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벨이 다녀온 맛집 041호> (비스트로디/압구정/최상급안심스테이크)

[비어벨]

딤채의 식문화 놀이터 '비스트로 디(bistro d˚)'에 다녀왔어요..
 
기념일을 맞아서 분위기도 괜찮고
스테이크가 맛있다고 해서 방문했어요.. ^^
 
 
디너세트 B로 주문했어요..
가격은 1인당 43,000원 이구요..
 
스프, 애피타이저, 메인 디쉬, 디저트, 음료로 구성되어 있어요..
 
메인 디쉬는 안심 스테이크와 파스타 또는
농어 스테이크와 파스타 중에서 하나 선택할 수 있어요..
 
 
 
 
기본 세팅 이구요..
 
 
 
 
빵 이에요..
종류가 다양하네요..
 
 
 
 
'오늘의 크림 스프(the Chef's Soup)' 예요..
매일 아침 준비되는 주방장 추천 크림 스프라고 하네요..
 
스프 그릇 치고는 상당히 개성 있더라구요.. ㅋㅋㅋ
 
 
 
 
'크릴 새우와 샬롯 드레싱의 루꼴라 샐러드
(Krill Shrimp & Ruccola with Shallot Dressing)' 이에요..
 
애피타이저로 나오는데 상큼하네요..
새우는 남극에서 온 무공해 크릴 새우라고 하네요.. @.@
 
 
 
 
반찬으로 나온 오이 초절임 이구요..
 
 
 
 
'최상급 안심 스테이크와 버섯 페투치니' 예요..
 
원래 세트에는 할라피뇨 파스타인데 별로 땡기진 않아서
추가 요금을 내고 다른 파스타로 변경했어요..
 
추천 파스타가 버섯 페투치니라고 해서 그걸로 했어요..
 
 
 
 
'최상급 안심 스테이크(Grilled Beef Tenderloin with Red Wine Sauce)' 예요..
 
지금까지 먹어본 안심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정말 부드러웠어요.. ~.~
 
 
 
 
'버섯 페투치니(Fettucine Funghi)' 예요..
 
버섯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수 있는
크림 소스의 파스타라고 하네요..
 
페투치니와 버섯이 소스와 잘 어우러지네요.. ^^
 
참고로 파스타 면은 페투치니, 링귀네,
스파게티, 펜네 중에서 고를 수 있어요..
 
 
 
 
'최상급 안심 스테이크와 칠리 새우 파스타' 예요..
 
칠리 새우 파스타도 추가 요금내고 파스타 변경했어요..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면 꼭 먹어보는 파스타 중 하나거든요..
 
 
 
 
'최상급 안심 스테이크(Grilled Beef Tenderloin with Red Wine Sauce)' 이구요..
 
안심 스테이크 소스도 정말 맛있어요.. 츄릅~~
영문 이름을 보니 레드 와인으로 만든 소스인가 봐요..
 
보통 스테이크 소스나 데리야끼 소스와도 다른 맛으로
아주 입에 쫙쫙 달라붙는 소스였어요.. >.<
 
 
 
 
'칠리 새우 스파게티(Spaghetti al Gamberioni with Chilli Sauce)' 이에요..
 
신선한 새우와 가지, 칠리 소스가
잘 어울린 매콤한 스파게티라고 하네요..
 
큰 새우 한 마리와 작은 새우들이 있어요..
 
칠리 소스가 강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새우와 매우 잘 어울려요.. ㅡㅡb
 
 
 
 
'하우스 레드 와인(House Red Wine)' 2잔 시켰어요..
 
기념일이기에 분위기도 낼겸 시켰어요..
적당한 정도로 드라이해서 괜찮네요..
 
한 잔당 7,000원 이구요..
 
 
 
 
안심 스테이크 컷팅한 것이에요..
미듐으로 주문했는데 딱 알맞게 익혀졌어요.. ^^
 
안심 스테이크가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
마음속에서 안심 스테이크 넘버원으로 자리 잡았네요.. ㅡㅡb
 
 
 
 
소스로 머스터드 소스가 나와요..
허니 머스터드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맛이네요.. -_-;;
 
약간 강한 맛인데 스테이크 소스가
너무나 맛있어서 딱히 찍어먹을 일은 없네요.. ㅋㅋㅋ
 
 
 
 
디저트로 나온 딸기 아이스크림 이구요..
 
 
 
 
음료로는 커피 또는 차를 선택할 수 있는데
녹차로 주문했어요..
 
 
 
 
이건 서비스로 받은 '치즈 타르트' 예요..
 
기념일이라서 지인과 소소한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깐
기념일인 것 같은데 축하드린다고 하면서 주더라구요..
 
