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하나님. 사순절 둘째 주일 말씀과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의 전에 모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저희가 먼저 겸손한 마음으로 저희의 삶을 되돌아보며 주님을 마음 앞에 다 죄를 고백하고 말씀으로 은혜 받고 새 힘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먼저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80여년 전에 허락하신 영락교회가 주님이 주신 민족 복음화의 소명과 복음통일의 소망을 바라보며 이 시대에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 본분과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특별히 청년들이 더욱 주도적으로 많은 사역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식과 제도적 변화가 있게 하시고 또한 청년들이 그러한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준비되고 훈련될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아버지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다양한 모습의 삶의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과 해결해야 할 문제들로 마음이 어두워지고 기도할 힘조차 없어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도 여전히 나를 바라보시며 나를 기억하며 나의 아픔을 아신다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 음성을 들으며 능력의 손을 꼭 잡고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위로와 공감과 평안이 필요한 청년 지체들에게 그 필요가 채워지는 청년부 서로 기도하고 배려하고 이해해 주는 그런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이제 곧 청년 수요기도회와 토요 성경산책 등 청년부 제자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많은 청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 훈련을 통해 신앙이 더욱 성숙해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땅 끝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나가는 귀한 청년들이 우리 청년부를 통해서 많이 세워져 나갈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준비하며 이 모임들을 이끌어 나가실 목사님과 전도사님들에게 성령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 수고에 더욱 큰 은혜를 내려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하나님, 2023년 제45차 하기 선교 봉사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5개월 후의 일이지만 지역을 선정하고 팀을 구성하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줄로 압니다. 무엇보다 준비하는 모든 손길들 위에 함께 하셔서 합심하여 기도하며 준비하는 귀한 공동체 주 안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놀라운 일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 과정을 오직 주님만이 홀로 주관하고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특별히 저희 청년회 회장단과 모든 임원들, 참여한 모든 청년들에게 큰 힘을 주셔서 성령께서 주시는 그 힘을 통해 그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멘토들, 청년부 선배들 영락의 많은 성도님들이 청년부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음을 기억하게 해 주시고 또한 이분들이 더욱 열심히 기도로 후원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감사하신 아버지 하나님. 안내와 찬양과 영상 등 예배를 돕는 모든 손길들 축복해 주시고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괜찮은 거니? 어떻게 지내는 거야?" 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해주실 오병훈 목사님과 함께 하셔서 저희 마음을 울리며 또한 아멘으로 화답하며 영적으로 더욱 굳게 무장할 수 있는 귀한 말씀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나온 모든 것과 지금 이 순간을 감사드리며 이 모든 간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