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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③ 도시/광역철도 지자체의 역 설치요구와 관련된 신분당선 완공지연에 대해서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한다면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추천 0 조회 433 09.05.19 11:0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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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19 16:00

    첫댓글 개인적 딴 생각으로, 시민의숲 원래 역 위치가 좋지 않다 생각합니다.(이게 님이 말하는 포이역일듯) 만약 염곡사거리(현대기아차사옥 앞)에 지을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수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1.하나로마트-코스트코-이마트-하이브랜드-꽃시장 등의 상권을 전부를 노릴 수 있다는 점 2.코트라-현대기아자동차-AT센터-서울교육문화회관-시민의숲-코트라-도로교통공단 등도 노릴 수 있다. 3.구룡사-능인선원 등 "절"수요도 잡을 수 있다.

  • 09.05.19 16:04

    판교-청계는 버스로 접근해서 불편한 위치다라는 것보다는 "수요 자체가 없다"라고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그리고 신분당선 자체가 "급행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강남-정자 무정차 열차를 만들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청계-판교 거리자체가 얼마나 멉니까?

  • 09.05.19 18:47

    적어도 신분당선 1단계 구간은 역 간격 자체가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성남시에서 주장하는 건 말 그대로 ㅄ수준이고] 급행을 따로 굴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단 종착역의 플랫폼 배치는 좀 아쉽지만요...

  • 09.05.20 00:11

    기존 분당선이 워낙 병맛이다보니, 저런 요구를 할 수 있는 사악한 선례를 남긴 것이라고 봅니다. 다만, 신분당선은 역도 몇개 없고, 역간거리도 꽤 긴 만큼, 별도의 급행을 운행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차후에 연장이 되어서, 도심까지 들어간다면 그 때에는 감안을 해 볼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마는... 워낙 우리나라의 철도건설이 근시안적으로 이루어지다보니 그것을 대비하리라는 기대는 접어야 할 듯 합니다.

  • 09.05.21 11:50

    솔직히 분당선에서 구룡역만 신설되지 않았어도 나쁜 선례는 없었을 겁니다. -_- 역시나 신분당선 역 신설요구가 빗발치게한 조건을 만든 원인이죠

  • 09.05.23 00:08

    청계역 선택정차 정도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수십만의 분당,용인지역 승객을 조그만 마을인 청계에 다 세우는건 아무리봐도 낭비네요.

  • 제가 지자체(성남)에 있으면서 알게 된 것이지만 여러분도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실 내용 같습니다. 이번 신분당선 개통연기 건과 관련하여 "지자체의 요구"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지자체"는 과연 누구일까요? ①자치단체장 ②담당 공무원 ③지역주민 ④정치인 위 본문에서도 언급한 "지자체가 시민들 환심을 사기위해"라기 보다 지자체가 그러하지 않으면 시민들 입장에선 일 안하는 공무원이 되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이 아닐련지요..

  • 최근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라 하시는 분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성남에서 요구했던 옛골역사는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등산을 가보면 주차할 곳도 없고 대중교통도 불편해서 지하철이 있으면 정말 좋을것이다라고 주장하시면서 서울시내에 쓸데없는(?) 역사들을 지적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업성 논리(관광수요를 반영못한다 등)를 설명드렸더니 잘 이해하겠다면서 전화를 마치셨는데 위 글 중 마지막에 언급하신것 "정부가 지자체를 각인"시키는것 보다 정부든 지자체든 시민들에 대한 이해와 노력이 많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 09.05.27 11:16

    맞아요...ㅠㅠㅠㅠㅠ 신분당선은 정말 더 이상 역 증설안했으면 좋겠어요. 원래 목적이 간선급행인데....목적에 맞게 일관성있게 지켜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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