역시 서비스 좋네요.. 헤헤.. ^^
 
 
 
 
분위기는 정말 좋았어요.. ^-^
 
한쪽 면은 반 테라스로 만들어서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갑갑한 느낌이 거의 없네요..
 
CF에서 종종 배경으로 나와요..
최근에는 제약회사 광고 배경으로 나오더군요..
 
계단 나오는 CF를 확인하면 알 수 있을 거예요.. ㅋㅋㅋ
 
 
 
 
음식점 중앙에 있는 커다란 장미는
큰 포인트로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네요..
 
화장실도 인테리어가 매우 잘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ㅎㅎㅎ
 
 
 
 
비스트로 디(02-3443-1009)는
압구정 도산공원 근처에 있어요..
 
성수대교남단 사거리에서 도산공원앞 사거리로 가다보면
오른편에 삼원가든 지나서 금수복국 가기 전에 있어요..
 
 
홈페이지는 www.bistrod.co.kr 이구요..
 
비스트로 디(bistro d˚)는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위니아 만도(주)에 의해 탄생한 딤채의 전시장/식문화 놀이터라고 하네요..
 
 
비스트로 디 1층은 '살롱드떼(Salon de the)'가 있구요..
지하 1층이 '이탈리안 모던 비스트로(Italian Modern Bistro)' 예요..
 
방문했던 곳은 이탈리안 모던 비스트로 이구요..
1층 입구에서 예약하고 왔다고 하면 지하 1층으로 안내해줘요..
 
 
토요일 저녁에 갔었는데 자리가 꽉 차네요..
 
나올 때까지 자리 로테이션이 안되는 것을 보면
자리가 다 차면 추가 예약을 안 받는 것 같기도 해요..
 
주말에 예약을 안하고 가면 자리가 없을 듯해요..
 
 
서비스가 분위기만큼 정말 좋네요..
직원들 모두가 매우 친절했구요..
 
뭔가를 갖다 달라고 부탁하려고 하면
눈치껏 빨리 응대해 주더라구요.. ㅋㅋㅋ
 
반응속도나 친절도 모두 맘에 들었어요.. ^^
 
 
살살 녹는 안심 스테이크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
 
다음번 기념일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맛난 요리와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가 있네요.. *^^*
 
 
 

[유니크73]

비어벨님 설명에 이미 먹은듯한 이 기분은..^^;; 선명한 노랑색의 크림스프가 너무 먹어보구 싶네요..^^ 근데 저는 왜 꼭 메인보다는 스프나..에피타이저에 꽂히는지 모르겠어요.. 어딜가나 그래요 ㅎㅎ

[마마미아]

저도 그러는데 ㅎㅎㅎ 스테이크 적당히 익혀 맛있어 보여요

[비어벨]

두어달 지나서 정확히 맛이 기억 안나긴 하는데 저 크림스프 맛있었어요.. ㅋㅋㅋ 퓨전 크림스프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ㅎ

[비어벨]

스테이크 오랜만에 제대로 된 미듐을 먹어서 만족스러웠어요.. ^^

[정진]

살살녹는 안심스테이크라..앙...먹고싶당ㅇㅇ

[비어벨]

안심 육질이 부드럽더라구요.. 거기다 제대로 익어서 대박이었죠.. ㅋㅋㅋ

[찹쌀떡양]

헉... 맛있겠다.. 치즈타르트가 완전 감동인데요!! 유니크님의 말에 적극 동감... 저도 에피타이져에 꽂히더라구요!! ㅎㅎ

[유니크73]

왠지..만나면 디게 익숙할듯~ ^^

[비어벨]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한데 치즈 타르트가 시원하게 나왔었어요.. 그래서 더 맛있었던 듯싶어요.. ㅎㅎㅎ

[비어벨]

두 분이 벙개에서 만나면 애피타이저 남아나지 않겠는데요.. ㅋㅋㅋ

[유니크73]

그러게요 ^^

[찹쌀떡양]

유니크님.. 우리 벙개에서 만나서 에피타이져를 쓸어버려욧!!! ㅎㅎ

[유니크73]

ㅋㅋ 쓸어버렷!!!!

[*아침햇살*]

안심스테이크도 맛있어 보이네요~~저는 마카롱이 올라간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잊지못할 기념일 보내고 오셨네요~!

[비어벨]

저게 마카롱이구나.. 그냥 새로운 쿠키 종류가 보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_-;; 근데 아이스크림에 마카롱이 얹어져 있으면 어떻게 먹어야 되나 아직도 고민중이에요.. @.@ 그냥 아이스크림과 한 스푼 떠서 먹는 건가요?! ^^;; 다 맛있어서 기념일은 즐겁게 보냈어요..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