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3년 6월 10일 갑상선암(왼쪽 0.7cm,오른쪽 0.3cm) 판정을 받고 8/1일 부산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전절제 수술을 하였읍니다.
1) 수술 후유증으로 왼쪽성대 마비증세가 있어 현재 쉰목소리가 나오고 있읍니다.
수술한 교수님과 면담한 결과 수술 시 고주파열에 성대신경이 익었다고 하면서 괜찮아 질테니
기다려 보자고 하십니다.
수술한 교수님은 외과전문의 시고 이비인후과 의사님과 상담한 결과 열에 의한 손상이 예후가
가장 안좋다고 하면서 힘들어 적극적인 치료를 원한다면 우선 신경손상정도와 회복의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 대학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성대의 전기신경근전도를 해보고 오라고 하십니다.
제가 절제수술 시에도 고주파열을 사용하냐고 물으니 절제수술시 갑상선 주변에 혈관들이
많기 때문에 출혈 예방을 위해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까페등 여러군데를 검색해도 목소리 변화의 원인이 고주파열에 의한
성대신경손상이란 말이 없어 이상합니다.
목소리의 변화에 대해 수많은 경우가 있었을 텐데..
정말 갑상선암 절제수술 시 고주파열에 의한 성대손상이 가능합니까?
만약 그렇다면 저는 어떻게 해야 됩니까? 교수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2) 수술을 집도한 교수님 말로는 임파선 전이도 없고 피부에 전이도 없어 방사능요오드 치료는
안해도 될 것 같은데 재발율을 낮출려면 요오드 치료를 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하시면서 선택은
나 보고 하라고 합니다.
교수님 혹시 임파선등에 전이가 없을 경우 갑상선암이 재발할 확률에 대한 자료가 있읍니까?
그리고 방사능 요오드 치료를 하면 재발 확률을 얼마까지 낮출 수 있읍니까?
그리고 이 경우 교수님의 환자라면 어떤 선택을 권하시겠읍니까?
교수님의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늘 교수님의 좋은 정보 잘 보고 있읍니다.
저는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데 언젠가는 교수님을 한번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