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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갑상샘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은 초등학교 5학년 딸래미 아빠 입니다.
딸이 9월초 항진증 확진을 받고 지금 대학병원 다니면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해서 질문 몇가지를 하려고 합니다.
1. 아는건 없지만 답답한 마음에 갑상샘 수치라도 알려고 진료시 물어봤더니 직접 가르쳐 주지는 않고
의무기록을 발급받아 확인해야 한다는데 원래 이런 수치는 가르쳐 주는게 아닌가요?
2. 메티마졸 정 5mg 을 처방받아 아침저녁 2알씩, 1일 4알을 복용하고 있는데 이정도면 어느정도 수준인가요?
심한지 아닌지 궁금해서 병원에 물어봐도 더먹는 사람도 있고 덜먹는 사람도 있다면서 정확히 말해 주지는 않습니다.
3. 9월 7일부터 약을 복용했는데 9월 23일 두드러기와 가려움이 생겼습니다.
병원에서는 복용 초기부터 나타난 증상이 아니면 약 부작용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런가요?
부작용은 3주 정도부터 나타난다는 글을 본거 같아서...
약 부작용인지 아닌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약 부작용이라면 다른 분들은 보통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4. 지금 한시간 거리의 대학병원을 1,2주 간격으로 통원하고 있는데 거리가 멀다보니 맞벌이 부부라 좀 부담스럽습니다.
수치 보고 약물치료만 한다면 근처 병원을 가도 괜찮을까요?
약물치료도 수술처럼 의사의 주관이나 실력(?)이 많이 좌우하는 건가요?
두서없이 생각나는 질문 몇개 드렸습니다.
달아주시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