탈탄소 전환을 위한 정책 연구와 입법 제안, 시민사회 연대 활동과 산업·에너지 정책과 기후정책 간의 연계성, 현장성, 실행력을 강조했다.
기고문에서 기후정책 통합을 위한 부처 개편, 산업부 중심의 기후경제부 창설,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시장 개편, 국가 단위의 탄소배출 정보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유진 비서관은 환경부와 산업부 간 반복돼 온 정책 조정 실패를 끊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 재편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이재명 정부와 맥을 함께 하고 있다.
“탄소중립 정책이 단순 선언에 그치지 않으려면 감축 기여도를 수치로 보여줘야 한다. 정확한 전과정 배출량 데이터를 구축하고, 정책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국가 차원의 전문 연구기관이 필요하다”라는 소신을 밝혀 수치를 그래프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맥을 같이 한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서울대 환경계획학 박사로 녹색전환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희망서울정책자문위원, 서울교육청 환경생태자문위원, 경기도 교육청 환경에너지자문위원, 서울시 희망서울정책자문위원, 녹색당 서울시광역의원 비례대표로 6회 동시지방선거 후보, 녹색연합 녹색에너지디지인팀장,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실행위원회 총괄위원, 20대 국회의원선거 녹색당 서울동작갑으로 후보등록, 농어촌농어업 특별위 탄소중립위원, 광주시 그린뉴딜총괄 정책자문관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대통령실의 환경비서관은 대부분 환경부 출신이 맡았으나 문재인 정부시절 NGO출신의 김은경 환경부장관과 호흡을 같이 했던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깊숙이 인사관여를 했다. 결국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등의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다. 신 비서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한국여성재단 팀장과 대표,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 실행이사,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실 보좌관으로 활동한바 있다.
문재인 정부시절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으로는 녹색연합 대표인 김혜애씨가 활동한 후 환경보전원에서 근무한 바 있다.
김대중,노무현, 문재인 정부시절 NGO출신들이 대거 공직세계에 발을 들여 놓았으나 대부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환경경영신문 http://ionestop.kr/ 서정원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