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팔꿈치 & 발 뒤꿈치 집중 케어술

[아사짱~☆]

발꿈치 수분과 영양 공급, 토털 페디 케어 정윤희
잡지사 『노블레스 애드』의 직원 정윤희 씨(35세). 평소에도 ‘쌩얼’로 다니는 걸 더 자신 있어 할 만큼 고운 피부의 그녀이나, 아쉽게도 발뒤꿈치 만큼은 관리가 필요한 편이다. 원래 맨발로 다니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발뒤꿈치에 자극이 잦아 각질이 많이 생기게 되었던 것. 관리가 소홀하다 싶으면 스타킹의 올이 나갈 만큼 즉각적으로 건조해지는 타입.

1. 한 달에 한 번, 반드시 토털 케어
평상시에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스크럽제를 이용한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두어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동시에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다. 이때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 정도로 유지시켜주는 게 중요. 다음 각질 제거제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각질을 제거한 뒤, 깨끗이 헹구어내고 크림을 듬뿍 발라준다. 건조함이 너무 심할 땐 랩으로 감고 자기도. 이때 양말을 신어 보온을 유지시켜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정기적으로 페디 토털 관리도 받는다. 발톱 관리 및 각질 제거와 발 마사지, 파라핀까지 받고 나면 보송보송하고 매끈해진 발뒤꿈치를 가질 수 있게 된다.

2. 흑설탕으로 두꺼운 피부 각질 제거
다른 사람들보다 특히 각질이 많은 편이라 간간이 때를 밀어주기도 하는데 이때, 설탕이 굉장히 효과적이다. 정제 과정을 거친 백설탕이 아닌 흑설탕을 써야 하는데, 피부 미백과 진정, 각질·피지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흑설탕을 은근한 불에 조려 시럽 상태로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된다. 팔꿈치나 발뒤꿈치, 무릎 같은 두꺼운 피부의 각질도 효과적으로 제거되고 피부도 촉촉하고 매끄러워진다. 또, 피부의 수분과 영양 상태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팩을 자주 하는데 이때 여분의 팩으로 ‘꼭’ 발뒤꿈치도 듬뿍 발라준다.



1. 집중적인 각질 제거에 탁월한 효과 겔랑 바디 엑스폴리에이팅 스크럽 반드시 몸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해야 하는 스크럽제로 발뒤꿈치는 물론 팔꿈치, 무릎 등에도 효과적. 150㎖ 7만2천원.
2, 5 피로한 발을 진정시켜주는 록시땅 시어버터와 라벤더 릴렉싱 풋 크림 유기농 발 관리 제품. 마사지하면 발의 피로가 풀린다. 각각 150㎖ 3만3천원, 75㎖ 2만5천원.
3. 사용감 좋은 크리미한 세럼 겔랑 수퍼 아쿠아 바디 세럼 즉각적인 수분과 영양 공급을 받은 듯한 효과와 유분감이 많아 매끄럽게 잘 발리며 사용감이 좋다. 200㎖ 12만5천원.
4. 록시땅 시어 버터 엑스폴리에이팅 풋 케어 발뒤꿈치의 각질을 제거하면서도 영양을 공급해 부드럽게 마사지한 효과가 있다. 발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 150㎖ 3만3천원.

스크럽에 목숨 걸고 래핑으로 보습 효과 권은미
궁중에서 전해 내려오는 미용비법 프로그램을 구비한 궁중 스파 ‘후 스파 팰리스’의 관리사 권은미 씨(28세). 팔꿈치는 눈에 잘 띄지 않아 신경을 쓰기 힘든 부위여서 각질이 두껍게 쌓여 거칠고 딱딱해져도 신경이 덜 쓰이는 부분. 하지만, 직업이 피부 관리사이다 보니 겨울에도 반팔을 입고 일하기 때문에 팔꿈치에도 자연스레 관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1. 스크럽 제품으로 맑은 피부 되돌리기
이미 색소 침착이 생긴 경우는 각질 제거를 한다고 해도 예전의 피부색으로 완전히 되돌릴 수는 없지만, 스크럽을 사용하면 피부가 맑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 팔꿈치 각질은 보통 스크럽제를 이용해 가볍게 문질러 제거하는 방법과, 스팀타월로 팔꿈치를 2~3분 정도 감싼 다음 각질을 부드럽게 해 제거하는 방법 2가지를 병행하고 있다. 우유를 이태리 타월에 적셔 가볍게 문지르는 방법 역시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2. 1주일에 두 번 마사지로 뽀얗게 유지
1주일에 두 번 정도, 샤워를 마친 후 물에 불린 각질을 제거하고 로션이나 크림을 이용해 팔꿈치 주위를 둥글게 충분히 마사지한다. 그다음 랩으로 팔꿈치 부분을 15~20분 정도 감싸주어 보습. 랩을 제거한 뒤에는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흡수가 잘될 수 있도록 두들겨준다. 평소 회사에서 근무 시에는 손을 자주 씻어 건조하기 때문에 핸드크림을 꼭 바르는데 이때 손에만 바르지 않고 팔꿈치까지 함께 발라 수시로 보습을 한다. 생활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서 되도록 탁자에 팔꿈치를 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짜임이 굵거나 두꺼운 옷은 피부에 자국을 남기므로 피하는 편이다.



1. 색소 침착을 막아주는 오휘 프롬 마린 바디 스크럽 오래된 각질도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마사지할수록 열이난다. 오래된 각질까지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220㎖ 3만5천원.
2. 집중 고보습 바세린 인텐시브케어 엑스트라 케어크림 각질이 생긴 피부에 고보습은 물론 각질 제거 효과도 볼 수 있다. 100g 1만2천원.
3. 거친 피부를 매끄럽게 글리솔리드 독일산 크림 글리솔리드는 심하게 거친피부도 빠르게 원상태로 되돌려준다. 발뒤꿈치, 무릎에도 효과적. 100㎖ 1만원.
4. 보습의 기본 오휘 어드밴스드 허브 클리어 마사지 크림 순도 높은 식물성 오일이 들어 있는 전문 마사지 크림으로 1주일에 2회 사용. 200㎖ 3만2천원.

[빈티지~S]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juju]

오휘스크럽제 쓰고있는데, 좋아요~^^

[j-777]

겨울이면 건조한데..좋은정보 감사요

[미씨:)]

발뒤꿈치가 많이 건조한데 집에서도 양말을 신고다니니 매끄러워지던데요 ^^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