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월25일 토요일..
내일 네번째 일요일은 마트가 쉬는날이라, 오늘 공원옆 마트들려 장도보고 갑이도 만날 겸 늦으막히 봄볕좋은 공원으로..
바람은 살랑살랑, 화창한 봄날의 공원엔 빅사이즈 봄갑이 만나려는분들 참 많았습니다.
나온다싶은 자리엔 어김없이 촘촘히 들어선 꾼들.. 한분이 잠시 빠진사이 그 틈에 살쩍 끼어들어 자리잡기. ㅎ..
( 이제껏, 갑이용로드는 무늬에 쓰던것보다 약간 짧고 연한로드를 사용했었지만, 봄엔 길고 액션이 더 강한 로드가 나을듯싶네요
쉬고있는 에기시스 들고나갔습니다. 이것도 높은자리 빅사이즈 펜스위로 들어뽕엔 약해보여 문루에 쓰던 장비사용을 생각 중..)
어르신들 옆, 좁은자리에 끼어들어 미안했는데..
(좁은자리에 들어갈때는 가능한 어르신들 옆에 섭니다. 젊은이들 보다는 연륜이 있으셔서 피차 덜 불편하거든요. )
세번 정도 날렸을까?.. 한놈 나와줍니다.
초장에 나와주기에 살짝 기대했었는데.. 이후 저와 공원의 가시거리내의 많은 사람들들 중 입질받은 사람은 안보이더더군요.
물돌이 살짝지난 오후 두시경 철수..
돌아가는길, 공원옆 롯데마트 들렸을때 이라면을 장바구니에..
첫댓글 빅사이즈 갑오징어 잡으신거 축하드립니다.
잡으러 가야 되는데 이래저래 시간도 안되고 속만 탑니다. ^^
갑오징어라면 정말 맛나보여요. ^^
작년엔 나오다 말더니.. 올해는 개체는 많지않아도 꾸준히 나오는듯하네요.
돌고래도 보이고 탠트도 보이고 나들이 가기 딱인곳인가봐요.
일요일 막바지 공사에 맥이빠져 회사로 돌아와 흔적을 남겨봅니다.
점심은 멀었고 출출합니다. ㅠㅠ
공원이라.. 나들이객들도 많네요.
아이들 때문에 캐스팅시엔 반드시 후방확인 필수입니다.
갑오라면 맛있겠어요 ^^~
오랜만에 낚은놈 바로 가져가 넣으니 맛나데요.
나가시면 갑오 만나시네요.
그 어려운 봄갑오를...
인파 속에서 대단하십니다
한마리이면 갑오라면 몇그릇 나오겠어요.
맛나겠어요..
아침엔 몇마리 나온듯하고, 제가 찾았을때쯤엔 뜸해지더군요.
초장에 운좋게 한놈 만나고 조류 바뀌면 또 나와줄까 기대했지만, 더이상은 만나주지 않더군요.
한놈 손질하여 소분하여 나누어 놓으니 라면 3개 끓일 분량이 나옵니다.
축하드립니다.
선배님 전공시즌이 돌아왔습니다~ㅎ
모처럼 저도 쉬는날인디 오랜만에 갑돌이나 나서볼까 생각중이네요.
저놈들도 한낮엔 잘 안 나오는듯 하더군요.
오늘도 출근하는데.. 너무 햇볕이 강해서 저녘무렵에 한번 해보려합니다.
먼거리 출조하시는분들은 마음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같네요~~축하드립니다^^*
화요일날 여수오나요?.. 그날은 공원에 출근..
점심은, 주문하면 낚시하는곳까지 배달해주니.. 짜장곱배기 쏩니다. ㅎ ..
@박용진 갑오징어는 못잡더라도 여수 짜장면 먹으러 가야겠는데요^^*
제대로된 오징어짬뽕라면을 해드셨네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마트에서 눈에 뜨이기에 넣어보았는데.. 별 다른건 모르겠네요.
올 처음 맛보는 오징어는 맛났습니다.
평일아무때나가능한가요?ㅎ
한번땡길맘 굴뚝입니다^^
갑오징어 진짜너무좋네요..
작년그때를 아직도잊질못하고있습니다 ㅎ
완전사리때는 조류에 흘러버려 어려울듯하구요.
달려오면 반갑겠지만, 멀리서 찾기에 개체수가 거시기해서 마릿수 보장은 어렵습니다.
묵직한 손맛 가실때마다 보시고오시네요 ..
평일저녁시간에 한번 나가봐야 겠습니다
오늘, 집사람 픽업 하느라 야간에 던져보았는데.. 밤엔 영 적응이 안되고 어렵네요.
화요일 출조계획은 새벽과 오전낚시를 할까합니다 어차피 오후에는 날씨도 안좋을것같고 입질받기도 힘들것같아서~~~ 화요일 오전에 연락 드리겠습니다^^*
나도 터미널 들리는김에 일찍 갑니다.
그날 뵈요.
역시 대단하세요~!!! 오징어 구경한지 너무 오래 됐는데 요렇게나마 구경하네요
요즘 소식 안보니는걸 보면 많이 바쁜가보네요.
어수가 그립습니다, 갑오도 아무나 잡는게 아닌데, 실력은 녹슬지 않으셨네요,
농어 + 갑이 + 볼락 한꺼번에 만날수있는 계절이니..
시간나면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