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솔향 레스토랑에서
당진시 정미면에 사시는 旅雲 趙 宗衡 회장(전통문화 보존회장,노인대학 전문강사)으로 부터, 콩국수나 함께하자며 아산과 천안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초청의 연락이 왔다.
정미면 자가를 찾아 집안 구경을 한바퀴 돌아 본후,어디론가 우리 일행을 태우고 산속 레스토랑을 찾아갔는데...
찾아간 그곳은 자연경관이 멋스럽게 잘 어우러진, 솔향 레스토랑(당진시 원행정길 110~17)이었다.
도로변에서 약간 숲속으로 들어간 위치에 자리한 솔향 레스레랑에는, 어디서도 보기 드문 자색 공작 단풍들이 가득하였고 우거진 숲과 잘 가꾸어진 정원수가 좋은 조화를 이뤄, 마치 산장처럼 느껴지는 아늑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점심 매뉴는 콩국수인줄 알았는데,VIP손님이 왔으니 격조있는 매뉴로 주문 하였다며 경양식 런치 정식이 나왔다.
식사도 우리끼리만 하는 줄로 알았는데,뜻밖의 묘령(?)의 두 여인이 자리를 함께하게 되었고....
함께 자리한 두 여성은 조 종형 회장의 전통문화 제자들이자,공연도 함께 하는 그런 사이라고 소개를 한다.
런치와 커피타임을 마친후에는 레스토랑 산책길에 나섰다.
산책을 안내한 분은 본래 이 레스토랑을 직접 지으신 원 주인으로써,지금은 따님과 사위에게 물려준거라고 하기도...
운치있는 레스토랑 내부도 색다른 분위기가 좋았지만,숲속으로 나있는 산책길은 더없이 좋은 힐링을 선사해주었다.
조 회장 자택에서 남긴 기념촬영
솔향 레스토랑을 찾아서
공작 단풍의 우아한 모습
런치 타임을 즐기며...
레스토랑 내부 의 환경
기념촬영을 하고....
포토 죤이 있기도 하였고....
산책로가 훌륭하게 나있다.
곳곳에는 세미나실과 야외 공연장등이 있기도 하여 다양한 이용을 할수도 있단다.
여기에서 작은 음악회나 시 낭송같은 행사를 하기에, 딱 안성마춤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쫌 어울리나요?ㅎ
진짜 주인은 여기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