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아버지가 인공방광수술(로봇)
하신지가 2주정도지났습니다
상황이 답답하고 막막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아버지 증상에관한건 어머니가 들으신말을 저에게 전달해주신건데 연세가 있으신지라 표현이 부정확할수도있습니다)
수술후 이틀전까지 각종 검사에서 이상없다고 하셔서 퇴원일만 기다리고있었는데
어제 ct검사후에 림프에 물이차서 물을빼주는 수술을 해야된다고 해서 저녁에 관을 삽입해서 빼는수술을 하셨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간혹 이런증상이있는 경우가있다 너무걱정하지말라는 교수님 말씀에 안도하고있었는데..
오늘 교수님진찰때 인공방광에서 소변이 세어나온다고 했다고합니다.. 접합수술은 잘했는데 소변이세어나와서 내일 옆구리로 관삽입하여 소변을 빼는수술을 추가로하신다는데..(옆으로 소변을 안빼면 염증이 아물지않아 증상이 심해질수있다고합니다) 이 조치로도 증상이호전되지않으면 재수술하는경우도 있다고했다고합니다..
다른분들도 이렇게 소변이 세는경우가있는건지..
아버지가 연세도있으신데 2주간에 이런 크고작은 수술(인공방광1번, 관삽입2번)을 3번이나 하시는것도 걱정되고. .
그리고 재수술이라하면 어떤수술을 얘기하는건지
..(이건 경황이없으셔서 못물어보셨답니다)
수술잘되고 회복잘된다는 소식에 마음 놓고있다가
갑자기 이런식으로 안좋다고 말을 바꾸니.. 너무 무섭기도하고 답답합니다
경험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ㅜ
첫댓글 밑에 찾아보시면 얼마 전에 비슷한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찾아보시면 혹시 도움이 될까요~
겪어보지 않아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네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인공방광 수술후 9일만에 소변이 새 피주머니로 소변이 나와 옆구리로 소변줄을 신장에 직접 삽입하여 방광으로 가는 소변을 최소화하여 25일만에 ct 찍어보니 접합이 됐다하여 퇴원했습니다. 퇴원한지 6일째 됐습니다. 현재 괜찮은 것 같기는 한데 늘 조심하고 있습니다. 가장 조심해야할 것은 대변볼 때 힘을 주지않아야한답니다. 빠른 쾌차 기원합니다.
경험담 감사합니다!
잘퇴원하셨다고하니 조금 안심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