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프린터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기존 소형 레이저 프린터의 크기를 5cm이상 획기적으로 줄인 개인용 레이저 프린터 ML-1610을 선보인다.
ML-1610은 앞뒤 폭을 기존 제품 대비 5.6cm 줄임으로써 설치 공간을 최소화함으로써 가정용 레이저 프린터의 대중화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크기와 함께 분당출력속도 16ppm의 빠른 인쇄 속도를 갖추고 『Toner Save』기능으로 유지비를 40%이상 절감할 수 있어 시간·공간 및 비용적 측면에서 매우 경제적이다. 삼성 레이저 프린터는 미국 PC World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2003·200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 사업부 고관영 과장은 "가정에서의 출력량이 늘어남에 따라 유지비가 적게 드는 개인용 레이저 프린터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소형 레이저프린터 ML-1610은 학생 및 출력량이 많은 가정, SOHO 등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삼성의 탁월한 A/S 능력은 제품 구매 이후를 걱정하는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라고 밝혔다.
3월 말 출시되는 소형 레이저 프린터 ML-1610의 가격은 20만원 대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